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에어캐나다보다 30% 저렴한 저가 항공사들, 내년부터 속속 운항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1-11 (금) 03:26 조회 : 62535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0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위치한 저가 항공사가 연방정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년 여름부터는 운항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Canada Jetlines)'사는 자사가 운행하는 항공서비스의 경우, 에어캐나다나 웨스트젯에 비해 요금이 거의 3분의 1이 저렴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승객들의 항공료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의 ,짐 스콧, 최고경영자는 “캐나다인들이 우리를 통해 보다 저렴한 요금으로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연방정부 역시도 이를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연방교통부의 '마크 가노' 장관은 지난 3일 목요일에 몬트리얼에서 열린 한 이벤트 행사장에서 캐나다 제트라인의 서비스 신청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가노 장관은 '데이비드 에머슨' 전 장관이 제안한 권고문을 그대로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예전에 에머슨 전 장관은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승객들의 안전과 서비스를 개선시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발표한 바 있다. 

에머슨 전 장관의 권고문에는 캐나다 항공사의 외국인 지분제한 한도를 현재의 25퍼센트에서 49퍼센트로 높이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해당 제안에 대해 타당성이 있다며, 이를 전격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노 장관은 “새로운 방안이 수용될 경우, 캐나다인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이 주어지게 되며, 더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설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새로운 규정이 의회를 통과하기도 전에 가노 장관은 '캐나다 제트라인'과 또한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에너젯(Enerjett)'의 두 개 저가항공사의 경우, 외국인 지분을 최대 49퍼센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제트라인사는 정부에게 5천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외국자본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가노 장관은 “이번 조치는 캐나다인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미 과거에도 자유당 소속의 '폴 마틴' 전 총리와 보수당 소속의 '스티븐 하퍼' 전 총리는 캐나나도 유럽과 같은 저가항공사들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U에서는 '이지젯(easyjet)'이나 '라이언에어(Ryanair)'와 같은 저가항공업체들이 매우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들은 지분의 49퍼센트를 외국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에머슨 전장관은 “캐나다는 주요 선진국 중에서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가 없는 나라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저가항공사들은 다른 주요 항공시장에서는 매우 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용자도 많을 뿐 아니라 투자대비 수익률도 높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합니다”라고 밝혔다.

스콧은, 자사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한 뒤에 적어도 6기에서 최대 12기의 여객기를 구입해서 운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캐나다 제트라인은 자사 소유 비행기의 운행으로 인해 비씨주에서만 최대 110만 명의 승객이 신규로 항공기를 이용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850개의 직접적인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8억 5천만 달러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에드먼턴이나 위니펙, 해밀턴, 오타와, 치키너-워털루, 그리고 할리팩스와 같은 캐나다 도시들과 미국의 앵커리지, 레노를 비롯하여 일부 인기 있는 멕시코 및 카리브해 지역 노선들을 운행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623a6847d5a112a34e31f5069cd32d5_1478658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1,200점 중 이젠 431점이면 ‘OK’  고용약속 완화도 한 몫  올해 3월 말까지 합격자, 작년 동기 비해 160% 늘어나 외국 인력을 대상으로한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최저 …
