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여행]

차창 밖에 펼쳐진 웅장한 로키산맥, 캐나다 비아레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4-10-14 (화) 14:11 조회 : 2278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19-352
좌석에 앉아 있지만 모든 승객의 시선은 창밖으로 쏠려 있다. 만년설로 뒤덮인 산봉우리와 끝없는 호수, 그리고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숲까지.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한 장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웅장하다 못해 엄숙하기까지 한 장엄한 풍경에 승객들의 탄성은 끝없이 이어진다. 여기는 캐나다 로키산맥을 지나는 캐나다 비아레일. 조금 있으면 기차는 오늘 여행 목적지인 재스퍼에 도착한다. 

기차여행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덜컹대는 객차에 앉아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풍경을 감상하며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가 있다. 혼자 떠난 여행에선 우연히 만난 동행과 직업, 일상 이야기는 물론 속에 담아 놓은 개인적인 고민까지 털어놓게 된다. 기차여행의 낭만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캐나다 비아레일은 더욱더 특별하다. 우선 캐나다를 전역을 구석구석 연결하는 방대한 규모에 놀라게 된다. 또 차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 연결해 줘 색다른 여행을 제공하는 교통수단으로도 손색이 없다.

비아레일은 캐나다 국영열차로 매주 열차 503편이 캐나다 전역 450개 지역을 연결한다. 총 연장만 1만2500㎞에 이른다. 비아레일은 지역과 구간별로 라인 명칭이 구분된다. 대표적인 기차는 캐나다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캐네디안 라인'과 동부 대표도시를 연결하는 '코리더 라인' 등이다. 특히 약 3.5일 동안 밴쿠버에서 토론토를 연결하는 캐네디안 라인은 캐나다 로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밴쿠버에서 재스퍼 구간은 캐나다 로키산맥의 웅장한 절경을 바로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마지막 객차는 지붕이 유리 돔으로 돼 있어 앉아서 360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캐나다 로키여행에서 가장 인상 깊은 도시는 역시 밴프와 재스퍼. 그 가운데 밴프는 로키에서도 가장 크고 유명한 도시다. 로키산맥의 거대한 전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밴프는 캐나다 서부 개척기였던 1880년대 어퍼 핫 스프링스 온천이 발견되면서 유명해졌고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레이크루이스는 캐나다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다. 빼어난 호수 빛깔과 그림 같은 선산의 모습은 장관이다. 레이크루이스란 명칭은 19세기 후반에 빅토리아 여왕 딸인 루이스 공주가 방문한 것을 기념해 붙었다고 전해진다.

밴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재스퍼는 아담하면서도 포근한 도시다. 눈앞에 보이는 곳 모두가 그림이 된다. 곰이나 산양을 만나도 놀라거나 소란을 피울 필요가 없다. 로키에서는 그저 일상이기 때문. 설상차를 타고 빙하 위를 질주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체험도 잊을 수 없다
http://www.hello-canada.co.kr/image/thumb/%EC%98%A4%EB%A1%9C%EB%9D%BC%20%EB%B9%84%EC%95%84%EB%A0%88%EC%9D%BC%208%EC%9D%BC.jpg

[출처:인크루트]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6-07-28 11:30:40 여행/레져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4:1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4:31 여행/맛집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리빙센스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소개…
11-01 18960
건강
오늘날의 사회는 모든 것이 과해서 탈이다. 과도한 경쟁, 과도한 이기주의, 과도한 양극화 등 너무 넘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너…
09-28 18630
영화와 수다
The Snow Walker : Churchill, Manitoba.자연의 아름다움을 안다면 캐나다 작가인 Farley Mowat의 작품을 기반으로 Charles Martin Smith가 감독, 배우 Barry Pepper…
03-07 18609
이민/유학
마니토바 주정부 사업이민, 어떻게 진행될까?2014년 이후 연방 순수투자이민과 연방 기업이민 프로그램이 모두 폐지된 후 각 주정부에서 시행하는 사업…
05-06 18603
여행
북미 대표 축제 캘러리 스탬피드 7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개최 활기찬 개척 시대의 정신이 그대로 살아있는 도시 캘거리, 오는 7월 3일부터 12일…
06-03 18549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8-04 18471
건강
캐나다 보건부는 더 나은 식생활을 계획하는 국민들을 위해 '캐나다 식품 섭취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가이드에서는 과일과 채소, 곡류 제품, 우유, …
01-04 18375
건강
술 때문에 뇌손상 지속되면 알코올의존증 의심해 봐야..   술 마신 후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
04-28 18324
이민/유학
COVID-19로 인한 임시조치 완화 등 (3월 23일 업데이트)지난 3월 20일, 캐나다 정부는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발표했던 여행제한 조치 중 학생비자 및 취…
03-24 18312
건강
아토피, 아토피,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을 텐데요.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안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치료와 완치가 어려운 병 정도로만 알고 있…
08-17 18309
그럭 저럭 한끼를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7-22 18207
여행
영하 30도 강추위에서 오로라를 기다린 지 3시간째. 오랜 기다림에 지쳐갈 즈음,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축복이랄까. 까만 밤하늘에 신비로운 빛의 영혼 …
11-18 18171
일반
아이와 함께 떠나는 첫 해외여행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매우 설레는 일이다. 멋진 추억을 쌓고 싶다면 비행기 탈 준비부터 해야 한다. 항공권 구매…
08-13 18138
건강
등장인물 캘도사(캘거리 도사): 록키 산에서 20년간 수련한 건강지킴이 도사. 나제자: 현대생활에 지친 약골 직장인. 건강해지는 것이 삶의 목표이다.…
01-06 18111
건강
당분 많은 음료와 염분 강한 식품, 어떤 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최근 하버드대 공중위생 연구팀이 매년 전 세계에서 18만 3000명이 탐산음료 및 당분이 …
03-23 18081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