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t McPhedran 1967년 스탠리컵 우승 당시 토론토 메이플리프의 수석 주치의
캘거리인 Bradley Evasiuk 은 최근 Minnewanka 호수를 하이킹하러 나갔다가 오솔길 위에서 멋진시계를 우연히 발견했다.
그는 몸을 숙여 그것을 집어들고 뒤집어서 뒤에 새겨진 글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시계에는 1967년 토론토 시장이 스탠리컵 마지막 우승 기념으로 Toronto Maple Leafs 하키팀의 수석 의사에게 보낸 메시지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의사는 캘거리 외과의사 Tait McPhedran이었고, 그는 2012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다섯 아들 중 장남인 노먼 맥페드란은 화요일 CBC와의 인터뷰에서 1991년경, 그의 아버지와 한 친구가 밴프 국립공원의 미네완카호수로 겨울 하이킹을 갔었는데 밤이 되도록 그들이 돌아오지않아 노먼과 그의 형 브루스가 이른 아침에 아버지를 찾으러 나서는데 그들이 가까스로 돌아온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때 그곳에서 아버지가 시계를 잃어버린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 시계가 약 30년 동안 그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노먼은 올해 엄마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시계에 대해서 물어볼 수 없었다고 했다.
노먼은 "아버지는 시계에 대해 과소평가했었지만, 알다시피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나 하키팬이라면 누구나 '하느님, 이것은 진짜 유물입니다'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노먼의 아버지 Tait McPhedran은 어린 시절 여러곳을 이동하며 살았는데 고등학교 시절 중 일부는 캘거리에서 보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참전을 위해 떠났었고, 1945년에 그가 돌아왔을 때, 벌목꾼으로 다시 B.C.로 돌아가거나 학교를 계속 다니거나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그는 토론토에 있는 의대를 선택했고 1950년에 졸업해서 토론토 종합병원의 외과의사가 되었다.
그는 나중에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의 의사가 되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노먼은 1967년 스탠리컵 경기에서 팀이 우승한 마지막 해에 아버지가 벤치 바로 옆에 있었다고 말했다.
토론토 시는 그에게 우승 기념 시계를 선물했다.
노먼은 가족들이 나중에 어떻게 캘거리에서 살게 되었는지에 대해 "아버지는 캘거리 수석 외과의와 캘거리 의과대학의 초대 외과의 교수직을 제의받았다"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는 골프, 스키, 산에서의 하이킹을 좋아하여 만년 후에도 열렬한 야외 활동을 했었다고 한다.
이제 시계가 돌아왔으니, 그와 그의 형제들은 누가 그것을 가질 것인지에 대해 의논해야 할 것이다.
출처: 2020년 7월 21일 C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