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민/교육]

시민권 수속 정체, 심해도 너~무 심하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9 (화) 15:40 조회 : 4630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58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연방정부가 표방한 이민사기 근절 조치로 인해 인해 수천명의 이민 신청자들이 영주권가 된 후 시민권자가 되기까지 최대 9년이 걸릴 지도 모르는 형편에 처해지고 있다.

연방 이민부-시민부의. 최근 자료에 의하면 영주권자는 거주 3년이 지난 싯점에서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정상적인 경우는 신청후 시민권 취득까지 보통 21개월 걸린다. 그런데 지난 5월 이민국은 거주기간 심사를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거주요건 질문서”(residence questionnaire)를 도입했다. 이민국으로부터 4쪽에 이르는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은 시민권 신청자는 세금보고서, 월급명세, 비행기표, 수도전기세 납부영수증 등 각종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서류 제출 후 보통은 15개월 정도 더 소요된다.

설상가상으로 이번 달부터는 최장 4년을 더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2008년에 이란에서 이민온 엔지니어 마나 골나지(33)씨는 “정부에 인질로 잡힌 기분이다. 정부가 요구한 질문서를 채워서 보냈는데 48개월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받았다. 여기서 공부하고 일하고 세금 내고 살아온 선량한 시민인데 정부는 정당한 권리를 주지 않는다. 배신감을 느낀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녀는 캐나다 도착 후 총 28일 동안만(영국 여행 한 번, 모국에서 암투병하는 어머니 방문 한 번) 캐나다를 떠나 있었는데 이런 부당한 의심을 받는 것을 의아해 했다.

이민국에 따르면 지난해 5월7일부터 9월28일 사이에 6만여명의 시민권 신청자가 추가 조사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그 중 1만1천명이 거주요건 질문서 제출을 요구받았다. 이와 관련 폴 노스콧 이민국 대변인은 “거주요건 질문서를 받았다는 의미는 정상적인 절차가 적용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심사가 길어지는 건 불가피한 일”이라고 강변했다. 

현재 매년 16만명이 시민권을 받고 있지만 최근 5년간 거절률은 1.4%에서 3.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중앙일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캐나다 경험이민제도(CEC)를 통한 영주권 취득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도입 4년만에 이룬 성과다.제이슨 케니 연방이민부 장관은 14일 CEC를 통해 영주권을 취득한 2만번째 주인공 가우라브 고어(Gore)씨를 초청해 기…
09-19
경제
캐나다 기업들은 세계 금융위기 여파에 투자를 보류하고 현금자산을 옥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연방중앙은행이 추산한 바에 따르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5억2천6백만불로 이는 2009년 불황…
09-19
경제
지난 7월 캐나다의 무역 적자폭이 역대 최고치인 23억4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캐나다통계청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기간 캐나다 수출은 전달보다 3.4% 줄어 수입 감소치 2.2%를 초과했다고 통계청은 말했다. 수…
09-13
경제
국내 시중은행들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어 희색이 만면하다. 업계 4위 몬트리올은행은 3/4분기 이익이 37% 증가한 9억7천만불, 주당 순이익은 1.42불을 기록했다. 3위 스코샤은행은 20억 5천만불 이익, 주당 순…
09-03
일반
아마추어로는 43년만의 프로대회 정상준우승 박인비, 우승상금 획득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한국이름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최연소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아마추어 선수인 리…
08-29
이민/교육
언어능력과 나이 기준을 대폭 강화한 전문인력이민 개정안 발표비영어권 국가 출신의 캐나다 이민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연방 이민부는 17일 언어능력과 나이 기준을 대폭 강화한 전문인력이민(Federal Ski…
08-22
사회/문화
2011년에 캐나다 국경수비대에 의한 총기, 진압봉, 최루가스 등 무기사용은 147건으로 전년도 184건에 비해 현저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캐나다 국경수비대에게 위험한 여행자를 진압하기 위하…
08-22
정치
캐나다 - 독일 정상, 유럽위기ㆍ통상협력 논의 메르켈 총리, 이틀간 캐나다 공식방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5일(현지시간) 1박2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공식방문,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양국 …
08-18
경제
한인 커뮤니티의 역동성, 캐나다 경제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큰 기여‘Democratic Reform’, 생소한 단어다. 민주주의를 재구성하는 부서의 연방 장관이 밴쿠버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메일로 연락을 취한 후 …
08-15
경제
45% 캐네디언들 “비상금 저축 안한다" CIBC 설문조사, BC주 주민들이 저축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캐나다 은행 CIBC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에 의하면 캐네디언의 45%가 비상시를 위한 저축을 하지 않는 …
08-15
사회/문화
경기침체, 건강과 체중에도 영향 미쳐 소득 낮을수록 비만 확률 높다캐나다 의료협회 설문조사 결과 발표경기침체가 개인과 가정의 건강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캐나다 의료협회(C…
08-15
정치
팀 후닥 온주 보수당수가 19일 현 온주노동법의 대폭 개정을 제안하고 나섰다. 후닥 당수는 “현재의 (구식) 노동법으로 인해 2015년 팬 아메리칸 경기 준비 과정에 적지않은 초과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
07-26
목록
처음  이전  81  82  83  84  85  86  87  88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