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491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이민/교육]

연방 이민부, '전자 입국 승인(eTA)' 대행 사이트 이용 자제 당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5 (목) 23:21 조회 : 55455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1079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련하여, 연방 이민부가 '대행 사이트' 이용을 자제할 것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목요일 이민부에 따르면, eTA 시행일이 다가옴에 따라, 캐나다 방문 예정자들이 대행업체를 비롯한 제3자를 통한 신청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범죄 전력 등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eTA의 특성상 대행업체들이 이를 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민부의 경고이다.
캐나다 방문자들이 입국과정에서 신상정보가 일부 누락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허위사실 보고로 인해 입국이 거절될 뿐 아니라, 장기간 캐나다 입국이 금지 될 수 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1909
이와 관련, 이민부의 한 관계자는 “eTA 신청자들은 신청을 대신해주는 대행업체나 또는 주변 지인들이 자신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절대 버려야 한다”며, “범죄 전력이나 의료상의 문제 등 심각한 사안이 아니더라도 출신국가, 생일, 여권번호 등이 잘못 입력될 경우, 입국 지연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만약 제3자를 통해 수속을 밟았다면, 개인정보에 이상이 없는지 사전에 면밀히 검토해 볼 것과 중간 진행과정을 스스로 ‘지속적으로 확인’해 볼 것을 권고했다.
이 제도는 항공편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해 이민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입국 승인을 받도록하는 것으로서, 승인 후 5년간 유효하다. 이민부는 당초 올해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계도 기간을 두어 이번 9월30일부터 적용하는데, 지난 7월경에는 이민부와 관련된 연관 사이트로 사칭해, eTA 신청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가짜 사이트들이 횡행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정부 수수료가 7달러인데 반해, 이 사이트들은 많게는 121달러를 챙기는 등, 여러 건의 신고가 이민부에 접수됐다.   

이민부가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의 주소는 www.Canada.ca/eTA’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복수 국적의 캐나다 시민권자도, 반드시 캐나다 여권을 제시해야 입국이 허용된다.  

지난 18일 목요일 연방 이민부는 “이중 국적자로 해외여행을 한 후 돌아오는 캐나다 시민권자나, 외국에 거주하며 국내를 방문하는 이중 국적자의 경우, 반드시 캐나다 여권과 시민권을 제시해야만 입국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TA는 국경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과 맺은 협정에 따른 것으로서, 현재 한국 등 무비자 국가 국민들이라도 이민부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원확인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입국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이중국적의 캐나다 시민권자도 이 제도 대상에 포함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와 관련, 이민부는 “입국심사 과정에서 캐나다 여권만을 인정할 것”이라며, 이중 국적자는 서둘러 캐나다 여권을 발급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방 통계청의 2011년 자료에 따르면, 이중국적 신분의 캐나다 시민권자는 전체 국민의 2.9%에 해당하는 94만4천7백 명에 달하며, 주로 미국과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의 국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현재 해당 국가 여권만으로도 입국할 수 있으나, e-TA 시행에 따라 9월부터는 반드시 캐나다 여권을 소지해야 한다. 
이민부는 “캐나다에 취항하고 있는 모든 항공사들은 탑승객의 신분을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다”며, "캐나다 여권만이 유일한 증명서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일부 이중국적자들은 “여권 발급 수수료를 챙기려는 돈벌이로, 전형적인 관료주의의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캘거리 태생으로 지난 2009년부터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중국적의 한 남성은 “최근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여행사를 찾아갔다가 이같은 규정을 알게됐다”며, ”급히 캐나다 여권을 받기위해 난리를 치렀다”고 전했다.  

현재 유효기간 5년의 여권 수수료는 120달러이며, 10년짜리는 160달러다.

참고로, 한국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65세 이상 재외동포에 대해 이중국적을 인정하고 있다.

