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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집값 평균 3억9000만원...유가 하락에 캘거리 주택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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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2-17 (수) 10:47
조회 : 66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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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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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캐나다의 주택 가격이 1년 전보다 5.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부동산협회는 15일(현지시간) 월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달 전국의 평균 주택 거래가격이 41만3000 캐나다달러(약 3억9000만원)로 조사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이 기간 전국의 주택 거래량도 지난해보다 5% 증가했다.
주택 가격 상승은 양대 부동산 시장인 토론토와 밴쿠버가 주도했다. 두 도시를 제외할 경우 평균 거래가는 33만1743캐나다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보고서는 지역에 따라 주택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선 곳이 나타났다면서 대표적인 산유 거점 도시인 캘거리에서 이 기간 하락세가 두드러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가파른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보이며 유가 동향이 산유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도 캐나다 주택 시장에 계속 영향을 미칠지가 주요 관심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지금까지 캘거리는 캐나다 주택 시장의 상승을 견인해 오던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혔으나 유가 하락이 고용 시장, 소득 등에 영향을 미쳐 주택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출처: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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