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30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건강]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 때 골절 위험 더 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20 (월) 14:22 조회 : 15651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19-415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여성들의 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은 비교적 젊은 50대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고, 이 때 골절될 위험도 커 주의가 요구된다.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한국화이자제약 주최로 열린 골다공증 관련 심포지엄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며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골다공증은 골밀도 검사로 측정하는 T-값으로 판단한다. 이 값이 -1이상이면 정상이고, -1.0∼-2.5사이면 골감소증, -2.5이하는 골다공증으로 판정한다. 골감소증에서 골절 환자가 늘어나자 정부는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이 확인된 골감소증 환자에게도 골밀도 검사와 무관하게 3년간 보험급여를 인정해주고 있다.

이처럼 골다공증은 골감소증 단계에서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나는 반면, 골감소증은 50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며 “골다공증은 경과가 상당히 진행되기 전에는 증상이 없고, 첫 증상이 골절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고 했다.

여러 연구를 보면 여성은 폐경 뒤 골소실이 전보다 배 이상 급증한다. 젊을 때 최대 골질량이 낮으면 노화와 폐경으로 인한 골소실이 빨라져 뼈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의료계는 무리한 다이어트, 카페인 음료 섭취,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폐경기 여성에서 골다공증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골다공증도 개인별 맞춤 치료의 시대를 맞고 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약물로는 여성호르몬 제제를 비롯해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부갑상선호르몬 제제,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물질(SERM) 제제 등이 쓰인다.

436525778.jpg

세계적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흡착력이 높아 공복에 물 3컵과 함께 마시고, 30분간 서 있어야 하는 등 복용하기 불편한 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를 보완해 액제와 발포정도 나와 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뼈 소실을 억제해 골밀도 감소를 늦추거나 유지한다면, 부갑상선호르몬 제제는 골형성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은 화이자의 ‘비비안트’와 다케다의 ‘에비스타’ 등 유방암과 골절 위험을 줄인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작용물질(SERM) 제제이다. 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최근 골강도의 개념은 골밀도 뿐만 아니라, 미세구조, 골교체율 등의 뼈 속성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SERM 제제는 비스포네이트 계열 대비 골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중요한 질환이다. 어릴 적에 뼈가 충분히 만들어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성년기에 잘 유지해 노년기에는 골소실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균형 있는 식사와 칼슘, 단백질,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물을 먹고, 운동을 병행하라고 강조한다. 

           ***The Happy and Healthy Life/아름다운 소풍 and Ending/귀천***by RS LeeSc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7-03-15 13:52:46 리빙센스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01-26 18:55:58 건강에서 이동 됨]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30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건강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여성들의 뼈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특히 골다공증의 전단계인 골감소증은 비교적 젊은 50대에서 유병…
06-20 15654
건강
누구도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먹기 원치 않는다.  때문에 매 끼니 나름대로 가진 기준에 따라, 건강하…
06-09 12759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단국대학교ㆍ원광대학교 강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을 거쳐 현재는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
08-06 21339
법률
한국에서 부동산을 살때는 변호사들이 필요없다는것을 저자는 알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변호사를 통해서만이 집을 사고 팔수 있다. 여러가지 …
10-14 53583
법률
이번에 주제로 택한 이혼소송과 재산분할청구권 소송은 민감한 이슈다. 단순히 법적으로만 따질수도 없으며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당사자들은 정신적 …
09-19 88848
일반
한국과 캐나다는 2011년 최초로 교역액 1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2008년을 기점으로 중단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작년 11월 공식 재개되는 등 …
01-17 50592
건강
건강식이라고는 하지만…우리가 건강식으로 생각하는 음식들 중에는 의외로 다이어트를 망치는 음식들이 많다. 미국의 건강ㆍ의료 정보 사이트인 '…
08-04 16779
건강
스트레스를 부르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이래저래 어려움이 많다. 많은 다이어트 법들은 매일 정확하게 칼로리에 맞춰 식사하도록 …
07-29 15405
건강
다이어트음료, 술, 운동, 포화지방, 주전부리, 에너지바, 무지방음식에 대한 놀라운 오해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매에 부쩍 관…
07-20 21879
건강
하루 한끼 다이어트의 허와 실 강의석씨는 1일 1식으로 20㎏을 감량했다. 왼쪽에 놓인 사진은 강씨가 100㎏이 나가던 시절 모습이다. 강씨는 자제력이 …
04-08 21240
건강
11월 마지막 주가 도래하면서 2012년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다. 올해도 다이어트에 실패했다며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많다.더욱이 연말에는 각종모임과 …
11-29 19260
건강
현대인들은 건강염려증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다보니 인터넷에는 각종 건강정보들이 넘쳐난다. 그러나 검증되지 않은 정…
11-23 32802
건강
많은 사람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수많은 유혹과 고통을 이겨가며 굳은 각오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잘못된 정보로 인해 그 효과가 …
10-15 23151
건강
다이어트에서 가장 힘든 부분이 식욕조절이다. 식단 조절의 필요성은 충분히 인지하면서도 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서울 역…
10-10 15984
건강
오늘날의 사회는 모든 것이 과해서 탈이다. 과도한 경쟁, 과도한 이기주의, 과도한 양극화 등 너무 넘쳐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너…
09-28 18675
목록
처음  1  2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