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캘거리대와 국립 우주국, 중력이 뇌 작용에 미치는 영향 공동 연구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10-28 (금) 18:31 조회 : 39363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17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과 국제 우주 정거장의 특별한 실험실에서 우주비행사들은 MRI를 포함한 여러 가지의 신경학 검사를 받을 것이다. 

또한, 우주로 향하기 전과 정거장에서 6개월간의 임무를 마친 후에 각각 검사를 받고, 그 결과는 비교 분석될 것이다.  

'도로 표지판'이 교통 정보를 알리는 것처럼, 이번 연구는 줄어든 중력의 힘이 우주 비행사들의시각, 균형 감각 및 로의 정보 전달을 통한 방향 감각 능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사할 것이다. 

우주인들의 사례를 통한 이번 연구는 유사한 신경학적 조건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지구의 일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의학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는 현기증, 어지럼, 이명, 시력 또는 신경계통의 노화 등 무수히 많은 일반적인 질환이 포함된다.

“이 연구는 중력의 부족으로 인해 복잡한 신경 네트워크가 방향 감각에 영향을 어떻게 미치는지를 조사할 특별한 기회를 줄 것이다. 이 조사는 우리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 정거장에서 장기간의 임무를 하는 동안, 그리고 지구로 돌아온 후에도 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줄 수 있는 효과적인 보호조치를 만들고, 우리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이번 방향감각 실험의 수석 연구원 쥬세페 라리아(Dr. Giuseppe Iaria) 박사는 말했다.

라리아(Iaria)는 “우주는 '미세 중력' 때문에 이러한 연구를 수행하기에 완벽한 환경입니다. 지구에 비해 상당히 작은 중력을 가졌지만, 가스 구름을 뭉치게 하거나, 운석을 움직이게 할 정도의 중력은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실험은 캐나다 우주비행사 '데이비드 세인트 잭크(David Saint-Jacques)'와 몇몇 다른 나라의 우주 비행사들과 함께 2018년에 시작할 예정이다. 

2018~2019년 사이의 6개월 동안, 우주인들은 국제 우주 정거장으로 향하여, 본 조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우리 몸 가운데,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스템이 없습니다. 우리는 수백만 년을 중력이 있는 지구에서 진화해왔습니다. 우리 몸은 중력과 함께 움직이죠. 하지만, 중력이 없을 때에는 그런 모든 힘 - 중력 - 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종 우주인들의 신체에는 실제 질병과 유사한 여러 문제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균형 감각의 문제와 다른 신경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라도 이번 연구가 특히 더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연구와 같이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어떤 조그만 부분이라도 있다면, 심지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면, 저에게 있어 그것은 신성한 특권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라고 정신과 의사이기도 한 '세인트 잭크'는 말했다.

캐나다 우주국은 5년 동안 72만8천 달러를 이번 연구를 위해 지원할 것이다. 

이 자금은 국제 우주정거장에서 캐나다가 2024년까지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년에 걸쳐 3억7천9백만 달러를 캐나다 우주국에 제공하도록 하는, 2016년 연방정부 예산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캐나다의 참여가 계속 가능해짐으로 인해, 지구 궤도에 대해 연구하고 실험 하려는 국내 과학자들이 그 혜택을 입게 된다. 

