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일부 COVID-19 환자들은 그들이 아픈지 전혀 몰랐다고 말한다.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3-11 (수) 16:22 조회 : 16578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7-648
일부 COVID-19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기 전에 '극히 가벼운' 증상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기에, 감염 사실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신경과 의사인 Dr. Miryam Carecchio( Padua, Italy)에게는 그녀가 감염되었다는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CTV 내셔널 뉴스에 "열도, 감기증상, 인후염도 없었고 큰 문제도 없었다"고 말했다.

파두아 대학의 조교수는 2월에 근육통을 경험했기 때문에 타이레놀을 복용하고 아프다고 전화를 한 후 다음날 다시 출근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중에 입안의 미각을 상실하는 등 변화를 경험했지만, 그 증상이 COVID-19 발병으로 연결될 만큼 극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사소한 불편이 이 감염 증상과 일치한다고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37세의 그녀는 병원에서 "우연한 기회에"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그녀는 아프지 않았고, 위험부담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을 가지 않았기에 검사 기준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목요일 그녀는 자신이 양성이란 소식을 듣고 3월 20일 그녀의 생일까지 격리되어야 했다.
그녀의 접촉 중 100명 이상이 감염 검사를 받았고, 그 중 3명은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들은 Dr. Miryam Carecchio 처럼 가벼운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모두 격리되어 있다.

월요일, 노스 밴쿠버의 한 요양원에 있는 한 노인의 사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캐나다의 첫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3월 9일 현재 캐나다에서 확인된 사례는 4개 주에 걸쳐 67건이었다. 세계적으로 확인된 사례는 11만3600건이 넘었다. 전세계적으로 4,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사망률은 약 3%이다. 놀라운 수치에도 불구하고 약 6만3600명이 회복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사람들에게 회복에 앞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증상이 아닌 격리였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유람선에 타고 있던 67세의 Carl Goldman은 자신의 증상을 근거로 이게 만약 다른 질병이었다면  24시간 이내에 직장에 복귀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그와 대화를 나눴던 다른 많은 양성반응자들도 아주 가벼운 감기 증상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산타클라리타에 있는 KHTS 라디오(KHTS radio in Santa Clarita)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 웹사이트에 자신의 격리 여행에 대해 블로그를 하고 있는 골드만은 크루즈 여행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탔을 때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비행 중 두 시간 동안 낮잠을 잔 뒤 103도가 넘는 고열로 깨어났고 그는 기내 격리구역에 수용되어 다시 잠이 들었다. 그들이 착륙했을 때 그의 열은 사라졌다.
"코로나바이러스인 COVID-19의 증상이 이상한 것은 일반 감기나 독감과 달리 목이 아프지도 않고, 콧물도 전혀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재채기도 없고, 몸도 아프지 않고, 두통도 없었다. 보통 열이 높으면 오한이 나거나 땀이 나거나 둘 다 일 것이다. 난 그런 게 하나도 없었다."
그는 2주 이상 마른 기침을 했다. 그것 말고는 괜찮았다고 한다. 
그는 오마하에 있는 네브라스카 대학 의학 센터(University of Nebraska Medical Center in Omaha)에 격리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그는 계속해서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 그의 마지막 결과는 그의 코에 있는 바이러스 반응이 양성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은 기분이 좋다. 나는 벽에 닿을 때까지 14보씩 걸으면서 내 방에서 만 보를 하고 있다. 나는 쓰고 있다.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 운동용 자전거도 타고 있다. 여기 방 안에 갇혀 있는 것 말고는 난 100% 건강하다." 고 말했다.

"가벼운 증상이 위안이 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바이러스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일 것"이라며 "초기에 바이러스 감염을 인지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그것을 발견해내는것 자체가 불가능할 때도 있을 것이다."라고 Carecchio 박사는 말한다.

중국에서의 발병을 모델링한 medRxiv에 따르면, 많은 경우들이 "증상이 없는 사람에 의한  “pre-symptomatic transmission,” (
심증전파)에 의한 감염일 수 있다고 한다. 연구에서는 싱가포르와 톈진에서 심증전파가 48~52%의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 연구는 동료들의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증상이 경미하거나 전혀 없는 환자의 80퍼센트 이상이 전염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일부 건강 전문가들은 증상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더 엄격한 프로토콜을 요구하게 된다.