[출처: 앨버타 Weekly]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491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이민/교육
- 대행 사이트 실수로 '신상 정보' 누락 시, 입국 금지될 수도 - 복수 국적 캐나다인 입국 시, 반드시 캐나다 여권 필요 오는 9월 30일부터 캐나다 방문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사전 '전자 입국 승인 제도(eTA)'와 관…
08-25
경제
- 앨버타 및 새스캐쳐완주, 체납율 폭증 - 전국 '소득 대비 가계 부채율'도 여전히 위험 수위  - 국내 경제 전망, 낙관 및 비관 반반  국내 가계부채와 체납율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8-18
이민/교육
- 퀘벡 및 P.E.I주는 아직도 투자이민 가능   - 외국 부호들의 ‘재산 도피’ 루트로 악용 우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런드'주, 투자금 15만 달러 불과  - 취업, 유학 및 투자 이민 완화 vs 반이민 정서 감안 …
08-18
이민/교육
테러 공포, 실업률 등 부정적 이유 캐나다가 복합문화주의를 앞세우며 다양한 인종 분포를 자랑하고 있지만, 테러 불안감과 높은 실업률 등의 이유로 국민들 사이에 ‘반 이민, 반 난민정서’가 일반적인 인식보…
08-18
사회/문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연극용 대본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가 발간과 동시에 이틀 만에 서점에서 2백만부 이상이 팔렸다. '위클리'지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3일만에 68만부 이상이 …
08-12
일반
캘거리의 최고의 젊은 축구 선수들이 패권을 잡기위해 지난 주말 동안 미국 미시건으로 원정을 다녀왔다. 캘거리 '풋힐 풋볼 클럽(Foothills Football Club)'은 지난 토요일 저녁 '프리미어 디벨럽먼트 리그(PDL)'의 챔피…
08-12
경제
캘거리의 부동산 중개인과 전문가들이 말하길, BC주는 밴쿠버의 과열된 주택 마켓을 가라앉히기 위한 목적으로 외국 투자자들의 세금을 15%로 새로 확정했으며, 그런 이유로 해외 투자자의 눈에는 캘거리 …
08-04
사회/문화
캘거리 경제 발전 및 홍보를 겸해 성황리에 마쳐 캐나다 전국에서 35개 팀에 소속된 1,000명이 넘는 미성년 축구선수들과 2,000명이 넘는 선수들의 친구, 가족과 코치들이 모두 함께, 이번 여름 캘거…
08-04
경제
[8월 3일 유가 동향]  -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유가 - 해외전문가들, "더 떨어진다" VS "과도한 하락이다" 공급과잉과 경기둔화 우려로 미국 원유선물이 4월 …
08-04
경제
- 모노 연방 재무장관, 경기 부양책 효과 있다고 밝혀  - 올해 국내 경제 전망치 하향​, 연말까지는 회복세 예상  - 내년도 원자재 가격 반등 전망  빌 모노 연방 재무장관은 앨버타주 들불 사태와…
07-29
사회/문화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무대가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페스티벌 전무 이사인 데비 샐먼슨(Debbi Salmonsen)은 캘거리인을 포함하여, 많은 앨버타인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 왔기에, 이제는 작은 …
07-29
정치
캘거리시에서 가장 많이 찍히는 사진을 찍는 구조물 중에 하나인 피스 브릿지가 $152,000을 들여 사랑스러운 보살핌을 받게 된다. 7월 18일부터 $24.5 million짜리 피쓰 브릿지는 6개정도의 유리판넬이 부서져 약 24일 …
07-22
경제
“일자리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 캐나다 고용시장에서 저임금 일자리가 대세를 이루면서, 일을 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일명 ‘워킹 푸어’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에 따…
07-22
경제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EU 탈퇴)가 캐나다 경제에 단기적으로 미미한 영향을 미치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경제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주장들이 제기…
07-22
경제
- 2012년 이전 포인트, 연말까지 안 쓰면 무용지물 - 고객서비스 통화, 연결조차 어려워 캐나다에서 가장 인기있는 고객 보상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에어마일(Air Miles)'의 적립포인트 만료일이 다가왔다. 따라서, 오…
07-22
경제
- 응답자 48%, 은퇴 준비 전혀 못 해 - 은퇴자 53%, 연금에 의존해 생활 은퇴를 앞둔 캐나다 노년층 10명 중 3명꼴로, 집을 노후생활의 중요한 경제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7개 국가 주민…
07-22
이민/교육
유학생 우대 정책도 포함돼 빠른 가족이민, 유학생 우대 등이 포함된 '새 이민법'이 이르면 올 가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존 맥캘럼' 연방 이민부 장관은 최근 …
07-22
사회/문화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게임 '포키몬 GO', 캐나다 출시 지난 7월 18일 월요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포키몬 고(Pockemon Go)'가 하루 전인 17일 일요일에 캐나다에서 전격 출시됐다. 이 게임을 내려받기 …
07-22
사회/문화
화요일(7월12일) 아침, 에어 캐나다 항공기가 캘거리 국제 공항에경착륙을 했다. 미디어 대변인과 공항 당국은이날 항공기의 착륙을 위해 비상장비 대기를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항공사 대변인인 Angela Mah 에 따…
07-22
사회/문화
캔모어 - 밴프, 캔모어와 카나나스키스 지역을 포함한 보우 밸리는 지금 베리 시즌입니다. 지난 주 밴프 국립 공원과 야생 동물 당국은 올해 buffaloberry (회색 곰의 주요 음식 소스) 시즌에 대한 충고와 자문을 했습…
07-22
목록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