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건강]

술 마신 다음날 짬뽕보다 좋은 해장법이 있다(?)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2-08-29 (수) 22:07 조회 : 2065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19-463
평소 술을 마신 다음날이면 숙취에 괴로워하는 한씨(남·31)는 오늘도 숙취에 몸부림을 친다. 전날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오전 내내 비몽사몽 하던 한씨는 속을 풀기 위해 뜨끈하고 매콤한 짬뽕을 점심 메뉴로 선택했다.

땀까지 흘리며 거침없이 짬뽕을 먹던 한씨는 극심한 속쓰림에 화장실로 직행했다. 이후 여러 차례 화장실을 들락날락한 한씨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근처 병원을 찾았고 쓰린 속을 가라앉히고 숙취를 해소시켜주는 약을 처방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한씨처럼 과음한 후 해장을 하기 위해 짬뽕 등 꽤 자극적인 음식을 먹곤 한다. 하지만 이는 알코올 때문에 약해진 위장을 더욱 괴롭힐 뿐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에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소실된 영양소를 보충하고 더부룩한 속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건강한 해장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 콩나물국, 미나리즙 등으로 건강하게 숙취해소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북어 ▲콩나물 ▲미나리 ▲굴 ▲무 ▲조개 등을 이용해 조리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위장을 보호하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좋다.

북어에는 간을 보호해주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술 마신 다음날 국으로 끓여 먹으면 숙취효과가 있다. 이때 고춧가루 등 자극정인 재료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콩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줘 숙취에 탁월하다. 특히 꼬리 부분에 집중돼 있으므로 조리 시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더불어 미나리는 혈액에 녹아 있는 알코올 산화의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히이드를 비롯해 여러 가지 노폐물을 씻어내 피를 맑게 해준다. 음주 후 아침에 오이 등과 함께 같이 갈아 녹즙으로 마시면 좋다.

이와 함께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라 알려져 있는 굴은 과음 때문에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바로 잡는 등 신체리듬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무의 경우 함유돼 있는 시스테인 성분과 베타인 성분이 알코올의 해독을 도와주고 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조개에는 간 해독에 효능이 있는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조개를 맑은 국물로 끓인 후 마시면 쓰린 속을 달래는 데 효과적이다.

◇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피하는 게 좋아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일환 교수는 “음주 후 위와 소장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짬뽕 등과 같이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피자 등 기름진 음식도 체중증가와 지방간을 초래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숙취를 위해 냉수를 많이 마시거나 가스가 있는 음료를 마시는 것은 과민성 설사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두통약 등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급성위염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으니 자제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박 교수는 “과음을 한 다음날 속이 불편하더라도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음주로 인해 간 기능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있고 저혈당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3:42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7:12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1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술 때문에 뇌손상 지속되면 알코올의존증 의심해 봐야..   술 마신 후 운전대를 잡지 않으려고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운전대로 향하는 사람들이 …
04-28 18267
캐나다 앨버타 주 관광청은 이 지역 대표 도시인 캘거리 쿠폰 북을 배포 중이다. 쿠폰 북에는 캘거리 스탬피드, 에어로 스페…
04-09 31419
건강
하루 한끼 다이어트의 허와 실 강의석씨는 1일 1식으로 20㎏을 감량했다. 왼쪽에 놓인 사진은 강씨가 100㎏이 나가던 시절 모습이다. 강씨는 자제력이 …
04-08 21018
“내가 자유로운 만큼 남도 자유롭다.” 누드 비치 불문율은 뭐니 뭐니 해도 ‘기브 앤드 테이크(give and take)’다. 내가 벗어야 남도 벗고, 남이 벗어야 …
04-08 68628
일반
캐나다에서 직업을 얻으려면 여러분들의 경력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잘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흔히 인력 채용 담…
04-06 73836
건강
커피 메이커, 정말 감사합니다. 특송으로 배달해 주셨습니다. 저한테는 과분한 선물이었습니다.   2년 전 싸스카툰가서 공부할 일이 있어서 단…
04-03 20715
건강
당분 많은 음료와 염분 강한 식품, 어떤 것이 몸에 더 해로울까? 최근 하버드대 공중위생 연구팀이 매년 전 세계에서 18만 3000명이 탐산음료 및 당분이 …
03-23 18003
건강
어린아이들에게 가정폭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HOW FAMILY VIOLENCE AFFECTS YOUNG CHILDREN   가정폭력이란 무엇입니까? (What is family violence?) 가정폭력은…
03-22 17490
건강
이민와서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이 건강이 제일이라는 겁니다. 아프지 말아야 하겠지만 만일 아플 경우에 대비해서 병명과 약이름 정도는 알아두시는 …
03-18 48225
건강
우리는 항상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여드름이 끝나는가 싶으면 잔주름이나 주름과 싸워야 한다. 또한 자외선이나 비타민D도 챙겨야 하는 등 어떤 부…
03-06 16149
이민/교육
2012년은 캐나다 이민에 있어서 중요한 한 해였다. 새로운 연방 프로그램의소개부터 북미 비자 사무소의 재정비에 이르기 까지 이민시스템의 많…
01-27 36873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이 스키 & 스노보드 애플리케이션 '로키 리플레이(RockiesReplay)'를 선보였다.'로키 리플레이'는 밴프의 빅3…
01-23 14658
"정말 무뚝뚝하고 감정 표현도 서툴던 사람이 로키를 보더니 감동의 눈물을 흘리더라." 캐나다 로키에 다녀온 사람의 실제 얘기다. 물론 캐나다 로키를…
01-21 19731
건강
신경 집중해 옆으로 걷고… 올 겨울은 유난히 눈이 자주 내린다. 길에 눈이 많이 쌓이고 빙판길이 되기 십상이며 이런 길을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01-10 14352
영하 30도, 극지방의 차가운 겨울밤. 어둡던 하늘에 한순간 화려한 보랏빛 오로라가 나타났다. 빛이 밝아지더니 이내 붉게 변해 더욱 신비로워진다. 어…
01-10 20592
목록
처음  이전  21  22  23  24  25  26  27  2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