Tom Inglesby (Johns Hopkins SPH Center for Health Security)존스홉킨스 SPH안전센터 소장은 5일 트위터에 "병자들을 격리시키는 데만 집중하면 전염성이 있는 많은 사람들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2020년 3월 9일자 CTV 뉴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4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7<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발표>주,문학상을 제정한 이 유식 시인의 변입니다.해외 8백만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고양 지속하고 민족문화를 창대케하여 세계 …
09-14
사회/문화
20대 대선 재외선거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3일간 투표소 설치알버타 역대 최고 투표자수로 기록지난 2월 25,26,27일 3일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소가 설치되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
03-02
사회/문화
앨버타인은 3월 1일까지 대부분의 공중 보건 조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주 정부의 3단계 계획의 첫 번째 단계에 따라 더 이상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총리, 제…
02-09
사회/문화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가 월요일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 팍슬로비드(Paxlovid)의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CTV 뉴스가 확인했다.공식 발표는 동부 표준시 오전 11시에 연방 보건 기관에서 나올 것…
01-17
사회/문화
제이슨 케니 총리는 알버타주 50세 이상 주민과 모든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속한 검사를 제공하고 부스터샷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고 화요일 발표했습니다.크리스마스를 맞아 실내모임 한도도 완화해 최대…
12-15
사회/문화
알버타주에서 최신 백신 공급을 확대함에 따라 더 많은 부스터샷 접종이 이어질 것입니다.목요일인 12월 3일 오전, 현재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2월 6일 월요일부터 접종 예약이 시작되므로 본인의3차 접종을 예…
12-02
사회/문화
Travis Toews 재무장관은 "앨버타에서 새로운 형태의 보험을 허용"하기 위한 변경 사항을 발표할 예정입니다.10월 27일 오전의 보험 발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보험 업계에서는 자동차 보…
10-27
사회/문화
다시 도입된 긴급 보건 조치최근 사망자, 입원 및 새로운 확진 사례의 증가로 인해 알버타주에서는 여러 가지 공중 보건 제한을 다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금요일인 9월 3일 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알버타 수…
09-03
일반
-알버타는 6월 2일 수요일 410 명의 새로운 COVID-19 확진사례와 4 명의 추가  사망자를 보고했습니다.-알버타주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니토바 환자들에게 10 개의 중환자 실을 제공했습니다.-3 월에 첫 번째 코로…
06-03
사회/문화
알버타 주는 COVID-19 관련 Lockdown 1 단계로 되돌리고 COVID-19 변종이 주 전역에서 증가함에 따라 실내 식사를 일체 중단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화요일인 4월 6일  자정부터 정부는 소매점 출입인원을 정원의 15 %…
04-06
사회/문화
알버타는 COVID-19 확진 사례와 입원이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부터 제재 완화조치  3단계에 들어 가지 않는다고 보건 장관이 발표했습니다.3 단계의 일환으로 Alberta는 성인 및 청소년 스포츠, 예배당, 박물관, 영…
03-22
사회/문화
알버타 주의 코비드-19 백신 출시가 확대되기 시작합니다2021년 3월 4일 알버타 주의 코비드-19 백신 출시는 곧 495,500명 이상의 알버타 주민들에게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2주 이내에 …
03-08
일반
주 경찰 감시단은 수요일 오후 발생한 경찰의 총격사건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피해 여성을 20대 여성으로 파악하고 있다.알버타 중대사건대응팀(ASIRT)은 3일 오후 4시쯤 캘거리 시내 누보호텔에서 발생한…
03-05
사회/문화
제이슨 케니 알버타주 총리는 목요일 알버타의 COVID-19 락다운이 최소 1 월 21 일까지 2주간 연장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또한 K-12 학생들은 1월 11일 부터 학교에 등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케니 수상은…
01-08
사회/문화
제이슨케니 수상 주최 알버타 미디어 간담회COVID19 대책 화상회의 열려지난 12월15일(화) 저녁 8시에 화상으로 알버타 지역 미디어 관련자 20여명을 초청하여, COVID19 관련 대책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제이…
12-22
목록
 1  2  3  4  5  6  7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