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OECD,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vs 부동산 거품 우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3-18 (토) 16:27 조회 : 48723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38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각한 뇌관 가능성

집값 대비 위험 비율, 1980년 이후 최고치

선진국들 저금리 정책, 가계 부채 및 집값 거품 문제 노출

올해 국제 경제 성장률 3.3%, 취약성 내포한 성장

27b2779254ace0fcc104a62248ed739a_1489687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올해 캐나다 경제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리면서도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시장 문제에 대해서는 우려의 뜻을 표시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올해 캐나다의 국내 총생산(GDP)이 2.4퍼센트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지난해 11월의 전망치인 2.1퍼센트에 비해 크게 상향시킨 것으로, 불과 몇 달 사이에 캐나다의 경제에 대해 훨씬 낙관적인 입장을 갖게 됐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내년의 경우에는 해당 수치가 2.2퍼센트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지난해 11월의 전망치인 2.3퍼센트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내년에는 상황이 그다지 밝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OECD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캐나다 경제가 정부의 재정 부양 정책과 수출성장 등의 요인에 의해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4일의 OECD 전망치와는 별도로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에 수출액이 0.5퍼센트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무역수지도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OECD의 최신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지만, 대신에 위험 요인들도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높은 집값 문제이다.

OECD는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캐나다의 높은 집값 문제는 경제에 있어 큰 위험 요인이 되는 것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집값 대비 위험 비율'이 1980년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고 진단했다.

OECD는 따라서 선진국들이 앞으로도 한 동안 저금리를 유지함으로써 경제를 부양시키는 것이 적절한지 여부에 의문이 든다는 입장을 밝혔다.

OECD는 저금리로 인해 가계 부채가 늘어나고, 집값이 뻥튀기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OECD에 가입된 선진국들 중에서도 캐나다와 호주, 스웨덴, 그리고 영국에서 집값 폭등 현상이 가장 심해졌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일부 선진국에서 집값 폭등으로 인해 경제에 취약성이 제기될 위험이 있다”고 분석하며, “과거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이 집값의 폭등은 경제위기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OECD의 새로운 보고서는 올해의 국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과 같이 3.3퍼센트로 유지했으며, 내년 역시도 3.6퍼센트가 성장할 것이란 기존 전망치를 변동시키지 않았다.

