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보수당 최초 한인 여성 하원의원 탄생 기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5-09-11 (금) 23:55 조회 : 38283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7-245
조은애씨, 버나비에서 보수당 후보로 선거운동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캐나다 총선에서 한인 최초의 여성 하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까.
내달 19일 실시될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로 선거운동에 땀을 흘리고 있는 한인 여성 그레이스 시어(35·한국명 조은애)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어씨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밴쿠버 인근 버나비 사우스 선거구에서 보수당 후보로 출마,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연방 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중앙정치 무대에서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의원이 한인 출신 상원 의원으로 활동 중이지만 지역구에서 선출된 하원의원은 아직 없다.
이번 선거에서 한인들의 하원 도전은 토론토와 밴쿠버 지역 각당에서 모두 4명이 있었으나 시어씨만이 지난 7월 보수당 후보 경선에서 공천 관문을 통과했다.
마틴 의원 수석 보좌관 출신인 그는 마틴 의원이 상원의원에 입문하던 지난 2009년부터 그를 따라 오타와 정가에 발을 디뎠다.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지 한달. 스티븐 하퍼 총리가 단행한 이번 조기 총선은 이제 꼭 절반을 돌아서고 있다.
11일 버나비 시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선거 운동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사람을 도와 사회에 기여하는 공복이자 한인들의 딸 같은 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시어 후보는 "마틴 의원의 의정활동을 돕고 배우면서 사람을 돕는 일이 무엇인지, 중앙 정치가 어떤 것인지 눈을 떴다"며 "연방 의사당에서 해야 할 일을 느끼면서 이제 하원에도 한인의 목소리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치인으로는 처음 출마한 여성 초년병이지만 사실 그가 마틴 의원 곁에서 연방 정치 과정을 습득한 이력은 만만치 않다. 한인 사회에서도 그런 경험과 경력을 쌓은 경우가 흔치 않다.
시어 후보는 가가호호 문을 두드리는 가정 방문식 선거 운동을 하면서 보수당의 가치와 하원의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에 점점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교사 출신의 한인 1.5세다. 
1992년 초등학교 6학년 때 목회자인 아버지를 따라 토론토로 이민 온 뒤 밴쿠버로 건너와 캐나다 유수 대학으로 꼽히는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FU)에서 영문학과 교육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정식 교사 과정을 마친 뒤 밴쿠버 인근 한인 밀집 지역인 코퀴틀람에서 영어와 사회 과목을 가르쳤다. 

이 때 같은 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마틴 의원을 처음 알게 됐고, 교사 과정 수학 중에 캐나다인 남편을 만났다.
그의 남편도 교직을 떠나 마틴 의원의 초기 보좌관을 거쳤으니 이들은 모두 교사를 인연으로 정치에 함께 참여한 특이한 사이다.

그가 출마한 선거구는 선거구 조정으로 기존 복합 선거구에서 갈라져 나온 신설구다.
7만4천여명에 달하는 유권자 상당수가 이민자 출신으로 중국계가 전체의 30%를 차지한다. 선거구 내 한인은 3천~4천명 선으로 파악된다.
그를 돕는 자원봉사자 40여명 중 중국인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선거운동을 위해 가구를 방문할 때에는 이들의 도움도 크다. 

이 선거구에는 시어 후보를 포함해 각당에서 모두 4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자유당 후보가 이전 복합선거구 출신의 현역 의원이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현 선거구 지역만큼은 당시 보수당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은 것으로 선거 캠프는 분석하고 있다.
여성과 가족을 위해 정치가 할 일이 많다는 그는 "정치를 하는 열렬 여성보다는 평범한 엄마의 모습으로 보였으면 더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5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14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시상식 성대히 열려대상에는 송문익박사(미국)차상에는 정광희 수필가(캐나다)지난 1월 19일(목) Central Grand 중식당에서 제 15회 민초해외 동포 문학…
02-12
사회/문화
민초 이 유식 시인의 인생길 산책 107<제15회 민초해외동포 문학상 수상자 발표>주,문학상을 제정한 이 유식 시인의 변입니다.해외 8백만 동포들의 민족 정체성을 고양 지속하고 민족문화를 창대케하여 세계 …
09-14
사회/문화
캐나다한인방송 시니어 미디어 영어교실 성공적으로 열려뉴 호라이즌 펀드로 1학기 개강캐나다한인방송(CKBS)은  알버타 주정부 New Horizon Fund 의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펀드를 수령받아  …
04-20
사회/문화
앨버타인은 3월 1일까지 대부분의 공중 보건 조치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주 정부의 3단계 계획의 첫 번째 단계에 따라 더 이상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총리, 제…
02-09
사회/문화
*유한나씨2021 민초해외문학상 수상자로 독일 거주 시인 유한나(사진)씨의 시 ‘어떤 용돈’이 선정됐다.올해 민초문학상은 코로나로 열리지 못한 지난해 행사와 함께 13,14회를 동시에 치르게 됐다.올해 공모작 심…
11-23
사회/문화
서부캐나다 민주평통 "김치의 날" 축제 열어밴쿠버, 캘거리, 에드몬튼 동시진행지난 11월21일(일)  민주평통캘거리 분회, 캘거리 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캐나다한인방송(CKBS) 공동주관과  밴쿠버총영…
11-23
사회/문화
알버타 주 보건 관련 제한 사항타일러 샨드로 알버타 보건장관은 백신 여권 도입과 더불어 급증하는 사례로 인해 이번 달에 시행될 여러 보건 제한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9월 16일부터 모든 사업체는 …
09-15
사회/문화
알버타의 Covid-19관련 제한 조치는 6월 1일부터 백신 접종률 증가와 입원률 감소를 기반으로 3단계에 걸쳐 해제됩니다.제이슨 케니(Jason Kenney) 주 수상은 5월 26일 수요일에 긴급 소식을 발표했습니다즉, 야외 사교 …
05-26
사회/문화
한국전쟁 당시에 UN 깃발 아래 참전한 16개국 중 캐나다는 세 번째로 많은 수의 군대를 파병하였는데 그 숫자는 총 26,791명이었다.육, 해, 공군을 모두 파병한 캐나다는 수많은 전투를 치렀고 그 중 대표적인 승리라…
04-26
사회/문화
알버타는 COVID-19 확진 사례와 입원이 증가함에 따라 월요일부터 제재 완화조치  3단계에 들어 가지 않는다고 보건 장관이 발표했습니다.3 단계의 일환으로 Alberta는 성인 및 청소년 스포츠, 예배당, 박물관, 영…
03-22
사회/문화
보도자료
03-02
일반
알버타의 COVID-19 확진은 679건으로 3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디나 힌쇼는 수요일에 25건의 새로운 확진을 보고하며 현재 6926명의 확진자, 사망자는 141명으로 2명이 더 증가했다고 보고했다."우…
05-28
사회/문화
PDF 파일 클릭하세요4월 8일자로 업데이트된 COVID-19 정보 패키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보 패키지에는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 CEWS)에 대한 변화캐나다 긴급 대응 혜택 (Canada Emergen…
04-10
사회/문화
알버타인들이 이미 육체적으로 거리를 두라는 말을 듣고 있는 시점에서, 병원과 장기 요양소의 방문객들을 제한함에 따라 병원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사이의 거리는 멀어졌다.토요일, 알버타 대학 병원 …
04-06
연예/스포츠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배우 주진모의 사생활 유출 사건을 두고 자신의 짓이라 주장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실을 두고 일각에서는 과시욕이 담긴 행위라 분…
03-28
목록
 1  2  3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