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4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경제]

중앙은행 올해 경제 성장률 2.6%로 상향, 연방정부 최대 30억 달러 추가 세입 전망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4-22 (토) 16:42 조회 : 42657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44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국내 경제지표 예상 밖 호조, 경제 성장률 2.1%에서 2.6%로 상향

중앙은행 예상 적중 시, 향후 3년간 매년 15억 달러 이상 추가 세입

최대 교역국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속, 연방 정부 재정운용에 도움

중앙은행 총재, "0.5% 대폭 상향 이유는 부동산 시장 빠른 성장 때문"

연방 중앙은행이 올해의 국내 경제가 당초의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만일 중앙은행의 예상대로 경제가 본궤도에 진입할 경우 연방정부가 수십억 달러의 추가적인 세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들어 국내 각종 경제지표가 당초 예상을 뛰어 넘는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중앙은행은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월의 2.1퍼센트보다 크게 높은 2.6퍼센트로 상향시킨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연방정부가 지난달에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예상한 1.9퍼센트의 전망치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예상대로 국내 경제가 2.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할 경우, 올해 연방정부의 예산에 15억 달러에서 30억 달러 가량의 추가적인 세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TD 뱅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드프래토는 올해 국내 경제가 2.6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할 수 있다면, 연방정부는 최대 30억 달러의 추가적인 세입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2.6퍼센트는 매우 큰 폭으로 개선된 수치이다”라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올해에 285억 달러의 적자예산을 편성한 상태인데, 해당 적자예산에는 30억 달러의 비상 예비자금이 포함되어 있다.

연방정부는 또한 2018~2019 회계년도에도 274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게 되고, 그로부터 1년 뒤인 2019~2020년에는 234억 달러의 적자예산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타와 대학의 경제학자 랜덜 바틀렛은 만일 올해의 경제가 중앙은행이 전망한 것만큼 추가로 성장할 경우, 연방정부는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15~20억 달러 가량의 추가세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5f13011de18892180dd2924c9a73f4b0_1492759
[그래프. IMF, 연방 중앙은행의 올해 경제 성장률 상향 조정치를 햐향 재조정: 2017~2019년 평균 실질 경제 성장률 전망 / 올해 1월 중앙은행 전망(하늘색), 4월 중앙은행 전망(파랑), 4월 IMF 전망(검정) / 단위: % / 자료: 연방 중앙은행 금융정책 보고서, IMF 세계 경제 전망]

그는 이러한 추가세입 전망치는 매우 보수적인 관점에서 수립된 것이라고 말하며, “경제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추가적인 자금은 분명히 정부의 예산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 최대의 교역국인 미국의 향방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이러한 추가적인 세입은 트루도 정부의 재정운용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관측이다.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출범시킨 이후로 보호무역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 캐나다의 경제에 적지 않은 불안요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중앙은행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최근에 미국의 불확실성이 이미 캐나다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하지만, 연방 정부는 예상치 못한 불상사에 대비하여 30억 달러에 달하는 예비비를 별도로 책정함으로써, 향후에 있을 불안의 수위를 낮출 수 있는 여지를 이미 갖고 있다.

