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6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넨시 시장, ‘자전거 시범 도로’의 경제적 영향만 별개로 측정하기 힘들어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16 (목) 23:24 조회 : 20010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937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자전거 도로 탓으로만 돌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캘거리 시당국의 ‘자전거 도로 시범 사업’ 책임자는 아직 어떠한 약속도 한 적이 없지만, 시당국은 자전거 도로가 비즈니스 업계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936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시당국은 다운타운의 새 자전거 도로가 지역 비즈니스 활동을 방해한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고, 넨시시장이 말했다.]

넨시 시장은 ‘다운타운 협회’가 오랫동안 자전거 도로에 대해 반대해 왔다고 말했으며, 특히‘스티븐 애버뉴(Stephen Avenue)’는 모든 자전거 도로 중에서 가장 적은 수의 자전거가 지나 다닌다고 했다. 

하지만, 그러한 사실조차도 아직 그를 결론에 이르게 납득시키지는 못하고있다.

“다운타운의 많은 비즈니스 업체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라고 넨시는 말했다. 

“그럼에도 그러한 사실에서 자전거 도로의 영향만 별개로 구분해 내는 것은 정말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넨시는 그러한 점이 바로 자전거 도로 시범 사업 –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한창 일어나고 있는 - 에 있어서의 장애라고 말했다. 

“우리는 정말 주의 깊게 그 영향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전거 도로가 비즈니스 업계에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 또한 아직 보지는 못하고 있어요.”

비록 다운타운 협회의 전무 이사 ‘스코필드(Schofield)’는 협회의 다수 멤버들로부터 사업 반대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한 약식 조사 결과, 실제 다운타운 비즈니스 업계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자전거 이용 고객들을 위해 '스티븐 애버뉴(8번가)'에 자전거 주차대를 더 많이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937

[한눈에 보는 '자전거 도로 시범 사업'] 

1. 38만8천 대의 자전거 통행: 

2015년 6월 18일~11월 15일까지 전용도로 중간 3곳에서 자동 측정

2. 평균 이용률 95% 증가: 시행 3개월 후 캘거리 도로망에서 평일 이용률 증가

3. 의회 승인 예산보다 135만 달러 절약 시행: 710만 달러에서 575만 달러로 

4. 전용 도로 이용자의 27%는 여성: 동일 측정 지점에서 시행 이전보다 7% 증가하였으며, 2015년 캘거리 시내 전체 여성 자전거 이용률보다 5% 높아져 

