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정치]

캘거리 시당국, '전차'의 부활에 대한 논의 시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8 (금) 01:52 조회 : 18396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12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징징징~’, 마운트 로얄 대학의 심장부가 울렸다.

서쪽 LRT 지선의 설계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면, 원래 '마운트 로열 대학'은 지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LR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었다.

하지만, 그 대신에 이 대학교는 2018년이 되면, 우리가 지겹게 들어온 논쟁적인 사우쓰웨스트 BRT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제 와서 시당국은 바닥이 낮아 도로상에서 바로 뛰어 오르내릴 수 있는 '전차'라는 실행가능 옵션을 하나 더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LRT 라인 계획이 학교 캠퍼스를 비껴 감에도 불구하고, 시는 전차 옵션을 이용해 LRT와 마운트 로열 대학 및 웨스트브룩 역을 연결하려 했었다.

지난 9일 수요일, 시의원들은 이 지역의 미래 교통 수요를 위한 전차 옵션의 실행 가능성에 대해 청취했다.

당분간은 꼭 필요한 투자가 아니지만,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웨스트브룩 블루 라인역으로부터, 17 애버뉴 사우쓰웨스트의 서쪽을 따라, 리처드슨 웨이를 향해 37 스트리트 사우쓰웨스트를 타고 내려가, 커리 버랙스와 마운트 로열 대학의 사이에 있는 종점까지 전차가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

“이것은 준비가 되기까지 굉장히 오래 걸릴 겁니다”라고 교통 운송 위원회의 의장 '쉐인 키팅'이 말했다.

키팅은 마운트 로열 대학이 시내 전차가 시작되는 지점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고 밝히며, '잉글우드'와 같이 관광객에게 더 접근성이 좋은 지역들을 대안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만약 수요가 확실하다면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원 '리차드 풋맨스'는 미래의 운송을 교통 허브에서 허브로 사람들을 옮기는 방사형 '휠 앤 스포크(Wheel and Spoke)' 시스템으로 구축해, 몇 십년 뒤의 미래를 생각하는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운트 로열 대학의 주차 및 교통 서비스 매니저 '게리 맥휴'는 캘거리시의 미래 계획에 대해서 마음이 들뜬다고 말했다.

