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캐나다인, 2016년은 최악의 한해로 평가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06 (금) 14:49 조회 : 4348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7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2016년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한 해였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비씨주민들의 경우에는 지난해에 대한 평가가 캐나다 타주에 비해서는 비교적 덜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국제유가의 하락과 경제침체와 같은 문제를 상대적으로 덜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앵거스 레이드사가 시행한 해당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씨주의 응답자들 중에서 자신의 개인적이 에 있어서 지난 한 해가 좋았다고 답한 사람과 나빴다고 답변한 사람은 동일하게 31퍼센트씩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7퍼센트는 2016년에 대해서 특별히 좋거나 나쁘지 않았다는 중립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에는 37퍼센트의 응답자들은 지난 2016년이 캐나다에 있어서 좋기 보다는 나쁜 한 해였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며 25퍼센트는 캐나다 입장에서 볼 때 좋은 한 해였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결과 각 주별로 지난해에 대한 평가는 매우 달랐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산업 부진으로 인해 실업률이 치솟은 주에서는 부정적인 언급이 많이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뉴펀랜드&래브라도 주의 경우에는 절대다수인 78퍼센트가 2016년에 대해서 안 좋은 한 해였다고 답변한 반면에 좋은 한 해였다고 답변한 사람은 6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트 맥머리의 대화재로 큰 고통을 겪었던 알버타주에서도 77퍼센트가 지난해에 대해 좋지 않았다는 답변을 한 반면에 긍정적인 한 해였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6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씨주의 경우 부동산 문제와 송유관, 그리고 약물 중독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올해가 나빴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은 35퍼센트로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 것으로 집계됐다.

앵거스 레이드 연구소의 사치 컬씨는 포트 맥머리 화재와 유명인사들의 죽음 등이 캐나다인들의 2016년도에 대한 평가와 관점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밴쿠버의 만화가인 카르멘 브라이트씨는 지난주에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만화를 통해 좋고 나쁜 것이 모두 개인적인 관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

네 컷으로 된 해당 만화에는 “올해가 최악의 한 해야”라고 중얼거리는 한 남자 뒤에 차례로 시리아 난민과 전염병 담당의사, 그리고 멸종에 직면한 공룡이 나와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지난해가 최악의 해라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막상 객관적으로 볼 때 그렇게 나쁜 해는 아니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언급했다.

앵거스 레이드 여론조사는 12월 5일에서 12일 사이에 5,128명의 캐나다인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95퍼센트의 신뢰도에 플러스/마이너스 2퍼센트의 오차율을 갖고 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 의하면 아동들 중에서 상당수가 정신질환이나 빈곤과 같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 오브라이언 공공건강 연구소가 비영리기관인 칠드런 퍼…
09-11
사회/문화
캐나다의 노동법이 크게 개정될 예정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용부장관은 일과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또한 파트타임 근로자들과 임시직 근로자들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새로운 연방 노동법의 핵심적인 내용…
09-11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지난해에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열기를 보인 지역 중의 하나는 몬트리올인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 최대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폭발적인 상승세…
01-20
사회/문화
한 나라의 복지와 웰빙을 포함한 여러 항목들을 포함하여 측정하는 “번영(prosperity) 순위”에서 캐나다의 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2017년 순위에서 하락함은 물론 지난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Ekos-Canadian Press는 캐나다인 4,839명을 대상으로 '나는 중산층이다' 라는 인식 여부에 대해 설문조사를 지난 10일 발표했다. 중산층에 대한 평가방법은 중산층 인식 여부, 과거와 비교한 자신의 삶의 질 변화, 다음세…
10-23
사회/문화
노바스코샤에 거주하는 6명의 십대 청소년들이 20명의 소녀들의 은밀한 사진을 동의 없이 교환한 것으로 인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폴 스코빌 판사는 모두가 미성년자 소년들인 피고들이 이들 소녀의 사진…
09-26
사회/문화
미국을 뒤흔든 반이민·극우단체 시위가 이웃 캐나다에까지 확산됐다. 캐나다 퀘벡주 퀘벡시에서 20일 극우주의자들의 대규모 집회와 이들을 반대하는 맞불 시위가 열렸다. 대형 충돌은 없었지만 수년간 …
08-21
사회/문화
안젤리크 벨제비크씨는 곧 버나비의 에드먼즈 지역으로 이사를 갈 예정이다. 자신을 “자녀가 없는 대신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는 독신여성”이라고 소개한 그는 혼자서 사는 것이 전혀 외롭지 않다고 밝…
08-14
사회/문화
헬렌 가우빈씨와 그의 파트너인 안드레 자우빈씨는 무려 37년 동안이나 동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명의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
08-13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사회/문화
만화나 동요를 통해서만 ‘곰’을 접한 사람이라면 이 거대한 몸집의 야생 동물이 얼마나 포악해질 수 있는지 감을 잡지 못할 수도 있겠다.…
07-01
사회/문화
국내에서 수술 대기시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외국에 나가 수술을 받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민간싱크탱크 ‘프레이져 연구소’가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6만3…
07-01
사회/문화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복지 정책…
06-03
경제
55~64세 연령층 절반 모기지 등 빚 보유, 은퇴자 30% 빚쟁이  집값 폭등지역 일부 노년층, 다운사이징 통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즐겨 몬트리얼 은행(BMO)에 따르면, 은퇴 후 한해 생활비는 평균 2만8천 달러에서 3…
05-20
사회/문화
캐나다 적십자사, 현재까지 6만5천 가구 도와  콘래드 삭스 적십자사 대표, "재건 위해 계속 노력할 것" 포트맥머리에서 대형 들불이 발생한 지 일년이 지났다. 캐나다 적십자사는&n…
05-07
정치
연방 정부, 공공 임대 주택 지원에 25억 달러 배정  2017년부터 향후 11년간 112억 달러 투자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를 담당하는 쟝-이브스 듀클로스(Jean-Yves Duclos) 연방 복지부 장관은 임대 주택&…
04-22
이민/교육
새 이민자들 대부분, 토론토 및 밴쿠버 등 대도시로 몰려​ 소규모 지자체들,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이민자 유치 캠페인  국내 시골 지역이 급속한 주민 감소 현상으로 경제적인 사양길에 들어서 있어, 새 …
03-11
목록
 1  2  3  4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