04-08
사회/문화
연간 매출 96억 달러 '짐 패티슨 그룹' 산하 자선 재단 통해 새스캐처완 출신 독실한 기독 신자 '짐 패터슨', 수입 1/10 항상 기부 밴쿠버 최고의 갑부인 짐 패티슨(Jim Pattison)이 세인트 폴 병…
04-08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사회/문화
한인 관광객 전년 대비 29.6% 증가, 주요 10개국 중 증가세 1위 미국 관광객 전년 대비 17% 증가, 신기록 수립 연방 관광청이 발표한 2016년도 관광통계에 따르면, 캐나다를 찾은 한인이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하면…
02-25
정치
산업현장 인력 부족 해소 및 내수 시장 확대 위해, 이민 확대 필요 외국자본 투자 유치해, 인프라 개선 및 확충에 2천억 달러 투입 권고 연방 자유당 정부, 권고안 검토 vs 보수당, 세금인하 및 규제철폐 요구 연…
02-11
이민/교육
- 해외 여행 중 질병 및 부상 시, '구원의 밧줄’  - 각 주정부, 외국에서 발생한 의료비 지급 거부 사례 많아  -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싸고 최고 1천만 달러까지 보장 해외 여행 중 사고나 질병 탓으로 병원…
01-28
경제
- 국내 1위 에어 캐나다, 탑승객 늘리기 위해 보잉-787 추가 도입 - 웨스트젯, 신생 항공사 '뉴리프' 견제 위해 동일노선 취항 - 업체 간 경쟁으로, 영업 이익률 계속 하향세 국내 항공사들이 2017년 한 해에 공격적…
01-28
사회/문화
우버 서비스가 캘거리 국제공항에 도입되었다. 12 월부터 라이드 서비스 대기업이 도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방문객과 캘거리로 돌아 오는 사람들이 공항에서 교통편을 요청할 수 없었다. 교…
01-20
이민/교육
- 연방 이민부와 국경 관리국, 홍보 및 업무 협조 부족  - 이민부는 영주권자 면제, 국경 관리국은 eTA 요구하는 경우 발생​ - 이중 국적자 입국 시, 캐나다 여권 제시 의무 연방 정부가 지난해 11월10일부터 본…
01-20
정치
출범 1년 후, 지지도 51%에서 42%로 하락  지난12월 둘째주에 포럼 리서치(Forum Research)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연방 자유당 정부 지지도가 대폭 하락한 …
12-22
정치
연방 우체국, 위원회의 권고안에 내부 심의 예정  지난해 중단된 우편물의 '가정배달 서비스'를 재개할 것을 연방 하원 위원회가 권고하고 나섰다.지난 13일 다수의 자유당 의원들로 구성된 연방 하원 위원회…
12-22
이민/교육
- 취업 비자 및 허가증 발급, 2주 이내 처리 방침 - 외국 전문인력 취업조건 및 절차 완화, 단순인력 문호 확대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한다는 연방 자유당 정부의 새 정책에 따라 내년부터 관련 절차가 간소화…
12-15
경제
- 캘거리 '에너젯' 및 리치먼드 '캐나다 제트라인', 외국인 지분 49%로 완화   - 에어캐나다 및 웨스트젯보다, 요금 30% 저렴할듯  - 캐나다, 선진국 중 유일하게 '초저가 항공사' 없는 국가  리치먼드에 …
11-11
이민/교육
- 부모 및 조부모 초청자 선착순 1만명, 소득 연 4만 달러 이상 제한  - 동반자녀 연령제한 상향, 생이별 막고 청년층 유입 확대  2017년도 '부모및 조부모 초청 이민프로그램(PGP)'에 따른 신청접수가 …
11-11
경제
- '핵심 소비자 물가 지수(CPI)​', 더 이상 주요지표로 사용 안할 것  - 향후 인플레이션 범위, 현재와 같이 1~3% 이내로 관리  - 연방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기 촉진 예상   연방 중앙은행이 앞…
10-28
사회/문화
밀레니얼 세대가 베이비부머 세대보다 온라인 사기 피해에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CBC 방송에 따르면 캐나다 기업단체인 우량기업협회가 온라인 사기 피해 실태를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피해 사례의 …
10-21
이민/교육
- 새 이민 정책, 내달 공식 시행령 발표 예정 ​ - 배우자 영주권, 조부모 초청 등 규정 완화 - 저출산율 및 고령화로 산업현장 인력 부족, 이민자 늘려 해결  - 국민들 사이에 늘고 있는 반이민 정서가 걸…
10-14
이민/교육
지난 1년새 32만여명 입국총인구 7월1일부 3천6백만 넘어 연방자유당정부의 난민수용및 이민문호 개방 정책에 따라 캐나다 인구가 지난 7월1일을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3천6백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nbs…
10-07
경제
캐나다 전국적으로 경제회복의 기미가 보이고 있지만 알버타주의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때 캐나다 경제의 심장부 역할을 했던 캘거리 다운타운의 경우 전체 상업용 공간의 공실률이 …
10-07
경제
빌 모르노 캐나다 재무장관이 주택시장 규제안을 3일 공개했다. 캐나다의 집값이 폭등함에 따라 모기지 대출 규정을 강화하고 외국인들 주택 투자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는 조치를 도입했다. 새로운 규제에 따…
10-07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