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건강]

감기일까 독감일까…알고 대처하자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12-07 (금) 11:28 조회 : 16011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19-460
온 몸 쑤시고 열 나면 독감

감기인지 독감인지를 판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독감은 폐렴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에도 이를 수 있는 심각한 병이다. 독감은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이내에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타미플루나 리렌자 같은 항바이러스제는 앓는 기간을 줄여줄 수 있다. 최근 의료정보 사이트 웹엠디는 감기와 독감을 판별하고 대처하는 법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독감은 갑자기 심한 증상을 일으킨다

마치 트럭에 받힌 것처럼 느껴진다면 독감일 가능성이 크다. 첫 증상은 목구멍이 아프고 열이 나며 두통이 있고 근육이 쑤시고 아프며, 코가 막히고 기침이 나는 것이다. 감기보다 더욱 갑작스럽고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감기는 콧물이 나거나 코가 막히는 것이 보통이다. 독감 증상은 2~5일 지나면 개선되지만 기운이 축 처지는 현상은 1주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 이에 비해 감기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약 1주일간 지속된다.

2) 성인에게 열이 나면 독감이다

감기 환자는 대개 열이 나지 않는 데 비해 독감에 걸리면 37.8~38.9도 이상의 열이 난다. 어린이 독감의 열은 이보다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어린이는 감기에 걸렸을 때도 대체로 열이 난다.

3) 독감 : 피로감이 몇 주간 계속된다

독감에 걸리면 처음부터 극도의 피로감을 느끼며 온몸이 쑤시는 것이 보통이다. 피로하고 기운이 없는 증상은 최대 3주까지 지속된다. 노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계가 약한 사람은 이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 이에 비해 감기의 찌뿌둥한 증상은 불과 며칠 지속되는 게 보통이다.

4) 감기와 독감 : 두통이 있을 수 있다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반드시 독감으로 볼 수는 없다. 감기에 걸려도 머리가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기 두통은 독감으로 인한 것 보다 미약하다.

5) 기침 : 감기와 독감에 모두 해당된다

둘 다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기침을 일으킬 수 있다. 폐에 염증이 생기는 폐렴은 독감의 합병증으로 올 수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 한다. 기침이 계속되고 열이 38.9도를 넘고 오한이 들며 숨쉬기가 어렵고 숨이 가쁘다. 혹은 기침을 하면 가슴이 아프다. 혹은 가래가 연한 녹색이거나 가래에 피가 섞여 있다.

6) 귀가 아프다 : 감기와 독감 모두에서 올 수 있다

둘 다 귀를 아프게 할 수 있다. 목구멍과 가운데귀((中耳) 를 연결하는 유스타키오관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둔한 통증이나 따끔따끔한 통증이 생기지만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다. 만일 감기나 독감이 나은 다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감자기 강한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감염이 의심되기 때문이다.

7) 감기 : 목이 약간 아프면서 시작된다

대부분의 감기는 하루 이틀 정도 목이 아프면서 시작된다. 콧물과 코막힘 역시 일반적 증상이다. 목이 아픈 것(인후염)은 독감 증상일 수도 있다. 독감일 때는 심한 피로감을 비롯한 온갖 증상이 한꺼번에 닥치는 일이 많다.

8) 코막힘 : 감기일 가능성이 크다

코가 막힌다면 감기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와 함께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며 힘이 하나도 없다면 독감이다. 독감 환자 중에도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나는 사람이 많다.

9) 독감 : 조기에 항바이러스제 복용해야

항바이러스제는 증상을 완화하고 앓는 기간을 하루 이틀 줄여줄 수 있다. 다만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있다. 기침과 코막힘은 약국에서 파는 약으로도 완화될 수 있다

10) 감기 : 약 먹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충혈이나 기침을 억제하는 약, 항히스타민제 등을 약국에서 사먹으면 기침, 코막힘,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통증이나 두통에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이 효과가 있다. 기침약과 감기약은 동일한 성분이 많기 때문에 중복해서 먹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18세 이하의 독감을 치료하려고 아스피린을 먹이면 라이증후군의 위험이 있다.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먹이려면 먼저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11) 전염 막으려면 손씻기가 최선이다.

독감에 전염되거나 남에게 퍼뜨리지 않으려면 손을 잘 씻어야 한다. 더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20초간 강하게 비벼라. 손가락 사이와 손톱 부근을 빠트리지 마라. 손을 헹군 다음 완전히 말려라. 알코올을 기반으로 한 소독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는 시절에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푼 뒤에는 특히 그렇다. 만일 티슈가 없다면 재채기나 기침은 손에 하지 말고 팔꿈치를 향해서 하라.

12) 독감 예방에는 백신

독감 백신을 맞으라.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의 무해한 버전으로 만든다. 백신 때문에 독감에 걸릴 위험은 전혀 없다. 특히 6개월 이상 된 아기와 어린이, 임신부, 50세 이상 성인,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는 사람에게 필수다. 2세 이상의 건강한 어린이나 50세 이하의 임신부가 아닌 건강한 성인은 코에 분무하는 형태의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87874.jpg

[출처 : 코메디닷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24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7:12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눈덮인 한겨울의 캐나다는 한층 더 웅장하고 깊은 맛이 있다." 있는 그대로의 대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빙하로 덮인 거대한 …
11-07 19875
이민/교육
캐나다는 미국이나 한국과 달리 대학진학을 위한 통일된 객관적 시험이 없다. 주로 고교 졸업반 성적으로 입학사정을 한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종…
04-07 19809
"정말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도 서툴던 사람이 로키를 보더니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캐나다 로키에 다녀온 사람의 실제 얘기다. 물론 캐나다 로키를…
01-21 19731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09-23 19647
건강
TV 수준의 희미한 조명도 악영향밤에도 계속 빛에 노출되면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야간에 TV나 컴퓨터 앞을 지키고 있는 …
07-27 19506
이민/유학
사실혼 배우자 자격으로 동반 비자, 영주권 신청하기임시비자나 영주권 신청 시 주신청자는 자격요건을 만족해야 하지만 배우자와 자녀는 특별한 결…
07-29 19413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폭포는 이번 일본항공 B787 투어의 마지막 목적지였다. 나이아가라에 처음 와 보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
08-04 19146
순수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캐나다는 여행자들을 종종 고민에 빠뜨리게 한다. 시간과 일정은 한정되어 있는데 둘러보고 싶은 곳이 무척이나 많…
10-10 19125
북극해 '북서항로'의 여름철 해빙으로 캐나다의 북극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다.27일 CBC방송에 따르면 북부 누나붓 준주(準州)의 케임브리지 베이가 북…
08-29 19122
건강
무서운 암도 예방한다? 건강 100세의 주역 ‘비타민D’. 100세 건강을 코앞에 둔 지금 면역력 강화는 최고의 건강 지침이가 되었다.면역세포의 생산을 …
09-04 19110
이민/유학
롤러코스터를 타는 알버타 LMIA, 이제 가능한가?지난 3월 이후 COVID-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실업률은 10% 이상 치솟았고 연방 및 주정부는 다양한 경기 부…
11-10 19098
건강
11월 마지막 주가 도래하면서 2012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더욱이 연말에는 각종모임과 …
11-29 19065
이민/유학
고용주를 위한 코로나 바이러스 대처- 1부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3월 30일을 기점으로 7…
04-03 19062
이민/유학
LMIA 없이 취업 비자 받기 2부- 유콘 커뮤니티 파일럿 프로그램캐나다 이민을 계획하는 분들 중 캐나다 생활이 본인에게 적합한지, 자격조건은 부합하는…
09-02 18993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11 1895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