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캐나다보다 30% 저렴한 저가 항공사들, 내년부터 속속 운항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3:26 조회 : 61551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0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위치한 저가 항공사가 연방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여름부터는 운항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Canada Jetlines)'사는 자사가 운행하는 항공서비스의 경우, 에어캐나다나 웨스트젯에 비해 요금이 거의 3분의 1이 저렴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승객들의 항공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의 ,짐 스콧,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인들이 우리를 통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연방정부 역시도 이를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방교통부의 '마크 가노' 장관은 지난 3일 목요일에 몬트리얼에서 열린 한 이벤트 행사장에서 캐나다 제트라인의 서비스 신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노 장관은 '데이비드 에머슨' 전 장관이 제안한 권고문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예전에 에머슨 전 장관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승객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한 바 있다. 

에머슨 전 장관의 권고문에는 캐나다 항공사의 외국인 지분제한 한도를 현재의 25퍼센트에서 49퍼센트로 높이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해당 제안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며,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노 장관은 “새로운 방안이 수용될 경우, 캐나다인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이 주어지게 되며, 더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설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새로운 규정이 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가노 장관은 '캐나다 제트라인'과 또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에너젯(Enerjett)'의 두 개 저가항공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을 최대 49퍼센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사는 정부에게 5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노 장관은 “이번 조치는 캐나다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미 과거에도 자유당 소속의 '폴 마틴' 전 총리와 보수당 소속의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캐나나도 유럽과 같은 저가항공사들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U에서는 '이지젯(easyjet)'이나 '라이언에어(Ryanair)'와 같은 저가항공업체들이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은 지분의 49퍼센트를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에머슨 전장관은 “캐나다는 주요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가 없는 나라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저가항공사들은 다른 주요 항공시장에서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용자도 많을 뿐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률도 높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합니다”라고 밝혔다.

스콧은, 자사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뒤에 적어도 6기에서 최대 12기의 여객기를 구입해서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은 자사 소유 비행기의 운행으로 인해 비씨주에서만 최대 110만 명의 승객이 신규로 항공기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85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8억 5천만 달러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에드먼턴이나 위니펙, 해밀턴, 오타와, 치키너-워털루, 그리고 할리팩스와 같은 캐나다 도시들과 미국의 앵커리지, 레노를 비롯하여 일부 인기 있는 멕시코 및 카리브해 지역 노선들을 운행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623a6847d5a112a34e31f5069cd32d5_1478658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이 단지 얼굴에 발진이 생겼다는 이유로 비행기에서 강제로 내릴 것을 요구 받았다고 말하며 이로 인해 공개적인 모욕과 수치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이민국 직원이자 사회운…
05-16
경제
최근에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캐나다의 항공사들이 항공유 가격급등이라는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2대 대형 항공사들은 지난 한 해에 기록적인 수준의 경영호…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제 2의 항공사인 웨스트젯이 현재의 요금보다 40퍼센트나 저렴한 새로운 최저가 항공브랜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웨스트젯은 내년 여름에 스웁(Swoop)이라는 명칭의 초저가 항공…
10-07
경제
지난주에 열린 파리 에어쇼에서 에어 캐나다가 또 다시 북미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에어 캐나다의 캘린 로비네슈 사장은 북미 최고라는 영예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도, 고객서비스를 …
07-01
경제
새 저가 항공 서비스, 국내는 물론 미국, 멕시코 카리브 지역에 초점 에어캐나다 초저가 항공 서비스 '루쥬' 성공 불구, 국내 시장 미성숙 웨스트젯 초저가 항공 출범, 시장 점유율 방어에 도움될 것 서비스 성공…
04-29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지난 주 토요일을 기해 정상요금 환원. 에어캐나다 항공사 대변인, 이번 사태에 대하여 유감 표명. 금요일 에어캐나다항공사는 대변인을 통하여 과다한 비행료를 지불한 포트맥머리 피난객들에게 일부 환불조…
05-13
사회/문화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장거리 국제 노선에 기내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에어캐나다는 21일 성명을 통해 북미 노선에 제공하는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를 국제선으로 확대, 제공할 …
03-22
사회/문화
캘거리와 에드먼튼 출항회수 감축 예정 캘러리에 본사를 둔 웨스트젯 (Westjet) 항공사는 앨버타주의 여객수요 감소를 반영하더라도 지난 2016년 1월달의 통계에 의하면 항공탑승객이 항공사 출항이래로 가장 많…
02-08
사회/문화
캐나다 20대 여성이 태평양 상공을 날던 여객기 기내에서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말 캐나다 캘거리를 출발해 일본 나리타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기내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도쿄…
05-13
사회/문화
에어캐나다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 주 핼리팩스 공항에서 악천후에 급작스런 착륙을 하다 활주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승객 23명이 경미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항공사가 밝…
03-29
사회/문화
3월 인천~밴쿠버 노선 운항…프리미엄이코노미석 갖춰 에어캐나다(aircanada.co.kr)가 오는 3월부터 인천~밴쿠버 노선에 꿈의 여객기라 불리는 ‘보잉787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북미 대륙…
01-07
사회/문화
캐나다 항공기가 공항에 비상착륙해 최소 3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캐나다 에드몬튼 공항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캘거리를 출발해 그랜드프라이어리로 향하던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이륙 뒤 이상을 일으…
11-08
사회/문화
16일(현지시간)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한 에볼라가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승무원들이 비행기 내에서 '일회용 장갑'을 쓸 수 있도록 허락했다.에어캐나다는 이…
10-17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우리나라를 오간 항공사 중 지연·결항률이 가장 높은 곳이란 오명을 뒤집어썼다.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등 22개 항공사는 단 한 건의 지연·결항도 없었다.국토교통부는 올 상반기 7개 국적사와 …
08-27
경제
올해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이한 에어캐나다가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대 20% 할인하는 특가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8월부터 10월까지 발권하고 올해 안에 출발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이…
08-05
사회/문화
에어캐나다가 한국 취항 20주년을 맞아 20주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발권하는 비즈니스 클래스 티켓에 한해 최대 20% 할인된 요금으로 제공한다. 밴쿠버, 로스앤젤레스 노선…
05-18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