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일자리 9개월 연속 증가, 풀타임 직종은 감소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9-16 (토) 14:30 조회 : 3928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66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로써 국내 일자리의 수는 9개월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할 정도로 매우 큰 호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9개월 연속으로 일자리의 수가 늘어난 것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발생한 이후로 가장 장기간 동안 취업자의 수가 증가된 것이기도 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캐나다에서는 총 22,2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해 전국 실업률은 7월의 7.3퍼센트에 7.2퍼센트로 0.1퍼센트가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7.2퍼센트의 실업률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써 캐나다 경제가 적어도 고용적인 측면을 놓고 볼 때 전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07~2008년의 경제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통계청의 자료가 모두 좋은 소식만을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아닌데 다른 무엇보다도 풀타임 일자리가 감소된 것으로 드러나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에 전국적으로 110,400개의 파트타임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진 대신에 풀타임 일자리의 수는 88,100개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감소된 풀타임 일자리들은 대부분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청년인구층에 집중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청년층 인구들 중에서는 또한 구직자의 수도 크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또한 자영업자들의 수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는데 구체적으로 자신을 자영업자라고 밝힌 근로자의 수는 32,700명이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말하는 자영업자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일하는 근로자들을 포함한다.

하지만 이처럼 풀타임 근로자의 수가 감소하는 등의 부정적인 수치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8월의 총 일자리수는 지난해 8월에 비해서 수치로는 374,300개, 그리고 비율로는 2.1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드러나 전체적인 노동시장의 규모는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진단됐다.

일년 전에 비해서 새롭게 만들어진 374,300개의 일자리들 중에서 213,400개가 풀타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고용시장의 질은 여전히 일년 전에 비해 훨씬 양호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8월의 고용지표는 캐나다 경제가 2017년에 들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또 다른 통계수치인 것으로 간주된다.

이처럼 국내 경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자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에 2회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경기과열에대해 우려하는 듯한 양상을 보여줬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8월 한 달 동안에 고용에 있어서 가장 호조를 보인 분야는 서비스업으로 한달 사이에 35,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추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에 제조업분야의 일자리의 수는 11,1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의 제조업 매출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호조를 보인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6월…
09-11
경제
캐나다에 최근들어 저가 항공사들간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저가항공업체들 중 하나인 포터 항공사(Porter Airlines Inc.)가 초저가 항공에 해당되는 새로운 기본형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
07-25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인공지능과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3D 프린팅, 그리고 가상현실과 같은 첨단 IT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디지털 숙련직 근로자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구…
02-08
사회/문화
일본계 달러스토어인 미니소(Miniso)가 캐나다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업체가 캐나다 달러스토어의 대명사인 달라라마(Dollarama)의 가장 큰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제안됐다. 그러…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경제
스티븐 폴로즈 현 중앙은행 총재의 전임자 중의 한 명이 금리인상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에서부터 2008년 사이에 캐나다 중앙은행의 최고책임자를 역…
11-10
이민/교육
인구 고령화 해소하고 혁신 선도·경제 강화 기대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이민 정책을 적극 확대, 향후 3년 간 이민자를 100만 명 가까이 수용할 계획이다. 아메드 후센 이민부 장관은 1일 하원에 제출한 정부의 새 …
11-02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많은 여성들을 고위인사로 두고 있는 기업들이나 조직들의 실적이 주로 남자들로만 구성된 곳에 비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르바 비씨가 이번주 수요일에 발표한…
10-31
사회/문화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 흡연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총 162억 캐나다달러(약 14조6천억 원)에 달했으며 흡연이 원인으로 4만5천400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 조사기관인 캐나다 콘퍼런스보드는 16일 흡연…
10-23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그 동안 큰 논란이 되어 왔던 모기지 대출과 관련된 강력한 규제책을 최종적으로 발표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이 앞으로 모기지를 빌리는 …
10-23
경제
올해 상반기에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호황을 보인 캐나다 경제가 하반기에 들어 주춤할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한결 같은 예상이다. 실제로 최근에 발표되는 경제지표들은 확실히 상반기…
10-23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경제
정부가 구상중인 강력한 모기지 대출 규제책이 이번 달 말에 공식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의 과열된 부동산시장을 냉각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되는 새로운 규제방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스…
10-14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경제
국제적인 금융기관이 캐나다의 경제가 매우 취약한 상태에 있다고 경고하며 특히 소비자 부채와 집값, 그리고 향후의 금리인상 전망이 경제에 큰 불확실성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Bank for International Sett…
08-26
사회/문화
헬렌 가우빈씨와 그의 파트너인 안드레 자우빈씨는 무려 37년 동안이나 동거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3명의 자녀도 함께 키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공식적으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들 …
08-13
경제
지난 한 달 동안에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미화 대비 80센트 선으로 치솟을 정도로 급등한 가운데 이로 인해 최근에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
08-04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