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뉴스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12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일반]

『캐나다 한인이민사』, 3월 중순 인쇄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013-01-20 (일) 10:58 조회 : 34122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7-18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캐나다 한인이민 역사 조명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캐나다 한인이민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시작된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사업은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산하 편찬위원회가 지난해 3월초 공식 발족돼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학계, 언론계, 종교계, 문인, 단체장 등 50여 명이 집필을 맡았고, 캐나다선교사, 한-캐 수교 50주년 발자취, 초기이민, 주제별 이민사, 온타리오 이민사, 기타 지역별 이민사 등 크게 5개 분야 및 총 30여 목차로 구성된다. 예컨대, 온타리오 이민사 중 오타와 한인이민사는 4명(글: 이태은, 편집: 신지연·김형권, 도움: 엄인호, 사진:신지연)이 집필에 참여했다.

『캐나다 한인이민사』에는 초기 이민자들의 정착 상황과 한인사회 형성 과정에서부터 종교계 및 언론사,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활약한 한인들, 정계 진출 한인들, 캐나다 진출 한국기업, 지역별 한인회 활동 등이 기록되며 총 670쪽 내외 분량 및 하드커버로 3월 중순 인쇄에 들어갈 전망이다.

총 2,000부 발간해 4월 중 토론토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고, 양국 정부와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일반인에게도 판매될 예정이다.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을 앞두고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은 “편찬사업을 준비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도 앞으로 우리 한인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살게 되기를 바라고, 더불에 캐나다사회에 필요한 커뮤니티로 자리잡아 나갔으면 하는 생각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여러가지 이유로 캐나다에 터를 잡은 이민 1세대들은 언어와 문화장벽을 넘어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상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책에는 자부심을 갖게 되는 이야기부터 교훈을 삼아야 하는 사례까지, 50년이 넘는 캐나다 한인들의 이민·정착과정을 정리하면서 앞으로의 한인사회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좌표를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지난 50년을 돌아보는 동시에 향후 50년 후의 보다 발전적인 한인사회를 염원하면서 본 사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준비기간 2년, 실제로 프로젝트를 가동한 시간은 1년이 돼가고, 저자들이 캐나다 전역에 걸친 이민사 및 한인사회의 정착·발전과정을 원고로 담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모금 부분도 동포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덕분에 상당 금액 확보했다. 또한 편찬위원 및 자문위원의 후원금을 비롯해, 단체들이 사전 구매대금으로 후원한 것만 해도 200여 건을 넘어섰다.

이 회장은 “아직 필요 금액이 충족되진 않았지만 지금도 꾸준하게 모금에 참여해주시는 한인사회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현재 편집작업과 인쇄작업이 남아있는데, 동포사회 전문가들의 참여로 원활하게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캐나다 한인들이 살아온 이야기인 만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부분도 있으므로, 기획의도에 맞게 균형적으로 내용을 담기 위해 집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책이 발간될 때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민 1세와는 또 다른 문화장벽을 느낄 수 있는 후세들이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추구해 나가기를 바라는 것도 한인이민사 발간의 주요 취지다. 또한, 『캐나다 한인이민사』는 복합문화 사회제도 안에서 조화롭게 캐나다에 정착한 우리들의 이야기다. 따라서, 최근 대한민국에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노동자의 사회적 통합노력에 유익한 자료가 될 수도 있다.

이 회장은 “캐나다 한인이민사 편찬사업은 발간으로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번 작업이 향후 100년사를 책으로 옮기게 될 때, 가치있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지금보다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한국계 캐나다시민의 활약상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2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
연아 마틴·이미정·정환석·강칠용 씨 등장캐나다 정부가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아 올해를 '한국의 해'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포스터를 제작했다.이 포스터에는 한인 4명과 한국전…
06-15
필자는 초등학교시절 소년한국일보 비둘기기자로 인연을 맺은 이후 근 50년 동안 한국일보 애독자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다. 사석에서도 한국일보 독자임을 거리낌없이 말할 정도로 한국일보는 친구 같은 …
06-09
아리랑 무용단 부채 춤으로 한국을 소개   복합문화를 주창하는 캐나다 연방 정부가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전통과 문화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5월을 '아시아 문화의 달' 로 2002년에 선포한 후 11년이 흘렀다. …
06-01
[인터뷰] 대한민국 제대로 알리기에 나선 조희용 주캐나다대사 “신뢰외교는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국의 젊은이들을 한국전쟁에 참전시켜 피를 흘린 나라를 잊지 않고 진정한 동…
05-25
41세 스티브 김·31세 제인 신, BC주 선거서 나란히 당선 캐나다 교민사회에 사상 처음으로 남녀 주 의원 2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14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총선에서 스티브 김(41·한국명 김…
05-18
캘거리 아버지학교, 새로운 10년을 향한 원대한 첫걸음 !          지난해 10월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개설된 10기 캘거리 아버지학교는 많은 아버지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꿈을 심어 …
03-08
일반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캐나다 한인이민 역사 조명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캐나다 한인이민역사를 조명하기 위해 시작된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사업은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 …
01-20
이민/교육
우리나라와 캐나다간 비자면제협정으로 무비자(공항입국허가)로 6개월간 방문하여 관광이나 학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공부하는 기간이 6개월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학생비자(study permit)을 미리 받아 입국하시…
01-03
사회
자녀 무상교육, 연봉 1억 이상, 3년 근무 보장 및 숙소 지원 올해 12월 출국 후 캘거리 공항 건축현장 근무 2012년 10월 29일 -- 불경기로 인해 국내 건설업계 역시 불황의 벽에 부딪히고 있는 요즘. 건설 분야의 해외…
10-29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