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보우니스 공원(Bowness Park), '미니 열차' 다시 운행돼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04 (목) 07:41 조회 : 44475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04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의 지시로 무료 운행되었다. 넨시 시장은 “나는 아이 였을 때 이 기차를 타는게 정말 즐거웠고, 오늘은 어른 임에도 또다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많은 역사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이 미니 열차를 탑승하기 전에 알아야하는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그럼 하나씩 알아보자.

6c4cd5b5c28099e488f1051af003ec15_1470196

1. 기원

첫번째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는 1950년 초 캘거리의 아이들을 위해 운행되기 시작했다.이 기차는 폐물이 될 때까지 거의 60년 동안 계속해서 운행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억과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이 최초의 기차는 60년대 밴쿠버 아일랜드로 옮겨졌고 그 이후, 다른 스타일의 열차로 계속 교체되며, 공원 주위에서 아이들을 태우는 일을 했다.

2. 2013년 홍수

안타깝게도, 2013년 캘거리 대홍수 때 기차는 큰 피해를 입었는데,  당시 위에서 아래까지 진흙으로 모두 덮여 있었다고 한다. 도시 직원의 말에 따르면, 완전히 복구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한다. 비용의 일부는 재해복구 프로그램을 통해, 앨버타 주정부에서 지원해 주었다.

3. 복구

캘거리 공원의 감독인 앤 찰톤(Anne Charlton)에 따르면 ‘기차를 복원하는 과정은 사랑의 작업이었다.’고 한다. 100개가 넘는 부분을 손수 작업해야만 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기차가 너무 오래되어 많은 부품들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고, 기차 전체를 다시 칠하고, 기차를 보관할 새로운 건물을 짓고1km의 새로운 트랙을 놓았다.. 

4. 페인팅 작업

보니스 미니 열차의 새로운 페인팅 작업은 1955년 캐나다인들의 국토 횡단을 위해 소개된 고급 여객열차를 모델로 했다. 매끈한 은색과, 버건디색, 노란색의 디자인은 단지 사이즈만 작을 뿐, 확실히 최고급 여객열차의 페인팅, 색깔 컨셉과 같다.

5. 어떻게 타야 하나

미니 열차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행한다. 티켓은 한 사람당 5달러이며, 4인 가족은 10달러이다. 반면, 2살 이하 어린이들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산사태 피해 가능성, 일부 지역 대피령 선포 대홍수 발생 원인, 많이 내린 비와 더불어 녹은 눈 오카나간 지역이 사상 최악의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산사태 피해 가능성이 있는일부 지역 주민들…
05-20
사회/문화
최근 5년 전부터, 임대조건으로 '재산보험' 요구 사례 증가 재산 보험료, 월 평균 15달러선으로 저렴하므로 가입하는 게 안심  최근 아파트 등 임대주들이 입주 신청자들에 대해 '재산 보험(Property Insurance)' 가…
02-25
사회/문화
- 2015년 보험 청구액 32억 달러에 비해, 17억 달러 증가 - 포트 맥머리, 도시 재건 방안 아직도 모색 중 - 연방정부 자연재해 예산 급증, 대부분 앨버타 및 온타리오 홍수 예산 캐나다 보험국에 따르면, 지난해 …
01-13
사회/문화
'워털루 대학(University of Waterloo)'의 각 주정부 '재난 대비 평가' 연구에서, 앨버타 주정부는 미래 홍수 위험에 대한 '범람지 지도 제작' 미비로 인해 등급이 강등됐다. 워털루 대학의 '기후 변화 적응' 연구에서, 앨…
11-11
사회/문화
캘거리의 역사적 다리인 '센터 스트릿 브릿지(Centre Street Bridge)'는 캘거리의 북쪽에 있는 차이나 타운을 연결하기 위해서 1916년에 지어졌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센터 스트릿 브릿지의 100주년 생일…
08-04
사회/문화
캘거리 시민들에게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보우니스 공원의 미니 열차가 돌아왔다. 2016년도 '미니 기차 시즌'이 발표되는 지난 28일 목요일엔 새로 제작된 미니 열차가 무료로 낸시 시장…
08-04
정치
극단적인 날씨 패턴은 캘거리시가 매일 매일의 계획을 세우는 데 영향을 끼치므로, 캘거리 시당국은 풀 타임 '기상 전문가'를 고용해서 날씨 조건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07-28
경제
캐나다 보험협회, '재난 역사상 최대 보험 청구'​ '포트 맥머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로 인해 보험회사들이 지불해야 할 피해 보상금의 규모가 캐나다 재난 역사상 가…
07-15
사회/문화
2013년 홍수로 인한 문제로 마이너리그 풋볼팀이 인조잔디 홈 구장을 사용 못하고 떠난이후 SAP의 재개발을 위한 주요 점검은 거의 끝난 상태이다. 캘거리 마이너리그 풋볼팀들은 수십 년간 대부분 캘거리NW Park에 …
07-15
정치
지난 토요일 캘거리의 보병 연대(King's Own Calgary Regiment)에 신임 연대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헌트(Christopher Hunt)' 중령은 이곳 캘거리에도 캐나다 정규군대가 주둔하고&n…
06-09
정치
- 여론조사에 따르면, 과반 이상이 건설 반대 - 건설교통부, 여론조사 신빙성 의문을 제기 및 건설 추진 언급 최근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Mainstreet Research)가&nbs…
05-27
정치
캘거리 저지대 지역 두곳 홍수방지시설 설치 지난 2013년 6월과 같은 대폭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줄이고자 NDP정부는 $13m에 달하는 예산을 캘거리홍수대비예산으로 배정하였다.  레이첼 노틀리 수상은 지난 주 …
03-03
경제
지난해 캐나다에 닥친 각종 자연재해로 캐나다 보험업계가 사상최대 보험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험협회는 20일(현지시간) 겨울 폭풍과 여름 홍수 등 전국에서 피해를 유발한 자연재해로 지난해 …
01-21
경제
캐나다 국민 다수가 지난 1년 사이 자신의 재정형편이 더 나빠졌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대형 보험회사인 선라이프가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리드에 의뢰해 실…
12-19
경제
지난 8월 캐나다 경제 성장률이 0.3%를 기록, 전달에 이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31일(현지시간) 월간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석유 가스 부문의 활발한 주도로 경제가 성장세를 …
11-03
경제
캐나다로열은행 조사…1인 평균 1천610여만원 올해 캐나다 국민의 개인 소비금융 부채가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유수 시중은행인 캐나다로열은행(RBC)은 29일(현지시간) 연례 소비자 채…
10-30
경제
캐나다의 2·4분기 경제성장률이 다소 둔화됐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2분기 연율 기준 1.7%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 성장을 웃도는 수치지만 …
08-31
사회/문화
최근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집이 무너져 상심해 있는 북한 주민.캐나다가 북한의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약 3만 달러(약 3천300만원)를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4일 …
08-14
목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