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 계획 완료, 캘거리 1천250명 수용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3-02 (수) 06:14 조회 : 41340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7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난민 수용 계획에 따라 캐나다에 입국한 시리아 난민은 ▲정부 수용 1만4천383명 ▲민간 초청 8천527명 ▲정부·민간 동시 초청 2천170명 등으로 집계됐다.

자유당 정부는 지난해 총선 당시 연말까지 시리아 난민 2만5천명을 정부 주도로 수용할 것을 공약했으나, 집권 이후 계획을 수정해 이달 말까지 정부와 민간 초청 방식을 합해 목표를 달성키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시리아 난민들은 전국 262개 도시로 분산 수용돼 정착 생활에 들어갔다.

대도시 중에는 토론토가 가장 많은 3천132명을 수용했으며, 이어 몬트리올 2천937, 밴쿠버 1천558, 에드먼턴 1천275, 오타와 1천254, 캘거리 1천250명 등 규모로 분산됐다.

난민 수용 계획에는 총 7억 캐나다달러(약 6천4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맥컬럼 장관은 올해 안으로 정부 수용 난민을 1만 명 늘려 총선 공약을 지키는 한편 민간 초청 난민도 수 천 명 규모로 계속 추진해 전체 난민 수용 인원을 3만5천 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론토와 밴쿠버 등 대도시에서 난민들이 거주할 주택 시설이 완비되지 못하는 등 정착 계획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나, 지금까지 절반 이상이 주거 시설에 입주를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난민 정착지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컬럼 장관은 "계획을 완료했다 해도 아직 샴페인을 터트릴 일은 아니다"며 "주거 문제와 언어 장벽을 해소하면서 일자리를 얻어 캐나다인으로서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려면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난민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정부의 난민 수용 노력을 평가하면서 목표 달성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출처:연합뉴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연방 자유당 정부, 서머 잡 7만7천개 창출 계획 올 여름 방학기간 고교생과 대학생들이 ‘서머 잡(summer jobs)’ 일자리를 찾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목요일,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서머잡…
06-09
사회/문화
1차로 1만5천 명…4일까지 단계적으로 완료 대형 산불로 전체 도시가 대피했던 캐나다 앨버타 주 포트맥머레이 주민들의 복귀가 1일부터 시작됐다. 주 정부의 강제 대피령에 따라 8만8천여 명의 주민이 떠났던 이…
06-02
사회/문화
지난 일년간 3백8십만 명 찾아, '주차 전쟁' 대책 마련 시급  캐나다 국립공원 당국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의 동쪽 출입문은 최근 주말마다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05-27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사회/문화
지난 주 토요일을 기해 정상요금 환원. 에어캐나다 항공사 대변인, 이번 사태에 대하여 유감 표명. 금요일 에어캐나다항공사는 대변인을 통하여 과다한 비행료를 지불한 포트맥머리 피난객들에게 일부 환불조…
05-13
이민/교육
저소득층, 생계 해결 벅차 가입 힘들어  고소득층이 연방정부의 '교육적금 제도(RESP)'에 따른 보조금 혜택을 거의 독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제도는 주로 중산층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 진…
05-06
사회/문화
캐나다가 박하향(멘솔) 담배의 판매를 곧 금지할 방침 캐나다 정부는 이날 관보 게시를 통해 박하향 담배가 청소년과 첫 흡연자를 쉽게 유인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30일 간의 관보 게시 기간 여론 수렴…
05-01
정치
2014년 보수당 예산 홍보비 1백2십만 달러보다, 50만 달러 적어 토리(Tory: 보수당)가 쓴 것보다 적어도 거의 50만이 적다고 NDP 정부는 말한다. 지난 20일 수요일, 예산&nb…
04-30
사회/문화
연방 보건부가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담배 유해 성분 기준을 강화해 중독성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보건부는 이와 관련하여, 외부에 연구용역을 맡기기 위해 공고를 냈는데, 이…
04-30
정치
미성년자 이용·범죄자 유통개입은 규제 방침  캐나다 정부가 기분전환용 대마초(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법안을 내년 초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의료용 대마초는 합법이지만, 개인이 기…
04-21
사회/문화
비정규직, '정부, 병원, 미디어 등' 전 분야로 확산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주로 대졸자들이 차지해온 일명’화이트 칼러’일자리로 알려진 안정적인 직장이 점차 사라지고, 비정규직인 대체 근로자들이 늘고 …
04-01
사회/문화
2016년 캐나다 최대 채용박람회가 에드먼튼에서는 3월 31일 그리고 캘거리에서는 4월 1일 각각 개최된다. 금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5만명이 넘는 과부족 인력에 대한 채용계획을 실시한다고 하였…
03-30
이민/교육
터키에서 캐나다로 유학 온 아나스타샤 지키야씨의 경우는, 생애의 상당부분을 대학교수인 부모와 함께 터키에서 보냈으며, 미국에서도 한 동안 거주한 바 있다. 그…
03-25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장거리 국제 노선에 기내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21일 성명을 통해 북미 노선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 제공할 …
03-22
이민/교육
캐나다 정부가 오는 15일부터 시행하려던 전자여행허가제(eTA) 도입을 가을로 연기했다.  ETA가 연기된 배경은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민부는 비자면제 국가를 상대로 한 충분한 홍보가 이…
03-11
사회/문화
잘못된 계산 2008년부터 발생. 수급권자 수천명에 달해. 조만간 미지급금 정산완료후 2주에서 많게는 4주 이내로 수급권자 계좌에 지급될 예정 연방정부의 담당자 계산착오로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총 14만…
03-03
정치
캐나다가 이달 말로 예정된 시리아 난민 2만5천명 수용을 계획대로 완료했다. 존 맥컬럼 이민부 장관은 29일 토론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부가 약속한 시리아 난민 수용 계획이 지난 27일 현재 예정대로 완료됐…
03-02
정치
보수당 정부 때 개정한 시민권법 재개정캐나다 자유당 정부는 25일 귀화한 이중국적자가 테러나 반역 등 국가보안 관련 중죄를 저질렀을 때 캐나다 국적을 박탈토록 한 현행 시민권법을 개정, 이를 폐지키로 했다…
02-25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는 대표적 산유 지역으로 저유가 타격을 입은 앨버타 주에 7억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전날 레이철 노틀리 앨버타 주 총리와 회담을 하고 저유가 지속으로 재정난에 …
02-05
정치
실직급여 시스템 개혁, 인프라 지출, 재정안정화 프로그램, 실직자 재교육 프로그램 “연방정부는 과거 EI 시스템에서 앨버타에 적대적이었던 역사적 편향(historical bias)을 바로잡고, 더 나가 근로자들이 새롭게 …
02-03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