5. 캘거리 시민 64%, '자전거 시범 도로' 찬성: 2015년 9월 외부 기관에 의한 전화 조사 결과

6. 자전거 전용도로를 따라 130 대의 주차 구역 신설: 다운타운의 차량 주차 공간 부족을 상쇄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6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북미 캠퍼스, 특히 미국에서의 총격은 매우 비극적인 현실이다. 캘거리 대학은 내년에 캠퍼스 총격사건과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기 위해서&nb…
09-30
경제
- 양육비용 높을 수록 여성 취업률 떨어져 - 이외에, 양육수당, 경제 상황, 보육 시설 등의 영향도 커  캐나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취업률은 얼마나 될까? 조사 결과, 캐나다 '엄마들'의 취업률은 75%…
08-12
사회/문화
캘거리 대학 피트니스 센터의 탈의실은 여성 또는 남성용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성 중립자(성별을 정의하지 않는 개인​: Gender-Neutral)'를 위한 전용 탈의실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캘거리 대학의 학생 등록…
08-11
정치
전임 보수당 정부에서 외면한, '원주민 여성들의 실종 및 살해' 조사 “정부는 원주민들의 실종 및 살인 사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아무도 원주민들을 기억하거나 돌보지 않는다는 생각이 퍼져 있기 …
08-11
사회/문화
지난 7월 2일 새벽 3시경, 캘거리의 메모리얼 드라이브에서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뒤집힌 심각한 사상자를 야기한 충돌사고와 관련하여 한 남성이 기소되었다.  사고의 원인은 운전자의 음주 운전 및 그로 …
08-11
사회/문화
캘거리 소방서장 '스티브'의 주된 목표는 캘거리 소방서의 남성 중심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  “헬멧, 부츠, 방화복도 중요하지만, 저에게 있어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바로 소방관들입니다."라…
08-04
이민/교육
- 대학 학사 출신, 초봉 5만~6만 달러 - 경력 쌓이면, 매년 올라 7만~9만9천 달러  - 남녀 소득 격차도 여전해  대학 졸업자들이 현재 취업난을 몹시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졸업장은 캐나다에서 여전…
07-29
사회/문화
이번 년도 스템피드의 화려한 쇼를 본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질문은, 떠있는 피아노에서 프린스의 퍼플 레인을 선사하는 여성의 정체였다. 관능적인 여가수와 화려한 쇼의 주인공은 캘거리의 아니카 오데…
07-22
경제
캐나다 가계 소득이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노년층과 독신층은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2014년에 세금을 내고 남은 '평균 가계 소득'…
07-22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부모집에 얹혀 사는 청년들의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 폴로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 2014년 11월에 경제적 자생능력이 없는 청년들이 부모의 집에서 …
07-22
정치
- 우체국 노사 협상 재개, 당분간 정상 배달 - 8월 10일까지 파업 연기 합의 캐나다 포스트와 우체국 노조(CUPW: (Canadian Union of Postal Workers)가 직장폐쇄와 전면파업이라는&nbs…
07-15
정치
연금 수혜액 늘어나, 은퇴자에겐 일단 유리해져 마지막에야 합의안에 동참한 온타리오주를 포함한 8개 주정부와 연방정부가 지난 20일 월요일 늦은 오후 '캐나다 국민 연금(CPP)' 개편안에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
06-25
사회/문화
캐나다에서 돈벌이를 포기하고, 대신 가사를 맡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일 월요일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6살 미만 자녀를 한 명 이상 둔 270만 가정의 20%가 커플 중 한 명이 일…
06-25
정치
‘다운타운 협회(the Downtown Association)’가 지난 주말 자전거 도로가 다운타운 상권에 끼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비난하고 난 후, 넨시 시장은 그것을 순전히 …
06-16
정치
연방 보수당 의원 '리사 레잇', 규정 미비 지적7월 1일부터 대폭 확대될 육아보조금과 관련하여, 지급 지침이 제대로 마련되 있지 않아 향후 혼란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30일 월요일 …
06-03
경제
-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 급증세 - 앨버타주 맞벌이 가정 비율, 최고에서 최저로  국내 맞벌이 부부 가정이 지난 40년 동안 두 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수요일, 연방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
06-03
사회/문화
캐나다 연방경찰 (RCMP)은 BC주 빅토리아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포트맥머리 산불 피난민으로 가장하면서 여러 자선단체의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남성의 행각에 대하여 사기행위로 기소하였다고…
05-27
정치
하원에서 안락사법 다루다 야당의원들에 거친 행동…파문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하원에서 의원들에게 물리적 신체 접촉과 거친 행동을 자행해 물의가 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18일 오후 안락사법 심의와 토론…
05-19
이민/교육
- 현재 '결혼 초청' 영주권 부여 기간, 2년 이상에서 12개월 이내로 단축 - 최종적으로 결혼 후 '2년 대기 규정' 폐기할 것  - 감사원 감사 결과, '시민권 사기'에 대한 적발 시스템 부족​ 연방 자…
05-13
사회/문화
"다른 서방국보다 더 잘 대해줘" 84%…차별 우려도 62% 캐나다 무슬림의 절대다수가 캐나다인 신분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며 캐나다가 다른 서방국가보다 무슬림을 더 잘 대해주는 나라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
04-28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