총 게시물 5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캘거리의 대표상징 ‘피스 브릿지’가 수리에 들어간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7-22 (금) 03:00 조회 : 25923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02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정도 문을 닫는다.

도급업자들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한다. 캘거리시가 1월에 손상을 고치기 위한 제안서를 받는 뒤에 지금까지 총 6개 유리 판넬이 부서졌다.

부서진 판넬은 유리창에 금이 간 것 같이 보이는데, 스페인 건축가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다리에 최소한 한 개 판넬 정도는 열 팽창으로 인해 부서진 것으로 보이는 한편, 나머지에 대하여 캘거리시는 누군가가 공공기물을 파손한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정확히 어떻게 된 것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공기물 파손이 있을 것이다.”  시의 도로교통과 대변인 프리타니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매일 천여명의 보행자와 싸이클 타는 사람들이 써니사이드나 다운타운에서 보우 리버를 건너기 위해 이 철근 구조물을 이용하고 있다.

이제는 7월 18일부터 8월 10일까지 다리를 닫는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었다.

지금처럼 따뜻한 시즌에 걸어 다니거나 바이크 이용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130미터 길이의 피스 브릿지는 깨끗하고 마른날에 판넬을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빨리 여름 동안에 수리를 해야 한다고 쿠스트라씨가 말했다.

캘거리시는 Vertigo-Solutions For Work At Height Ltd.와 3월에 부분적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회사의 제안서는 기계설치가 필요 없고 낮 시간에 일을 안 할 수 있다고 되어있고 그런 이유로 계약을 맺었다고 쿠스트라씨가 밝혔다. “그것은 우리에게 최상의 선택이었고, 그래서 우리는 낮 시간 동안에 계속 다리를 열 수 있었다. 나중에 다른 판넬도 수리를 해야 한다면 우리는 계속 이 회사와 계약을 할 것이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총 수리비용은 $152,000이고 판넬 한 개당 $22,000으로 공사기간에 조그마한 크레인을 다리 지붕에서 사용하기 위해 특수 카트 제작비용 $20,000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관광객이자 전 지질 선생님인 Gys van den Maagdenberg는 네덜란드에서 관광을 오기 전에 캘거리에 대해서 조사를 많이 했고, 다리를 방문하는 것이 캘거리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 중에 상위에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는 사진 몇 장을 찍으며 말했다.

 “모든 시의 위원회들은 보기 좋은 랜드마크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카라트라바(건축가)는 그의 건축물들로 유명해졌지만 문제점으로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피쓰 브릿지를 정하기 전에 프로젝트 타이밍, 여러 차례의 연기, 설계, 설계자, 비용 등에 대해 일년여간 토론을 하였다. 끝내 이 빨간 건축물(피스브릿지)은 2008년 위원회 승인 이후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그 이유는 정확히 세계경제가 미국의 리먼 브라더스를 시작으로 한 위기가 오기 바로7일 전에 승인이 되었기 때문이다.

고통스러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 다리는 빠르게 낭비의 상징이 되었고, 이 다리가 다른 다리들과 거리가 멀지 않고 외국인 설계자 단독으로 했다는 문제도 있었다.

다리는 결국 예정된 날짜보다 18개월이 지나서 2012년 3월에 문을 열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경제
캐나다 에너지 업체 트랜스캐나다에서 향후 LNG 가스 수요와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동남부 운송용량 확장사업 투자에 집중할 방침을 밝혔다. 트랜스캐나다 관계자는 시추비용 감소와 시장 수요증가로 서부지역 …
08-13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이민/교육
새 규정 작년 11월부 시행, 이중국적자 입국 시 여권 항상 소지해야   이중국적자 여권 신청 폭주, 발급 기간 두 배 이상 지연  65세 이상 이중국적 한국인, 새 규정 적용 대상 포함 국내 이중국적자들이 새…
06-03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사회/문화
벽난로, 스토브, 파이어플레이스, 가스 보일러 등에서 CO 발생 일산화탄소 경보기, 값 싸고 설치 쉬운데도 집주인들 외면 2010년 발효 '캐나다 건축법'엔 의무 설치, 이전 주택들은 예외 온타리오주, 오래된 주택…
04-08
정치
전임 연방 보수당 정부의 '자의적 시민권 박탈' 제한 조치가 핵심  55세 시민권 영어 시험 면제 및 시민권 신청 의무 거주 기간 단축  상원 수정안, 박탈 대상자 재심은 이민부 아닌 법원이 판단토록  &n…
03-18
정치
협상 8년만에 마무리, 28개국 의회 승인 마쳐야 완전 발효 당초 예상 깨고 의회 비준동의 순항, 반 트럼프 효과?  캐나다 3500만 국민과 EU 5억 주민 간 모든 관세 철폐  연간 630억 달러 규모 양측 교역, 20% 증…
02-18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정치
- 연방 정부, 향후 11년간 인프라 건설에 810억 달러 추가 공급 - 세계 경제 침체 불구, EU와 CETA 체결로 일자리 늘릴 수 있을 것 - 이번 미니 예산안, 균형예산 복귀 시점 빠져 우려 '빌 모노' 연방 재무부 …
11-11
정치
- 11월 1일부로, 연소득 2만5천 달러 미만이면 상환 연기 허용   - 2만5천 달러 이상이면, 형편따라 월상환금 인하 국내 대졸자들이 학비로 엄청난 빚을 지고 사회로 나서고 있는 가운데, 연방자유당 정부가 부…
11-04
정치
벨기에도 찬성입장 도출…EU 회원국 전체 승인 마무리  벨기에 지방정부의 반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유럽연합(EU)-캐나다 간 '포괄적경제무역협정'(CETA)이 EU 회원국의 승인을 모두 확보해 오는 30일 최종서…
10-28
이민/교육
캘거리 어린이들의 개학을 맞아, 자녀들의 학교 생활과 관련한 이런 저런 생각들에 사로잡힌 부모들이 꼭 필요로 하고 기억해야 할 몇가지들을 다시 상기해보자. 1. 버스 작년에 버스 및 통학 수송은 캘…
09-08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정치
앨버타 교통부 장관 '브라이언 메이슨(Brian Mason)'은 주정부가 캘거리 사우쓰이스트(SE) 인터체인지 인근 지역에 대한 5천만 달러 개발 자금 지원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1일 월요일, '세튼(…
08-11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