연방 과학부 장관 '커스티 던컨(Kirsty Duncan)'은 지난 19일 수요일, 영상으로 발표된 성명에서 이 프로그램의 이점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정부의 투자는 과학자들이 국제 우주 정류장에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견해낼 실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 그 결과는 아마도 지구에서 의학 치료법이나 기술로 사용될 수 있을 겁니다. 방향 감각에 대한 연구는 우주 여행에 이용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신경학적 조건에 대한 우리의 지식도 증가시켜, 아마도 환자들의 치료에 쓰이게 되고, 결국 캐나다의 국익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Woody Kim]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2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이민/교육
캐나다의 친 이민정책에 힘입어 밴쿠버가 실리콘벨리에 이은 하이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밴쿠버는 미국과 비교해 집값이 비싼데다 연봉도 낮다 보니 해외 우수인재 유치 경쟁에서 …
08-14
사회/문화
국내에서 수술 대기시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외국에 나가 수술을 받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민간싱크탱크 ‘프레이져 연구소’가 공개한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환자 6만3…
07-01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경제
국내 총생산, 11월 전망치보다 0.3% 상향한 2.4%로 전망 올해 국내 경제, 정부 재정 부양책과 수출 성장으로 긍정적 내년 GDP 2.2%로 예측, 11월 전망치보다 0.1% 하향 조정 밴쿠버 및 토론토 중심 집값 거품, 경제에 심…
03-18
이민/교육
신경 질환을 가진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캘거리 대학 연구원들은 중력의 변화가 뇌와 그 방향 감각에 대해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우주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캐나다 우주국…
10-28
사회/문화
도둑 맞은 보행 보조기를 되찾은 후, 헨리는 정말 기뻐하고 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두 살 아들 '헨리'를 키우고 있는 젊은 부부 가족이, 아들의 보행 보조기구를 도난 당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되찾게 되…
08-11
일반
사이언스 데일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enter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의 스테파니 아메이스 박사가 자폐아와 ADHD 증상 아동, 강박증(OCD) 아이들 200명의 뇌 백…
08-04
사회/문화
노인이 성격과 행동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이러한 변화가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알츠하이머 치매'의 예고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거리 대학 뇌 연구소(Brain Institute)의 자히노르 이스마일 박사…
08-04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사회/문화
엔진이 불꽃을튀기며 자욱한 연기와 함께 요란하게 울린다. 순식간에 스노우모바일이 큰소리를 내며 경사로를 올라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나무 파편들을 흩날리며 다시금 큰소리와 함께 바닥으로 착지하였다. …
07-22
이민/교육
당신의 유년시절 놀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보세요., Ikea Play Report에서 나온 여론조사에 따르면, 그 기억들은 밖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고 여기저기를 탐험하고 다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만약 …
07-15
사회/문화
글로벌 TV의 유명한 Leslie Horton은 2년 전 열악한 환경의 덩크 탱크(물을 담아두는 커다란 탱크)에서 그녀의 머리를 부딪치는 상해를 입어 $150,000 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Calgary Court of Queen’s Bench로 기…
07-15
정치
전 보수당 상원의원 부정 수급 세비 대납 과정 새 이슈로 오는 10월 치러질 캐나다 총선에 집권 보수당의 도덕성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 보수당이 뜻밖의 난국에 처했다. 보수당의 난국은 선거전 개시 직후 지난…
08-22
정치
나다 총선에 자유당 후보로 나선 21세 여성이 수 년전 사회관계망(SNS)에서 일삼던 악담 행적이 드러나 곤욕을 치르고 있다. 18일 앨버타 주 캘거리의 노스힐 선거구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한 알라 버즈레버씨가 4년…
08-18
정치
총 2조 7천억 원 1월부터 소급 지급 "공개 뇌물" 비판론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전국 380만 가구에 보육 지원금을 증액 지급, 총선을 3개월 앞둔 '현금 공세'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정부는 올 예산안에서 17…
07-21
정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 재방송에 관한 보건부장관의 성명서 2015년 7월 13일오타와, 온타리오캐나다보건부 오타와– 2014년가을에 처음 시작됐던 약물 남용 예방 미디어 캠페인의성공을&n…
07-14
정치
캐나다 상원의 세비 부정 스캔들이 상원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까지 번져 최고 국가기관으로서 상원의 도덕성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리오 후사코스 상원 의장과 제임스 코원 상원 자유당 원내대표는 8일 출장비…
06-08
사회/문화
캐나다 대학가가 비정규직 시간강사들의 파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8일(현지시간) 글로브앤드메일지에 따르면 토론토 지역 대학의 시간강사와 조교 1만여명은 지난주 대학측과 벌여온 임금인상 협상이 결…
03-09
사회/문화
급진 이슬람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가 캐나다에서 조직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저명한 이슬람 성직자가 밝혔다.캐나다 이슬람최고위원회(ISCC) 설립자 사이드 소하르와디는 이날 CBC방…
08-25
목록
 1  2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