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국내 무역적자는 악화, 일자리는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8-13 (일) 23:22 조회 : 44535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62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고용시장은 8개월 연속으로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9년 전에 경제위기가 시작된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전반적인 고용시장이 뜨거운 열기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확인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캐나다의 전국실업률은 6.3퍼센트로 0.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지난 2008년 10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하다.

또한 지난달에 캐나다에서는 10,900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로써 5월의 54,500개와 6월의 45,300개에 이어 고용시장의 플러스 성장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의하면 7월 한 달에 35,100개의 풀타임 일자리가 늘어난 대신에 파트타임 일자리는 24,300개가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일년 전과 비교할 때 캐나다의 취업자 수는 388,000명이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이 중에서도 풀타임 일자리가 354,000개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고용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상황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고용률이 호조를 보인 것과는 달리 캐나다의 무역수지는 적자규모가 크게 증가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같은 날에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올해 6월의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36억 달러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몬트리올 뱅크 캐피탈 마켓의 거시경제학자인 벤자민 라이츠씨는 금속과 금의 수출이 특히 크게 많이 감소됐으며 유가가 하락한 것도 무역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하면서도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반등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수출은 465억 달러로 4.3퍼센트가 하락한 가운데 금속과 광물의 수출은 14.9퍼센트가 폭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입은 501억 달러로 0.3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통계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거의 7년 만에 처음으로 인상한 뒤에 발표된 주요 경제수치이다.

고용관련 보고서에 의하면 도매와 소매업의 경우에는 2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새로 늘어났으며 정보, 문화,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18,000개의 일자리가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1만 8천 개의 일자리가 늘어난 것으로 밝혀져 제조업 분야의 고용상황이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에 교육 서비스 분야에서는 3만 2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에서 해당 분야의 실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적으로 볼 때 온타리오주와 마니토바주의 경우 일자리가 각각 2만 6천개와 4천 8백개가 증가된 반면에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뉴펀랜드는 5,300개, 그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1천개의 일자리가 각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정치
지난 2015년 연방총선에서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시리아 난민 2만 5천 명을 수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함으로써 동정심이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시도를 한 바 있다. 실제로 그 …
07-25
경제
캐나다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상반기에 기록적인 성장세를 보였던 캐나다 경제가 올해에는 다소 잠잠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BC 이코노믹스 리서치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레이…
01-08
사회/문화
최근에 호조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경제가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들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일자리수는 8월에도 증가한 것으로 집…
09-16
사회/문화
취업사이트 인디드 닷컴(Indeed.com)은 최근 학사학위 없이도 누구나 지원 가능한 최고의 일자리 10곳을 선정, 발표했다. 상위 10개 직업 중 절반은 평균 급여가 7만5000달러 이상이었으며, 학위가 필요 없는 대신 일종…
09-08
이민/교육
"고숙련 이민자 받자" vs "난민 유입 우려" 캐나다에서 미국이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제도를 폐지하면 오갈 곳이 없어질 고숙련 노동자들을 받아주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캐나다의 라트나 오미…
09-08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경제
알버타주에서는 1만 4천개의 일자리가 사라져... 국내 경제가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지표 중 하나인 고용률에 있어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
08-13
정치
보다 쉽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연방 자유당 정부의 개정안이 지난 19일 연방 총독의 서명을 거쳐 공식 발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54세 이상 신청자는 영어시험을 면제받으며, 의무 거주 기간도 5년 중…
06-24
이민/교육
고용주 선호 전공 첨단분야 국한, 전공 살릴 직장 찾기 ‘바늘구멍’ ​ 일부 경제 전문가들, 국내 대학들 고용시장 변화 외면 취업난 부채질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를 받…
06-03
이민/교육
2010년 영주권자 28.9%, 취업비자 입국 출신  임시 노동자 출신, 처음부터 영주권자보다 소득 갈수록 높아져 후진국 또는 개도국 출신 노동자, 절실히 원해서 영주권 취득 더 높아 캐나다 영주권…
06-03
이민/교육
연방 기술직 이민 부문별 선발 실시, EE 점수 커트라인 199점 불과  쿡, 미캐닉, 카펜터 등, 한인 이민 신청자 주요 직군 포함돼 기대 상승  파격 선발 단행 배경, 국내 노동시장 요식업 종사자 부족 현상 분…
06-03
정치
연방 감사원장, "정부 프로그램 감독 소홀, 개선 시급"  '전문 인력' 보다 단순 노동자만 유입, 전임 보수당 정부 규정 강화 연방 이민부의 '임시 외국인 노동자 프로그램(TFWP)'이 당초 목적과 달리 단순 노동자…
05-20
사회/문화
청년층 47%, 장년층 40% 및 자영업자 70%, 수입 불안정  청년층 '취업난', 자영업자 및 계절 노동자 '수입 불규칙' 경제구조의 지식산업화로 단순 노동자 입지 위축, 근본 해결책 필요 국내 밀레니엄 세대(18~24세)…
05-20
이민/교육
캐나다, 주요 선진국 중 유일하게 '졸업 후 취업 프로그램' 운영   취업 허가증 취득 유학생, 지난해 10만1천 명  연방 정부의 유학생 정착 권장, 유학생 급증 추세  유학 비자 발급국 순위, 1위 인도 이…
05-20
이민/교육
미국행 IT 인력들 국내로 유인 위해, 신청부터 취업 허가까지 단 2주 급행이민 취업허가까지 6개월이나 걸려, IT 업계 개선책 요구  연방 자유당 정부, "주기적 평가 후, 제도 자체 손질해 나갈 것"  신민당,…
05-20
사회/문화
친이민 정서 뿌리 깊은 캐나다, 미국 및 유럽과 달라 6개월만의 두 번째 조사, 친이민 정서 높아지고 미국 호감도 떨어져 젊은층, 외국 태생, 고학력, 고소득일 수록 친이민 성향 자유당 지지자 친이민 vs 보수당 …
05-15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사회/문화
청년 5명 중 1명 미취업 및 시간제 종사, 5년 내 수요 상황 바뀔 것  기업들, 기술 및 공학 분야 고학력 젊은 인재 원해  지질학 학사 초봉 가장 높아 6만9,736 달러, 이어 공학 분야  국내 직업 시장, 실무…
05-06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사회/문화
산업현장에서 첨단기술이 인력 대체, 밀레니엄 세대가 제일 큰 피해 고용주들, 인건비 절감 위해 임시직 선호  연방 재무부 장관, "비정규직 및 임시직 증가, 대세로 받아 들여야" 국내 고용 구조가 앞날을 …
04-22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