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14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정치]

앨버타 탄소세에 대한 세 가지 큰 질문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1-13 (금) 20:25 조회 : 44490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286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탄소세는 앨버타 사람들이 지구 기후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것들을 줄이도록 유도하려는 주정부의 새로운 시도이다.

이 새로운 세금 부과는 오염 배출량에 따라, 연료가격에 추가금이 더해지게 된다. 

탄소 배출세는 톤당 20달러이고, 2018년에는 30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정부는 두자녀를 둔 평균가족으로 계산했을 때, 난방 및 가스 사용료는 연간 338달러가 들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약간 복잡하다. 

연수입이 47,500 달러 이하이거나, 한 가족의 총 수입금이 95,000 달러 이하인 가정은 모든 탄소세를 환불 받게 될 것이다.  

c2a34d8b32634bbbc7fc037642b500d8_1484244

1. 비용이 얼마나 더 많이 들까?

현재 대부분 차량이나 가정용 연료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이미 가격이 올랐다. 

새해 첫날부터 리터당 4.5센트씩 올랐는데, 간접적인 비용이 더 숨겨져 있다. 

전국 납세자 연맹(Canadian Taxpayer Federation)의 앨버타 지부장 페이지 맥퍼슨(Paige MacPherson)은 새로운 부과금은 움직이는 모든 것들에 붙는 세금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품목에 따라 오른 비용은 다르지만, 모든 가격이 상승했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반면에, 그린피스 캐나다(Greenpeace Canada)의 기후 및 에너지 운동가인 마이크 휴데마 (Mike Hudema)는 아주 조금 오른것 뿐이라고 주장했다.

2. 그럼 이 돈은 어디에서 쓰이게 되나?

앨버타주는 향후 5 년간 96억 달러이상의 관련 세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약 2/3 가량이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 및 인프라와 같은 것들을 위해 사용되며, 경제를 다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머지는 탄소세 환불을 위해 지원하고, 석탄 공동체를 도와, 중소기업들의 세금을 삭감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 기후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맥퍼슨(MacPherson)은 탄소세가 기후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지 못했다. 

그녀는 새로 당선된 도날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탄소세를 미국에 도입하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데마(Hudema)는 앨버타주는 현재 탄소세를 도입하는 수십개의 나라 중에 속해 있으며, 연방 정부는 내년엔 모든 주가 이와 같은 일을 함께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를 낭비하고 돈이 새나가던 우리집이 사회시설과 운송을 위한 보조금에 보탬이 되는 것을 볼 때, 갑자기 무언가 더 효율적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때 더 많은 이로운 점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요.”라고 그는 말했다.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14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캐나다의 상품 무역수지적자가 7월에 1억 1,400만 달러로 큰 폭으로 줄어든 것…
09-11
경제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2월의 제조업 매출이 558억 달러로 1.9퍼센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교통장비 산업이 매우 큰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의 경기를 잘 나타…
04-26
경제
지난해 하반기 이후로 침체된 기미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 경제가 무역 분야에서도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 통계청에 의하면 캐나다의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
04-14
경제
캐나다 경제가 침체기에 돌입했다는 또 다른 증거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에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올해 1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을 깨고 갑작스럽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
04-06
경제
최근에 발표된 통계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에 외국기업들이 캐나다에 투자한 액수가 2010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데에는 북미자유협정(NAFTA)의 개정을 …
03-11
경제
지난해 하반기에 다소 주춤했던 캐나다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12월에 기록적인 수준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데 이어 GDP 성장률 역시도 6개월만에 가장 좋은 수치를 기록할 …
02-08
경제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제개혁이 캐나다의 경제에 불확실성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캐나다 달러는 내년에 강세를 보일 …
01-08
경제
최근에 보스턴 컨설팅 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제성장률이 앞으로 15년 동안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소비자들의 지출이 하락하고 주거용 …
01-07
경제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하자 외환시장에서 캐나다 달러가 0.5센트 이상 폭락하는 큰 약세를 보였다. 이번주 수요일에 중앙은행이 경제부진과 각종 위협요인들을 제시하며 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하자 많은 경제…
12-12
경제
세계에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에너지 대국인 캐나다는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른 경쟁국들에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제안…
11-21
사회/문화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에 따르면 국제유가 폭락으로 인해 지난 몇 년 동안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캘거리 지역의 사무실 임대시장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캘거리의 사무실 공실…
10-31
사회/문화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나 백악관에서 흘러나오는 인종차별주의적인 내용을 담은 언급 등으로 인해 일부 캐나다인들이 미국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의 시장전문가인 바브 저…
10-23
경제
올해 들어 폭풍 같은 열기를 보이며 큰 호황을 누리던 캐나다의 경제가 다소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의 캐나다 국내총생산(GDP)이 0퍼센…
10-07
경제
지난 몇 달 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캐나다 달러가 다시 약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실제로 한 때 미화 대비 83센트 가까이까지 폭등했던 캐나다 달러는 최근에 81센트 선으로 물러선 상태인데 일부 경…
09-26
경제
최근에 발표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년에 캐나다의 일일 석유생산량이 500만 배럴에 근접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주요 석유생산국들 중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성장률인 것으로 분석…
09-26
경제
지난 7월 캐나다 프린스 루퍼트 항구에서 추진 예정이던 365억달러 규모의 퍼시픽 노스웨스트(PNW) LNG 프로젝트를 철회하기로 한 말레이시아 기업 페트로나스가 새로운 수출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페트로나스(Petro…
09-01
경제
캐나다 에너지 업체 트랜스캐나다에서 향후 LNG 가스 수요와 생산량 증가에 대비해 동남부 운송용량 확장사업 투자에 집중할 방침을 밝혔다. 트랜스캐나다 관계자는 시추비용 감소와 시장 수요증가로 서부지역 …
08-13
경제
캐나다의 6월 산업상품 및 원자재 가격지수(IPPI)가 전월대비 1.0%, 원자재 가격지수(RMPI)도 3.7%의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가솔린(-4.0%), 디젤(6.1%), 경등유(-5.6%) 등 에너지 및 석유제품이 4.1% 하락해 2016년 2월 이후 …
08-13
경제
캐나다의 5월 실질 GDP가 1조7338억 달러로 전월대비 0.6% 오르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에너지 업종이 4.6% 올라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에서 9월 추가 금리인상을 단…
08-13
경제
국제유가 반등 및 FRB 금리동결 셰일 LNG 생산의 최적지로 불리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몬트니 지역의 수출터미널 등 개발 프로젝트가 사실상 존폐 기로에 놓였다. 몬트니는 BC와 앨커타에 걸쳐 분포하…
08-03
목록
 1  2  3  4  5  6  7  8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