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경제]

캘거리 11월 평균 집값 43만6천2백 달러, 전년보다 4.1% 하락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2-09 (금) 04:11 조회 : 5851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3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다 서부지역과 동부지역의 상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토론토를 중심으로 한 동부 지역의 경우에는 강화된 모기지 대출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동산 열기는 식을 줄 모를 정도로 폭발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캘거리를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11월 한 달 동안에 광역 토론토 지역의 집값은 거의 23퍼센트나 오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주택거래량도 8,547가구로, 일년 전에 비해서 16.5퍼센트가 늘어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집값의 15퍼센트를 별도의 특별세로 부과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 광역 밴쿠버 지역의 경우에는 부동산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광역밴쿠버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11월의 표준가격지수는 90만8,300달러로 불과 한 달 전인 10월에 비해서 1.2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곳은 바로 앨버타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캘거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한달 동안에 캘거리에서는 1,227유닛의 주택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는 3퍼센트가 내린 수치이며, 10년 평균수준에 비해서는 무려 17퍼센트가 하락한 수치이다.

11월 캘거리의 '평균 집값'은 43만6,200달러로 전달에 비해 0.6퍼센트가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의 4.1퍼센트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6 calgary house pric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앤-마리 루리는 “11월은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가 모기지 대출규정을 강화한 것으로 인한 효과가 처음으로 발생한 시기입니다”라고 말하며, “10월에는 규정이 바뀌기 전에 서둘러 주택시장에 진입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호조를 보였지만, 이는 말 그대로 일시적인 현상이었어요. 11월에는 각종 대외여건 등의 영향으로 다시 하락세로 진입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캘거리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49만8,300달러로 하락했는데, 이는 2014년 11월 이후로 최초로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50만 달러 밑으로 내려간 것이다. 

캘거리 부동산협회의 클리프 스티븐슨 회장은 “현재 시장의 상황을 감안할 때, 11월의 수치는 그다지 놀랍다고 하기 힘든 수치입니다”라고 말하며, 구매자들과 판매자들 사이의 간극이 크다고 언급했다.

