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67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예산안 따른 경제적 효과 분석 결과, '감세' 미미하나 중산층 '보조금' 늘어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6-09 (목) 20:47 조회 : 28338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935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조사 대상 8개 그룹 중, 3개 그룹만 감세 혜택 받는 것으로 나타나 

- 반면, 중산층 보조금 혜택은 늘어나 

연방 자유당 정부가 첫 예산안을 통해 선보인 중산층 지원 정책에 따른 감세 효과가 정부 추산보다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연방 의회 예산 사무국(PBO: Office of the Parliamentary Budget Officer)'은 지난 2일 목요일 발표한  ‘2016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에서 중산층의 감세 혜택이 정부 추산보다 작다고 밝혔다.  
예산국은 5세 이하 또는 10~12세의 두 자녀를 둔 가정을, 각각 맞벌이 여부와 소득 규모로 분류한 8개의 샘플 그룹에 대한 세금 인하 효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예산국은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분류 가정그룹은 비교 분석을 위한 것으로 보통 가정을 대표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8개 그룹 중 새 예산안에 따라 세금을 적게 내는 그룹은 3개뿐이다”라며, “이중 1개 그룹은 감세액이 14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중산층을 중시했다고 강조했으나, 가장 큰폭의 감세 혜택을 누리는 가정 그룹은 부부 합산 연 18만 달러이상의 고소득층으로 연 1천4백달러의 세금을 절감하게 된다. 
하지만, 8개 그룹 중 1~4번 중산층 가정(두 자녀를 둔 부부 합산 연 소득 7만4천달러~8만9천 달러 가정​)은 '정부 보조금(이전 소득)'이 증가하여, 늘어난 '세금'을 감안하더라도 '가처분 소득'이 대폭 늘어나게 됨을 알 수 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이는 자유당 정부가 종전의 각종 자녀 양육보조 프로그램을 통폐합해 보조금 지급액을 늘린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자녀를 둔 가정이 상대적으로 득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자유당 정부의 양육비 증액 조치로 6살 미만 어린이 한 명당 연 6천4백 달러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또, 6~17살 자녀를 둔 가정은 한 명당 연 5천4백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또, 저소득층 가정출신의 대학생에 대한 무상 학비 보조금이 종전 2천 달러에서 3천 달러로 늘어나며, 오는 9월 학기부터 적용된다.
이외에도, 지난 예산안에서 자유당 정부는 보수당 전정부가 높인 연금 수령 가능 연령을 67세에서 65세로 원상 복귀시켰다.

801fc727f28433c2743b253bd998f59c_1465334

[이번 PBO의 조사 분석에 대한 요약표: 1. 가처분 소득 증감액 2. 근로 소득 증감액 3. 이전 소득(정부 보조금) 증감액 4. 세금 증감액]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67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 중에서 결혼을 꼭 해야 한다고 답변하는 사람의 비율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한 사람의 비율…
05-16
경제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경기가 2016년 중반이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캐나다 경제 역시도 비교적 견실한 성장을 기록…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대부분 개인소득자들의 세금신고가 4월 30일로 마감된다. 아직 소득신고를 하지 않은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는 4월 30일까지 신고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이 기한을 넘을 경우 벌칙금을 낼 수 있으며 불…
04-14
사회/문화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캐나다 역사상 최악의 교통사고 중 하나가 사스카츄완 주에서 발생해서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1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카츄완주의 험볼트에 본거지를 둔 주니어 하키팀…
04-14
경제
캐나다의 대표적인 시중은행 중 하나인 TD 뱅크가 매우 좋은 경영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향후의 전망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TD는 미국의 법인세 인하와 캐나다의 규정완화로 인해 경영에 매우 …
03-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정치
이번주에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은 평년과 비교해서 “약한” 조치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내년에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정부가 강력한 정책들은 올해는 숨겨두었다가 내년에 대거 발…
03-11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임기 중 오타와의 총리 관저에서 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일 CBC 방송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 "어떤 총리도 관저를 유지하는 데 국민 세금을 한 푼이라도 쓰고 싶…
02-08
경제
미국이 2018년 새해부터 법인세를 크게 인하한 것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 기업들도 적지 않은 수혜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관계자들은 특히 세입 중의 상당부분을 미국 시장에 의존하고 있는 캐나다 기…
01-20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정치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당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사회기반 시설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트뤼도 총리와 자유당 정부는 지난 총선 당시부터…
11-10
경제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제 2의 본사를 세우겠다고 밝힌 가운데 아마존의 새로운 본사를 유치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아마존이 이번주 월요일에 …
10-31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정치
자유당이 이끄는 캐나다 연방정부가 이번 주 월요일의 발표를 통해 소규모 사업체들에 대한 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정부의 갑작스러운 세율인하는 최근에 정부가 제안한 조세제도 개혁안이 소규…
10-23
경제
캐나다 연방정부가 지금으로부터 40년 이내에 국가부채를 완전히 청산할 수 있을 것이란 낙관적인 보고서가 발표됐다. 지난주에 의회 예산국에 의해 발표된 신규보고서에 의하면 캐나다 정부가 보유한 채무가 20…
10-14
사회/문화
지난 주말 밤에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한 남성이 경찰관을 공격하고 임대한 유-하울 트럭으로 다운타운을 질주하며 보행자들을 덮치는 광란의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토요일 밤에 번잡한 거리에서 무고한 보…
10-07
정치
캐나다 연방정부가 조세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조세방안에 대해 비교적 덜 적대적인 자세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
09-26
경제
캐나다 연금투자국(CPPIB)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 투자금액 대비 1.9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금투자국은 루니화의 강세로 인해 투자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쳐지고 있다고 밝…
08-25
경제
캐나다 부동산협회가 이번주 화요일에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달 동안에 전국의 주택판매량은 한 달 전인 6월에 비해서 2.1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토론토를 포함하여 전국의 주요 도…
08-25
목록
 1  2  3  4  5  6  7  8  9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