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 로그인
    • 소셜로그인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로그인연동 서비스로 본 사이트에 정보입력없이로그인하는 서비스 입니다. 소셜로그인 자세히 보기
라이프
Calgary booked.net
-29°C
총 게시물 409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건강]

여름철 과일 과연 씨는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7-15 (토) 23:49 조회 : 23730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19-272

씨앗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과일을 먹을 때 씨앗을 함께 먹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씨앗에는 건강을 위협하는 자연독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씨앗은 껍질이 단단해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먹을 수 있는 씨앗과 먹을 수 없는 씨앗은 무엇이며, 어떻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 한번 알아보자.

1.사과

사과는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과일이지만, 씨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사과씨에는 사이안화물 계통의 자연 독소 ‘아미그달린’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사이안화물은 적은 양으로도 경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하지만 사과씨 한두 개를 먹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과씨 하나에 들어있는 독소는 인체에 영향을 주기엔 너무 미량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씹어먹지 않은 씨는 대부분 그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어 영양소는 물론 독소도 인체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그러나 어린 아이들은 처음부터 사과씨를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2.수박

건강을 생각한다면 수박씨는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수박씨의 다양한 효능이 속속 소개되며 수박씨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고 있다.

수박씨에는 ‘리놀렌산’이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각종 성인병에도 도움을 준다. '수박인'이라고 부르는 수박씨의 하얀 속살은 몸의 점막을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 급성 천식, 기관지염에 효과적이며, 변비를 해소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 수박씨의 ‘쿠쿠르비타신’은 활성산소를 억제해 암세포 성장을 막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확장해 혈압을 낮추고 간 효소 생성을 촉진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 수박씨에는 체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리놀렌산’ 성분도 풍부하다.

3.포도
포도씨에는 과육이나 껍질보다 많은 폴리페놀이 들어있다. 폴리페놀은 피부 탄력을 높여주고, 혈관을 강화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도 속 자연 함유된 레스베라트롤과 포도씨 추출물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세포를 억제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씨에는 효소 저해제인 ‘엔자임 인히비터’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비만, 부종, 염증 제거 등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소화 기능과 배변 기능을 떨어뜨려 배탈을 일으킬 수도 있다.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포도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포도씨를 먹을 때는 꼭꼭 씹어먹되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올 여름 벌써부터 캘거리는 기온이 정점을 찍는 중이다.

무더울수록 건강을 생각해서 영양 많은 과일 한 점씩 드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몸에 좋은 씨도 함께요.
[David Ahn 기자]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409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조회
맛기행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1-13 22014
건강
50대를 넘겼지만 여전히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커리어우먼 이소연(52.벤처회사 이사)씨는 아침 저녁으로 2시간씩 운동을 할 정도로 자기 관리에 철저…
11-10 21996
여행
매년 가을이면 캐나다 전역은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다. 특히 캐나디언 로키를 품은 밴프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은 약 800㎞ 길이의 메이플로드(Maplero…
09-26 21993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9-08 21975
이민/교육
안녕하세요, SK Solutions 입니다.   지난 주부터 주정부 이민이 닫혔다는 문의 전화가 수도 없이 오고 있습니다. 무슨 까페 같은 데서 발표가 …
03-10 21861
건강
기저질환이 없는데도 발생되는 두통에는 편두통, 긴장형 두통, 군발 두통과 삼차자율신경두통 등이 있다. 이 같은 두통은 흔히 발생하는 만큼 일반인…
08-04 21636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 캐나다는 거대한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다채로운 자연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나라다.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되는 오로라…
04-28 21633
이민/교육
최근 어학연수가 시즌을 타면서 학원가에서는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쏟아지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은 국토가 넓고 다양한 수준의 학교와 교육 프…
08-12 21594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09-16 21552
건강
레몬과 생강으로 다이어트하기레몬과 생강은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하룻밤만에 살이 빠지는 기적의 다이어트법은 …
02-07 21498
여행자들의 천국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  로키산맥을 품고 서부 캐나다에 위치한 알버타는 사계절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여행자들의 …
06-24 21486
그럭저럭 한끼를 때우며 일상에 지친 그대를 위해 우리가 달려갑니다. 이름하여 캘거리 식신 원정대! 반드시 캘거리 최고의 요리를 찾아 여러분께 소…
10-07 21453
일반
(서울=연합뉴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어린 아기와 외국으로 길을 나서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막상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정확한 …
08-26 21417
건강
다이어트음료, 술, 운동, 포화지방, 주전부리, 에너지바, 무지방음식에 대한 놀라운 오해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여름휴가를 앞두고 몸매에 부쩍 관…
07-20 21381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Banff National Park)에 있는 페이토 호수(Peyto Lake). 설산 아래 자리한 이 호수의 오묘한 옥색 물빛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듯했다 …
07-03 21306
목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