연방정부가 새로 도입한 규정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집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일반 시중은행들이 대출해주고 있는 할인이자율이 아니라 중앙은행이 설정한 5년 고정 모기지의 고시이자율을 감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현재 시중은행들은 3퍼센트 이하의 이자율로 5년 고정모기지를 대출하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고시한 이자율이 4.64퍼센트에 달하기 때문에 이제는 과거에 비해 구입할 수 있는 집의 가격대가 많이 떨어지게 됐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국제 채권 금리 인상 여파, 국내 금융권 대출자금 확보 주력 - 기준 금리16개월 째 0.5%, 중앙은행 당분간 계속 유지 계획  지금까지 거의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현재의 낮은 주…
12-15
경제
- 평균 부채, 캘거리 28,810 달러 및 에드먼턴 26,889 달러 - 국민 1인당 평균 부채, 2만2천81 달러 - 집값 상승 힘입어, 가구당 순자산 27만1천3백 달러 지난 3분기(7~9월) 국민 일인당 평균 부채가 2만2천81달러로, 전년동…
12-15
이민/교육
- 취업 비자 및 허가증 발급, 2주 이내 처리 방침 - 외국 전문인력 취업조건 및 절차 완화, 단순인력 문호 확대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연방 자유당 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절차가 간소화…
12-15
이민/교육
- 2011년 보수당 정부 중단, 올해 자유당 정부 재개  - PGP 탈락 시, '수퍼 비자' 신청으로 10년 체류 가능  연방 이민부의 '부모 및 조부모 초청이민 프로그램(PGP)'에 따른 내년도 신청 접수가 새해 1월3일부터 …
12-15
사회/문화
- 기업 40%, 직원 사기 및 생산성 유지에 고민 -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어지며, 인력 수요 증가 인력관리 전문회사 '로버트 홀'사가 국내 각 기업들의 CFO(최고 재무관리자) 대상 설문결과를 지난 …
12-15
사회/문화
CBC(컨퍼런스보드 오브 캐나다)는 지난 13일 '도시별 건강 성적표(City Health Monitor)'를 발표하면서, 캘거리, 새스캐툰, 위니펙을 A학점으로 평가했다.  순위로는 새스캐툰이 1위다.  루이 테리올&nbs…
12-15
경제
- 모기지 대출 및 신용카드, 가계 건전성 해쳐  - 계약직 및 임시직, 불안정한 고용상태가 문제라는 의견도  돈 걱정 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기는 캐나다인들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
12-15
사회/문화
캘거리의 애슐리 젯 (Ashley Jette)은 캐나다의 미세스 국제 대회(Mrs. International Canada)에서 우승하여 내년에 열리는 세계 미인 대회에서 캐나다를 대표하게 됐다. 젯은 결혼 6년차이며 2살짜리 아들이 있다. 미세…
12-09
사회/문화
앨버타에서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들에게 감염 노출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고 있다. 관계자들은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가 수술 중 혈액을 가열하고 식히는 …
12-09
이민/교육
앨버타 주 교육부 장관은 최근 새 학교 건설에 관해 주 전역에서 놀라운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것은 학교 건설이 예산보다 적게 들었다는 것이다. 캘거리 교육청의 시설 및 환경 감독관인 데니 브레튼(Dany…
12-09
사회/문화
전방주시 태만(distracted driving)으로 인한 티켓 수는 계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도시 경찰들은 주행 중 행동이 개선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올해 8 월부터 10 월말까지 경찰들이 발급한 범죄 소환장은…
12-09
경제
- 토론토 부동산 인기 폭발 vs 캘거리 및 앨버타 지역 어려움 빠져  - 캘거리 부동산 거래수, 10년 전 비해 17% 하락  - 10월 대출 규정 강화 전 일서적 호조, 11월 다시 하락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캐나…
12-09
사회/문화
- 민간분야 일자리 확대 및 자영업자 감소, 긍정적 신호   - 고용상황 호조,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하 가능성 대폭 감소  - 앨버타주 실업률, 0.5% 오른 9%로 더욱 침울 11월 캐나다 고용시장이 당초 예상을 …
12-09
경제
- 연방 통계청, 3분기 GDP 성장률 3.5% - 포트 맥머리 들불 극복, 에너지 분야 6.1%나 성장 지난 3분기(6~9월) 국내 경제가 지난 2분기의 저성장을 극복하고, 완연한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30일 연방통…
12-09
사회/문화
- 15~24세 청년 실업률, 25세 이상보다 2.3배 높아 - 비정규직 폭증 및 급여 하락, 이중고   - 대학 졸업해도, 수만 달러 학비 대출로 빚쟁이 신세  국내 청년실업난이 지난 40여년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12-09
정치
- 국세청에 제기된 의의신청 중, 65% 합당 판정 - 이의신청 건당 소요시간, 평균 처리시간 150일 걸려연방 국세청의 관료주의가 굳어져 민원 해결에 늑장을 부리고 있어, 납세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늘고 있다는 지…
12-09
정치
- 나틀리 앨버타 수상, "프로젝트로 BC주 연 10억 달러 수익" - BC 녹색당, "주민 과반수 지지 얻기 불가능할 것" 지난 주, 연방 정부가 BC주에 설치될 두 건의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를 허가한 바 있다. 그러자, BC주 남…
12-09
정치
- BC 신민당에 이어, 연방 신민당도 같은 입장, - 트루도 총리가 BC주 배신 의견도 나와  - BC주 거센 반대 불구 허가 배경, 유가 타격 앨버타주 구제 인식  - 나틀리 앨버타 수상과 클락 BC 수상, 오타와에서 …
12-09
정치
나히드 넨시(Naheed Nenshi) 캘거리시장은 예전 학교 앞에 있는 서행 구간이 스쿨 존 에서 플레이그라운드 존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을 지난 8월에 알아챘다고 말했다. 지난 월요일, 넨시 시장은 의회에 묻지도 않고 …
12-02
경제
- 대출금리 4사분기 1% 및 내년 1.4% 오를 경우, 집값 30% 폭락 - 시중은행들 자금 조달비용 증가로 금리 인상 - 모기지 지급 불능 가구 늘것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는 최근 시행한 연구자료를 토대로 금…
12-02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