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3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가족 초청 이민 추첨제, ’혼란 가중’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08 (토) 12:12 조회 : 29736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603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12월 이민부는 초청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는 절차가 대행업자들이 몰리며 공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추첨제로 바꿨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2일 마감된 접수 과정에서 모두 9만5천 명이 신청을 해 추첨을 통해 이중 1만 명이 초청 자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까지 최종 서류를 제출한 신청자는 7백여 명에 그쳤으며 이민부는 추가 추첨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부는 “추첨제를 통해 초청자격을 인정받은 당사자는 7월 말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며, “현재까지 7백여 명에 그친것은 서류 미비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첨에서 떨어진 신청 희망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는 장기 비자를 발급받아 국내에 들어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89599f098d6f051c98e8d232b893f7fa_1499441

지난 2011년 당시 연방 보수당 정부는 부모-조부모 초청분야에 신청자가 몰리며 적체건수가 15만 명에 이르고 처리 기간이 8년이상 걸리자, 이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이후 현재 연방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15년 총선 때 이 프로그램의 재개와 정원 확대를 약속했다.

레바논에 살고있는 모친을 초청하기 위해 지난 2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핼리팩스의 한 이민자는 “탈락 통고를 받아 당황했다”며,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몰라 낙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핼리팩스의 이민전문 변호사인 엘리자베스 우즈니악은 “한마디로 혼돈”이라며, “이전 선착순 제도는 다소 문제가 있었지만 이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 신청 양식에 소득 사항이 명시돼 있지 않아 초청자격이 없는 이민자들이 대거 신청한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연방 자유당 정부는 올해 부모-조부모 이민 쿼터를 전보다 두 배 늘린1만 명으로 정했다.

그러나, 초청 희망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지난 3년간의 소득이 기준을 넘어야 한다.

일례로 두 자녀를 둔 딸이 모국의 부모를 초청하려면 연 소득이 최소한 7만5천 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3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경제
캐나다의 가구 부채가 매우 높다는 경고성 자료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가구 부채가 증가하는 것 이상으로 캐나다인의 순자산의 규모가 더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는 분…
07-29
이민/교육
최종 서류 제출자 7백여 명 그쳐, 이민부 추가 추첨 검토 연방 이민부가 가족초청 신청 과정의 공평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 중인 추첨제가 오히려 혼란만 빚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7-08
경제
최근에 국내 대형 시중은행들이 모기지 이자율을 일제히 올림으로써 모기지 금리가 크게 오를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르면 이번 달부터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이 강하게 제기되고…
07-08
경제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그 동안 침체기미를 보이던 국내 경제를 지탱해온 주된 동력 중 하나가 낮은 이자율이었다고 분석한다. 국제경제 침체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인해 국내 경제도 큰 타격을 입은 것이 사실…
07-08
경제
[6월 23일, 유가 동향] 주초 20년 간 최대 낙폭 기록 후, 유가 반등 ​ 주초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이날 반등하고 있다. 하지만 석유수출국기구(OPEC) 주도의 감산 노력에도&nb…
06-24
사회/문화
'사후 장기 기증', 헬쓰케어 카드번호 등록에 겨우 2분 소요로 간단 장기기증 공여자 될 확률보다, 이식 대기자 될 확률 5~6배 높아 국민 90% 장기 기증 지지, 실제 장기 기증 등록은 겨우 50% 수 헌(Su Hurn)은 5년 전…
05-06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전기차 보급률 만큼 석유 수요 떨어져, 유가 하락 타격올 것  ​ 전기차, 2050년 되면 전체 자동차 50% 차지 전망 전기차 보급 속도, 배터리 기술 발전에 달려 있어 미국 친환경 규제, 2025년까지 북미 석유 …
04-22
사회/문화
조직효율성 위해, 합병 시 예상됐던 잉여인력 정리과정일뿐 에너지시장 조금씩 개선, 신규인력 채용에 긍정 조짐 나타나기 시작 국제 유가 및 국제 경제 살아나고, 국내 경제 지표도 개선돼 대형 에너지 기업인…
04-08
정치
앨버타주 재무부 장관 '조 씨시(Joe Ceci)'가 밝힌 올해 앨버타 주정부 예산의 하이라이트는 다음과 같다. [2017년도 앨버타주 예산, '하이라이트 12'] ​​ 1. 아래와 같은 설비투자에 92억 달러 배정 - …
03-31
정치
캐나다정부가 데이케어(탁아시설) 수용인원 향후 3년간 4만명을 추가로 늘리는 정책을 2017년도 예산안에 포함해 각계에서 환영받고 있다. 캐나다탁아소자문협회(CCAAC)는 정부 결정을 일단 환영하면서도, 수요에 …
03-25
정치
3월 22일 연방 예산안 발표 시, 매년 5억 달러씩 10년간 투입 전망 ​ '전국 육아 협회', 매년 증액되도록 예산 조정해야 시스템 발전 있어  가족-아동-사회 개발부 장관, 각 주정부와 '육아 정책' 협상 남…
03-18
경제
초저금리 속 주택 대출 늘어…소득 대비 167% 캐나다의 가계 부채가 지난해 4분기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5일(현지시간) 이 기간 가처분 소득 대비 가구당 부채 비율이 1…
03-18
정치
전문직 출신 이민자, 자격 미인정으로 저임금 직종 전전 ​ 기능공, 엔지니어, 의사, IT 기술자 등 국내 자격 취득 지원 프로그램 ​ 연방 고용부 "긍정적 검토" vs 연방 재무부 "새 예산안 발표 지켜보라" …
03-11
경제
재정 운용의 1원칙, 빚을 지지 않고 갚아 나가는 것 나쁜 신용카드 빚 vs 좋은 저금리 모기지 대출 빚 상환보다 투자 소득이 크다면 달리 생각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패트릭 프렌치'는 자신이 18세가 되던 해에 금…
02-24
경제
인도 경제, 2050년 되면 미국 추월해 세계 2위 전망 구매력지수(PPT)보다 더 인정되는 MER(시장환율) 적용 시 다른 결과 신흥개발국 인구 증가 큰 동력, 청년층 위한 충분한 일자리가 관건 최근에 저명한 경영컨…
02-24
경제
유가 폭락 가운데, 부동산 호황이 작년 국내 경제 지탱 집값 급등으로 주택 구매력 약화, 국내 경제에 장기적으로 부정적 밴쿠버 부동산 판매량, 저금리 불구 지난해 40% 감소 외국인 특별취득세 도입 이전부터, …
02-18
이민/교육
- 영주권 유지 자격, 최근 5년간 최소 730일 국내 체류 규정 - 연평균 1천4백여 명 적발, 영주권 발급 뒤 모국 장기 체류 대부분 - 재심 청구 성공률, 겨우 7.7% 불과 영주권 자격에 따른 의무 거주 조건을 지키지 않…
01-20
사회/문화
- 에너지 의존 '리자이나', 정규직 비율 57.2%로 예상 밖 국내 1위 - 이민자 메카 국내 최대 도시 토론토, 10위 그쳐  - 1980년대 이후, 정규직 비율 계속 감소 추세  - 고용 시장 구조, 풀타임에서 파트타임으로…
01-20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