폴로즈 총재는 올해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0.5 퍼센트나 높인 주된 이유 중의 하나는 바로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IMF는 세계 경제 전망에서 캐나다의 올해 경제 성장률을 연방 중앙은행의 4월 전망치와 달리 1.9%로 오히려 0.2% 하향 전망했다.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64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4월 일자리 3천2백개 소폭 증가, 증가 추세 지속에 의미  4월 전국 실업률 전월 비해 0.2% 감소 6.5%, 경제불황 때보다 낮아  일자리 증가 불구 임금 상승 낮아, 물가 상승 및 금리 인상 요인 없어  전년 대…
05-15
사회/문화
빈집 원인 시각, 투기 목적 보유 vs 임대 수익 노린 안전자산 투자  토론토 '빈집세' 추진 검토, 밴쿠버 내년 2월부터 시행  밴쿠버 10년간 발생한 '빈집' 문제, 이제 토론토로 확산 후 시작  거주 여부 …
05-15
정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한국의 제19대 대통령 선거결과와 관련, 성명을 내고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 관계 심화를 위해 협력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 전 국민을 대표해 문재인 …
05-11
이민/교육
낮은 투자 금리, 사기, 타지역 이주 등 부정적 측면도 캐나다가 사업이나 투자 이민에 우호적이고 개방적이어서, 돈 많은 이민 희망자들이 유입되면 …
05-07
이민/교육
올 10월 24일부터, 모든 이민신청 적용 22세 이상, 별도 부양상황 입증 앞으로 22세까지 자녀를 둔 이민희망자는 별 어려움 없이 자녀들을 부양가족…
05-07
사회/문화
25~34세 고교 중퇴자 수, 34만 명 젊은 중퇴 여성, 정부보조금에 의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지 못한 청년노동자들이 직장을 얻기도 힘들고, 얻은 직장의 질…
05-07
이민/교육
무작위 추첨 방식, ‘불만 고조’ 신청자 재정 능력 가장 우선 고려, 부양 능력 확인 필요 연방 자유당, "문제점 검토 후 필요하다면 개선할 것" 연방 자유당 정부가 지난 총선 때 공약으로 내세운 부모-조부모 …
05-07
경제
'소기업 신뢰 지수' 전국 평균 64.4 P, 전월 대비 1.5 P 상승 캐나다 자영업자 연맹(CFIB)이 4월 '소기업 신뢰지수(small business confidence index)'를 발표했다. 해당 수치가 50이라면, 소기업 운영자의 50%가…
05-07
사회/문화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 사상 최고 20%  이후 5년간 전체 인구 및 아동 인구 증가율, 각각 5% 및 4.1% 불과  2016년 노인 인구, 처음으로 아동 인구보다 많아져  노동 가능 인구 감소 및 노령화 속…
05-07
이민/교육
'외국 자격증명 대출 프로그램', 신규 이민자 구직 활동용 재원 마련 연방 이민부 '타겟 고용 전략', 신규 이민자 중산층 정착에 도움될 것 연방 고용 사회 개발부(ESDC: 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
04-29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경제
국내 경제지표 호조 불구, 캐나다 달러 가치 여전히 위축  올해 경제 성장률 2.6% 예상, 수출 및 투자도 약세 정부 재정지출 및 토론토 부동산 시장 호황 의존, 한계 올 것 에너지 분야,&nb…
04-29
경제
3월 물가 상승률 1.6%, 당초 1.8% 예상 깨고 다시 약세 전환 식료품 가격 하락, 휘발유값 상승 몫 상쇄해 연방 중앙은행, 국내 경제 위험요소 …
04-29
경제
경제 호전 불구 일부 불안 요소로 인해, 현재 경제 환경은 '중립적' 폴로즈 총재, "국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본궤도 진입할 것" 연방 중앙은행이 대부분 경제학자들의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동결하며, 향후의 …
04-22
경제
CIBC, 국내 부동산 시장 '붕괴 직전' 의견에 동의 못 해 부동산 침체 올 수 있어도, 미국처럼 붕괴 사태는 안 와 주택 공급 확대 정책, 주택 및 아파트 건설 증가로 경제 활력될 것 연방 중앙은행 금리 인상 요인 없…
04-22
경제
국내 경제지표 예상 밖 호조, 경제 성장률 2.1%에서 2.6%로 상향 중앙은행 예상 적중 시, 향후 3년간 매년 15억 달러 이상 추가 세입 최대 교역국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속, 연방 정부 재정운용에 도움 중앙은행 총…
04-22
정치
BC주: 경제, 세금 상위권 vs 생활비, 범죄율, 보육, 임대료 하위권  재정분야, BC 1인당 311달러 흑자 vs 앨버타 마이너스 258 달러 실업률, BC 5.1% vs 앨버타 8.3% 최근 1년간 신규 일자리, BC 84,900개 증가 vs 앨버타 5,30…
04-22
사회/문화
고령화와 치솟는 의료비용으로 인해 폐렴 예산이 2025년까지 2배가 증가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컨퍼런스보드는 10일(월) 폐렴의 경제적 부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만 4,761…
04-14
정치
평균 수명 늘어 정년 은퇴는 옛말, 숙련 인력 재조명 받는 베이비부머 2030년 되면, 65세 이상 인구 25%로 급증할 전망 연방 경제자문 위원회, 은퇴 연령 상향 및 연금제도 개선 주장 은퇴 준비 마친 베이비부머…
04-14
경제
캐나다 포함 AAA 등급 4국가, 주택 시장 '조정' 가능성 높아 저금리 덕분 과열 주택시장, 금리 인상 및 대규모 실직 사태 시 충격 연방 정부, 주정부 및 각 지자체, 머리 맞대고 대비책 세워야 토론토와 밴쿠버를 …
04-14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