맥휴는 2025년에 학교는 4천여 명의 학생들이 올 것이고, 계속해서 이벤트 공간은 늘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학교 옆, '커리 버랙스(Currie Barracks)' 은 커지고 있고 매력적인 곳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매력적인 지역이 될 큰 기회가 있고, 그래서 교통과 관련한 시당국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스트리트 전차요? 정말 멋있어요! 그걸로 인해 휴가지에 온 기분이 들게 할 거고, 분위기를 더해 줄 것 같네요.”라고 맥휴는 말하며, "차를 놓고 오더라도, 전철이 지속적으로 사람들을 마운트 로열 대학 지역으로 태우고 와서 내려다 줄 겁니다."라고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 트럼프 당선으로, NAFTA 미래 불확실  - OECD, 내년도 캐나다 경제 성장율 2.6% 전망  - 내년 세계 경제 개선 예측, 미국 호조 및 유로존 부진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폐기를 공언한 도널드 트럼프의 …
12-02
경제
- 평균 모기지 대출 17만4천 달러, 수입 28% 상환에 지출 - 응답자 14%, 비상 자금 한 푼도 없어  국내 주택 소유주 대다수가 급작스러운 경제적 위기가 닥쳤을 경우, 이에 대한 대응준비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
12-02
경제
- 전국 아파트 공실률 올랐지만, 토론토 및 밴쿠버 집세는 뛰어올라​ - 토론토 및 밴쿠버 주택시장 호황 탓, 임대용 아파트 공급량 줄어  - 세입자들 방 구하기 경쟁, 렌트비 외에 웃돈 제시 현상도  지난…
12-02
경제
국내 고용의 질이 향후 20년에 걸쳐 서서히 나빠질 것이라고, 주요 시중은행 중 하나인 CIBC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경제…
12-02
사회/문화
무료 와이파이! 이제 시내 외곽에서 캘거리 트랜짓(Calgary Transit)을 이용할 때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수요일, 캘거리 트랜짓은 18곳의 정류장에서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샤(Shaw)인터넷을 사용…
11-24
경제
캘거리 시는 겨울에 눈이 올 때 모든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 비록 도시가 지난 몇년간 실시간 재설 장소에 대한 지도를 만들었지만, 올해 그들은 완벽한 일처리를 위해 새로…
11-24
경제
- 금융권, 모기지 신청자 소득 기준 20% 상향 - 눈높이 낮춰 저렴한 집 찾거나, 포기해야  - 새 규정으로, 주택 거래 줄고 집값 다소 내려갈듯 - 새 이민자들, 주택 수요 부채질 연방 자유당정부가 집값 안정…
11-24
경제
- 사상 최대 가계 부채 줄이기 위해 필요 -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 경우, 현재는 집값의 5%만 필요  - 100만 달러 이상 주택 경우, 50만 달러 이상 구간은 10% 다운페이 - 국내 자가주택 소유비율, 69%로 세계에서 …
11-24
경제
-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 1.5%, 중앙은행 목표 2%보다 낮아 - 교통비와 주거비는 상승률 높아  연방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퍼센트를 기록한 …
11-24
사회/문화
- 20년간 GDP 38% 증가, 삶의 질은 겨우 10% 나아져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서민들 생계 곤란, 빈부 격차 더 벌어져  - 생활비 급등으로, 여가 즐길 여유 줄고 스트레스 늘어    - 경제와 함께 향상된 부문은,…
11-24
정치
- 4개월간 전국 공청회, 제안들 묶은 보고서 발표 - 연방 정부, 10년 내 노숙자 문제 해결 목표 - 젊은 층과 원주민도 배려해야 - 한 해 70억 달러 예상, 노숙자 의료비 지출보다 저렴 집값과 렌트비가 뛰어 오르며 …
11-24
경제
- 연방 모기지주택공사, 예상 시나리오 분석 결과 - 국내 주택시장, 모기지 보증 시스템 보호  - 연방정부, 엄격한 금융권 감독 시스템   앞으로 글로벌 경제 불황이 닥칠 경우, 국내 주택가격이 25% 폭락하…
11-24
경제
상위 1% 소득자, 전국 26만8천5백 명 전체소득 10.3% 차지  국내 납세자 중 상위 1%의 2014년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46만6천7백 달러로 집계됐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
11-24
경제
경제 전문가들, "마침내 어두운 터널 끝에서 한 줄기 빛이 보여" 캘거리의 경제 전문가 2명은 내년도 앨버타 경기가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완만한'이…
11-18
정치
‘징징징~’, 마운트 로얄 대학의 심장부가 울렸다. 서쪽 LRT 지선의 설계 단계로 되돌아가 보자면, 원래 '마운트 로열 대학'은 지선의 한 부분을 차지하기로 되어 있어서,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LRT 서비스를 …
11-18
정치
캘거리 시당국은 '인도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이 부족하다. 그러나, 인도를 균열없이 유지하기 위한 계획 역시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당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캘거리시가 향후 2년간 인도와 연석, …
11-18
경제
- 전국 1인당 평균 부채, 2만1천686달러 - 퀘벡, 1년만에 3.6% 빚 늘어 최고 증가폭  - 금리 0.25% 오를 경우, 70만 명 감당 못 해 대비 필요 최근에 발표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앞으로 금리가 오…
11-18
경제
저소득 저학력 여성, 1년 전에 비해 끼니 더 걱정 최근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거의 25%의 국민이 기본적인 그로서리 구입비용을 어떻게 충당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심각…
11-18
경제
- '외국인 부동산 특별취득세' 및 '모기지 대출 규정 강화' 영향  - 밴쿠버 10월 부동산 거래량, 38,8%나 감소해  - 10월 전국 신규주택 착공 건수, 9월 비해 소폭 하락 국내 부동산 시장의 과열을 이끌던 밴쿠…
11-17
사회/문화
- 전국적으로 '푸드 뱅크' 이용자, 두 자릿수 이상 급증  - 노바스코샤주, 20.9%로 최고 증가율 - 전체 노인 8%, 푸드뱅크에 끼니 의존  - 북부 지역, 3배 비싼 운송비로 인해 무려 70% 의존  - 끼니 걱정 대…
11-17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