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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재구성-항문에 금을 숨겨서 2억원어치 빼돌린 범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9-30 (금) 11:42 조회 : 9015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7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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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세계의 독특한 사건을 기자의 상상력으로 재 구성해서 실화 뒤에 감춰진 내면세계를 들여 다 보는 기획기사 이다.

반장님, 여기도 뒤져야 해요?

“반장님, 모든 걸 뒤졌는데 어디서도 이 나오지 않습니다.”

“음 그럴 리가 이쯤에서 이 나와야 하는데…. 소지품에서 안 나온다면 몸 수색을 해봐”

“반장님 속옷만 남기고 다 조사해보았는데도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그럼 속옷도 벗기고 몸수색을 해봐!”

“반장님 저도 여자인데요, 아무리 그래도, 남자용의자의 알몸수색을 하라고요?”

“아 거참 그럼 눈 감고 뒤돌아 서 있어. 내가 직접 수색해 볼 테니.너 이리와 음….여긴가 ..저긴가…으 아… 찾았다!”

도대체 수사반장은 어디서 을 찾은 걸까?

도대체 무슨 사건이야?

실제로 최근에 있었던 사건이다

캐나다 조폐국(지폐를 만드는 곳)에서 이상하게 이 줄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도둑이 든 것도 아니고 한번에 왕창 없어진 것도 아니도 시간이 지나며 조씩 줄고 있는 걸 직원들이 알게된 것. 그래서 수사를 착수하고 조사를 해보니 어떤 직원의 통장에 거액의 액을 입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그래서 그 직원을 추궁했더니 끝내 자백을 받아내고 모든 사건의 정황을 알게 되었다. 아무도 모르게 을 훔쳐낸 비결은 바로 매일 항문에 야 을 숨겨서 퇴근했던 것. 그 지저분 하고도 엽기적인 사건을 자세히 들여다 보자.

도대체 어떻게 이 없어진 거지?

“반장님 이 조폐국에서 조씩 이 줄고 있다는 데요”

“외부 침입의 흔적이 있나?””외부 침입흔적이 전혀 없는 걸 보니 완전범죄 같습니다.”

“그럴 리가 .직원들 퇴근 할 때는 어떻게 하지?”

속탐지기를 통과해야 하고요 소지품 검사부터 모든 것을 통과해야 퇴근할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누가 어떤 방법으로 빼 돌렸을까? 혹시 모든 직원들 통장에 잔액을 점검해봐!”

그 뒤 몇시간 후 

“반장님 레스터 로렌스 라는 직원의 계좌에 거액이 입된 정황이 있습니다”

“그래 일단 빨리 체포해와!”

“당신 최근에 계좌에 거액이 입됐는데, 사실대로 말해! 당신 일하는 연봉으로는 어림도 없는 액이던데, 어디서 그런 거액이 난 거지? “

“길가다 줍던지, 친구한테 뺏던지, 그거 내 마음 아닙니까? 뭐 내가 을 빼돌렸다는 증거라도 있습니까?”

“허어 이놈봐라. 너가 을 빼돌린 게 아니라고?”

“그럼 요, 난 매일 퇴근때마다 소지품을 검사를 통과하고 속탐지기를 통과해서 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을 빼낼 수 있습니까?

“음…어떻게 빼돌렸을까?

“반장님, 조폐국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요, 이 사람 퇴근 때마다 속탐지기에서 삐 소리가 자주 났다는 데요? 그런데 조사해보면 아무것도 발견 안되어서 그냥 보내주는 걸 반복 했답니다. 기계가 과잉반응한줄 알았다 네요.”

“그래, 음 그럼 용의자 소지품 검사해봐!”

이렇게 사건조사는 진행되고 모든 소지품 조사를 해도 은 안 나왔다.

“어떡한다. 이거 난처하게 되었군. 신체 어디서도 이 나오지 않았으니..음”

“반장님! 조폐국에서 또 연락이 왔는데요. 용의자 책상에서 바셀린과 윤활제가 다량으로 나왔답니다.”

“그래!!!! 그럼 빨리 뒤져봐”

“어디를 요? 반장님”

”아이..왜 거기 있잖아”

“네?”

끝내 용의자의 항문에서 쿠키 만한  조각이 발견되고 끝내 범행 자백을 받아냈다.

참,대단하십니다

범인인 조폐국 직원 로렌스는 몇 달에 걸쳐서 ‘쿠키’만하게 을 조각내서 자신의 항문에 감추고 퇴근했던 것.

몇 개월에 걸쳐 그가 항문으로 빼돌린 은 한화로 약 2억원에 해당한다.

참 대단하십니다. 몇 개월 동안 화장실 갈 때 비명소리 안 나왔나 모르겠네.

현재 그는 오타와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인데 아직 유죄 확정을 못 내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심지어 범인 로렌스는 이 야 없어진 걸 알아채지 못한 조폐국에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아니 항문으로 을 훔쳐서 빼돌린 놈이 뭔 할말이 있다고..괘씸한 놈..

그런데 냄새나는 그 은 누가 샀을까? 음…. 아마도 어디에 보관했는지 모르니까 장사꾼들이 샀을 꺼야.

그 시간 장사꾼들의 독백 ”근데 있잖아. 이번에 구입한 은 왠지 모르게 구수한 냄새가 나네,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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