OECD는 중국과 미국, 유로존, 그리고 캐나다와 같은 일부 경제대국들의 경제가 호조를 보임으로써 전반적인 국제경제의 상승을 유발시킬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이들 국가들의 경제회복이 수요를 높여 전세계의 경제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OECD는 여전히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고 경고하며 비록 경제에 대한 자신감과 신뢰도가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소비와 국제투자 무역, 그리고 생산성 분야의 경우에는 여전히 좋다고 할 수 없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성장한다고 하지만 성장 자체가 견고하지 않고 여전히 취약성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경제위기만으로도 금방 상태가 나빠질 수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이 상존해 있다고 밝혔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56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올해 1월 전국 평균 주급, 작년보다 1.8% 올라 앨버타주, 2015년 초 시작된 주급 하락세 주춤 국내 직장인의 평균 주급은 올해 1월 기준 967달러로 1년 새 1.8% 상승했다. 연방 …
04-08
경제
C.D. 하우 연구소, "정부는 '연금 자산'의 구체적 운영 방안 마련해야" 높은 수익 계속 올릴 수 있다는 보장 없고, 적자 대비책 제시 없어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밀레니엄세대를 주대상으로 은퇴 생활비를 늘리…
04-08
경제
주택 거래내역 의무신고 불이행 시, 최고 8천 달러 벌금  주택거래 차익에 대한 '자산 증식세', 주거용일 때만 면제  지난해 집을 판 경우, 이달 말 마감되는 소득 신고에 이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이행…
04-08
경제
월 GDP, 전월 대비 0.6% 및 전년 대비 2.3% 성장 20개 분야 중 15개 성장, 수출 및 제조업 호조 석유산업 부진으로 인한 어려운 시절은 지난듯 기준 금리 내년까지 변동 없을 전망 올해 1월에 국내 GDP가 예상을 뛰어 …
04-08
경제
2월 수출 실적 1월보다 2.4% 하락, 경제회복 전망에 다소 먹구름 ​ 전문가들 5억 달러 흑자 예상 불구, 뜻밖의 적자 전환 국내 경제 완만히 성장 중, 유가 폭락 충격의 터널에서 막 벗어나 석유 및 가스 분야 투자…
04-08
경제
[4월 7일 유가 동향] 미국의 시리아 공격 소식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시리아의 공군 기지를 향해 수십 발의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지난 7일 국…
04-08
경제
지난 1월 캐나다의 소매 판매가 전달보다 2.2% 늘어 7년 만에 최고 증가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소매판매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소매 판매 실적이 총 460억 캐나다달러(약 38조7천억원)에 이른 것으…
03-25
경제
18세 미만 자녀 있으면, CCB로 바뀐 후 '양육 보조금 면세' 규정 유의 방과 후 체육 및 예술 활동 비용 지원, 작년 상한선 감소 및 올해 폐지 부부 소득 분리 신고, 지난해부터 폐지  거주 목적 아닌 주택 매매 …
03-18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경제
초저금리 속 주택 대출 늘어…소득 대비 167%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현지시간) 이 기간 가처분 소득 대비 가구당 부채 비율이 1…
03-18
경제
캘거리는 1.3퍼센트 내려 올해 2월에 캐나다의 집값이 사상최고 수준으로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토론토와 해밀턴, 그리고 밴쿠버 시장의 가격상승률이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테라넷-내셔널 뱅…
03-18
경제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에 신용카드를 상대적으로 적게 쓴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신에 신용카드를 통한 부채규모는 더욱 증가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카고에 …
03-18
경제
팀홀튼(Tim Hortons) 프랜차이즈 운영자들이 팀홀튼을 소유하고 있는 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 (RBI)가 원가절감 캠페인을 벌이자 이를 반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Great White North Franchisee Association(GWNFA)…
03-18
경제
캐나다 통계청에서 처음으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캐나다인 중에서 Airbnb나 Uber 같은 공유경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의 고학력의 젊은 청년(18-34세)…
03-18
경제
식당 창업이 인구 증가율 앞질러 ​치열한 경쟁 및 소비지출 감소 탓 외식보다 집에서 먹는 경향, 슈퍼마켓 음식과도 경쟁해야  올해 국내 식당 업계는 치열한 경쟁과 소비지출 감소로…
03-11
경제
​미국 경제 호조 및 금리 추가 인상 전망에, 상대적 약세 보여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따른 유가 하락도 한 몫  캐나다 달러(루니)가 올해 들어 미화 대비 환율가치에서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8…
03-11
경제
프레이져 연구소, 1달러 투입당 11센트 경제적 효과 분석 연방 정부 인프라 투자 예산, 겨우 10.6%만 경제 기반시설에 투입돼 ​ 이외 자금 사회복지 시설에 투입, 경제적 효과 전무 예상 프레이져 연구소는 연…
03-11
경제
신규 등록 매물 수 부족 및 폭설 영향, 집값은 안정세 유지 단독 주택 표준가 147만 달러로 하락, 콘도 표준가 52만 달러로 상승 밴쿠버 부동산 협회, "외국인 취득세 이전부터 부동산 시장 냉각 기미" 올해 2월의…
03-11
경제
국내 소매업체 중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8%로 최고, 미국보다 월등 월마트 캐나다, 동일매장 매출액 성장률 0.2% 불과  올해 6월부터, '골드스타 멤버쉽' 연회비 60달러로 인상  국내 소매업계에서 코스트…
03-11
경제
작년 4 사분기 GDP 2.6% 성장, 가구 지출액도 2.6% 증가 국내 경제 성장 이끈 소비 증가, 결국 소득이 증가했다는 의미 기업 복지 수당 및 정부 복지 지출 증가가 원인 일반 가구 지출 증가 vs 기업 투자 규모 9개 분기…
03-11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