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술도장으로 알려진 윤무관(관장 윤병옥)의 제33회 합기도 챔피언십 토너먼트가 2017년 11월18일 (토) 10:00 GENESIS CENTRE OF COMMUNITY WELLNESS(7555 Falcon ridge Blvd NE, Calgary,T3J 0C9) 에서 열렸다.
수련생, 부모, 행사 관련자, 심판을 비롯 진행자 등등 많은 인원이 모였다.
대회 참가한 학생들의 숫자만 해도 250명에 육박했다. 실제 ‘윤무관’에 수련중인 학생의 숫자는 4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의 주최자인 윤병옥 관장은 70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모든 행사를 지켜보았으며 행사의 서두에 단상 앞 중앙으로 나와서 모든 참가생과 부모들에게 “모든 수련생은 정정당당하게 대회에 임할 것 과 승자와 패자 모두 심판의 결과에 승복하고 승자는 승자로써 겸손을 배울 수 있어야 하고패자는 승부에 승복하고 승자에게 박수 쳐줄 수 있는 자세를 배우는 것이 이 대회의 가장 중요한 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수련생들을 써포트 해준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라고 오프닝 멘트를 했다.
캐나다와 한국 국가가 불려지는 가운데 국기가 대회장 앞으로 등장하는 순서를 거쳐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는 체급별로 나뉘어서 토너먼트가 진행되었는데 나이와 체급, 수련 정도에 따라 구분되었다.
인상 깊었던 것은참가하는 모든 수련생 학생들은 진행자의 지도에 따라 머리와 허리를 굽혀서 상대방과 심판에게 인사하고 승패에 관계없이 결과에 승복하고 예의를 갖춘다는점을 보면 이는 ‘윤무관’이 무술 뿐만 아니라 매너, 예의범절도 함께 지도해 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토너먼트에 참가한수련생들은 인종과 피부색을 초월한, 정말 다양한 아이들과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이것은 한국인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무도를 전하는 ‘윤무관’의 저력과 영향력을 느낄 수 있었다.
‘윤무관’의 관장인 윤병옥 씨는 무려 40년 넘도록 캘거리에서합기도 도장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백발을 날리면서도 열정적으로 후학을 양성해 오고 있다. 그의 무술 철학은무술을 통한 자신감, 자존감, 강인함 등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중요한 것은 ‘매너’ 라고 이야기 하며, 진정한 무술을 통한 바른 인격형성과 한국인의 정신과 힘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간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자리매김해온 ‘윤무관’ 의 제33회 합기도 챔피언십 토너먼트에 박수를보내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는 윤무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Nathan Ardley |
Adult open championship |
champion |
Ahamed Al-Ashaki |
heavy weight boys championship |
champion |
Ali Karout |
Light weight boys championship |
champion |
Rihanna Karout |
light weight championship |
champion |
Hannah Karout |
light weight girls championship |
champion |
Hussein Elshabasy |
Middle weight boys championship |
champion |
Sonia Dhaliwal |
middle weight girls championship |
champion |
Ayeh Al-Ashaki |
Senior belt girls championship |
champion |
Hassan Elshabasy |
Welter weight boys championship |
champ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