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9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트뤼도 총리, 캐나다 관광 홍보 위해 중국 방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12-12 (화) 20:19 조회 : 41937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73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방문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가장 먼저 중국의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회사를 찾아 캐나다가 휴가를 즐기기에 매우 이상적인 나라라는 사실을 알릴 예정인데 총리의 방중에는 몇몇 장관들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뤼도 총리가 방문하는 IT 기업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Weibo를 소유한 시노(Sino Corporation)이다.

Weibo는 트위터나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결합한 형태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SNS로 알려져 있다.

올해 9월에 Weibo의 마이크로블로깅과 SNS 서비스는 트위터를 추월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베이징으로 향한 토요일 오전에는 12월 11일 열리기로 되어 있는 보궐선거에서 자유당 소속 후보인 고든 호그씨를 지원하기 위한 유세를 가졌다.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의 중국방문은 중국의 캐나다에 대한 투자를 더 많이 유치하고 중국과 캐나다 사이의 경제적인 교류를 더욱 촉진시키기 위한 것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중은 특히 캐나다-중국 관광의 해로 지정된 2018년을 앞두고 방문하는 것이라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캐나다를 찾는 중국인들의 수는 지난 2010년에서 2016년 사이에 세 배 이상이 늘어날 정도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한 해에만 625,000명의 중국인들이 캐나다를 찾았는데 이처럼 중국인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된 이유 중의 하나는 중국이 캐나다를 자유여행 대상 국가로 승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트뤼도 총리는 월요일에 Weibo를 방문한 이후에는 리 케퀴앙 중국 총리와 베이징의 인민대회관에서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와 중국은 일년에 한 번씩 양국의 총리들이 만남을 갖기로 합의한 상태이다.

트뤼도 총리는 지난 2016년 여름에 중국을 최초로 방문한 바 있다.

그는 화요일에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만나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그 외에도 베이징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에 캐나다와 중국의 고위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기로 되어 있다.

중국이 일부 국가들과 자유무역 협정을 체결하는데 큰 공을 들이고 있기는 하지만 캐나다는 여전히 중국과의 자유무역 협정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캐나다 정부는 최근에 600개 이상의 사업체나 학계, 그리고 사회기관들을 대상으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어떤 결과를 나을 것인지 여부를 놓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일부 응답자들은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캐나다의 일자리를 없애고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중국의 느슨한 노동규정과 낮은 환경기준, 그리고 중국정부의 자국기업들에 대한 부당한 지원 등으로 인해 캐나다가 중국과 경쟁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트뤼도 총리의 방중에는 국제통상부의 프랑수아-필립 샴페인 장관과 경제개발부의 나브딥 베인스 장관, 그리고 중소기업 및 관광부의 바디쉬 차거 장관이 동행한다.

환경부의 캐더린 맥케나 장관 역시도 중국을 방문하지만 오직 베이징에서만 트뤼도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맥케나 장관은 중국의 기업을 상대로 청정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할 방침이다.

트뤼도 총리는 베이징에서 시간을 보낸 이후에 광조우를 방문하여 다양한 재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9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사회/문화
캐나다의 인구가 사상최초로 3,7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사분기에 캐나다의 인구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특히 이민자들의 증…
06-20
정치
연방정부가 당초의 공약과는 달리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비 지불을 제 때에 지불하지 않고 연기하겠다고 밝혀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예산안에 의하면 적어도 올해 …
03-11
사회/문화
성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캐나다 국가(國歌)의 가사를 바꾸는 법안이 지난달 31일 상원의회를 통과했다. 2016년 6월 하원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된 지 18개월, 문제가 제기된 지 30여년 만이다. CBC 등 현지 …
02-08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오랜 역사를 지닌 백화점 체인점인 시어스가 마침내 완전히 문을 닫고 말았다. 남아 있는 몇 개 안 되는 시어스 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영업을 한 이번주 일요일 오후에 버나비의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시어스 매장…
01-20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사회/문화
캐나다 전국이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올 겨울철에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의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스키장 운영에 낙관적인 입장을 갖고 있던 관계자들…
01-08
정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나흘 동안의 중국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주 토요일에 캐나다를 떠난 트뤼도 총리는 중국을 방문하여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방중활동을 시작하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의 캐나다…
12-12
정치
"국가가 저지른 조직적 박해…부끄럽고 슬프고 미안한 일" 캐나다 정부가 28일 과거 정부·공공기관의 동성애 공직 종사자들에 대한 박해 행위를 공식 사과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날 하원에서 특별 연설…
11-30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경제
나다 대형 백화점 체인 시어스가 청산을 위한 법원 승인을 얻어 영업점 등 자산과 직원 정리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온타리오 주 고등법원은 13일 시어스캐나다가 신청한 청산 절차를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
10-14
이민/교육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 중에서 상당수는 시민권까지 딸 계획을 갖고 있다. 시민권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의 거주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며 연령대에 따라 영어자격 기준을 갖춰야 하고 또한 캐나…
10-07
사회/문화
올들어 지난달까지 캐나다 당국에 접수된 난민 신청이 지난 2009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해당 기간 캐나다 이민부가 집계한 난민 신청 건수는 2만7천440건으로 지난 2008~2009년 3만3천~3만6천건을 기…
09-26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이민/교육
영어 시험 요구조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시민권 신청이 반려되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일 일간지 '스타'는 이같이 보도하고 지난달 연방 자유당 정…
07-08
이민/교육
최근에 캐나다 영주권을 소지한 유럽인과 호주인들 중에서 영주권을 포기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이민전문 변호사들은 독일과 영국, 프랑스, 그리고 호주 출신 캐나다 …
07-08
목록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