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98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지속적 경제난으로, 가정폭력 증가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5-27 (금) 11:21 조회 : 21669
글주소 : http://www.cakonet.com/b/B04-910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가정폭력 증가와 함께, 권총 동반한 강력 폭력도 급증

캘거리 경찰청의 롭 데이비슨 (Rob Davidson) 경관은 2015년도 법원으로 넘겨진 가정폭력 사건이 전년도에 비해 10 퍼센트 증가한 303건에 달하였으며, 특히 권총 등을 동반한 강력 폭력은 70퍼센트 가까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저희 경찰당국은 현재 가정폭력 사건을 매일 접하고 있으며, 불행하게도 그 빈도 수가 증가일로에 있습니다. 비록 실업률이 가정폭력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고 하나, 일반적으로 실업률이 올라가면 범죄율은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직업을 잃게되면 그것은 상당한 스트레스로 이어지며, 일부는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폭력의 형태로 표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려스럽습니다.” 

데이비슨 경관에 따르면, 캘거리에서 2016년 첫 3개월 동안에만 전년 동기 대비 40 퍼센트 더 많은 가정폭력사건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과거 사례를 본다면, 캘거리의 실업률이 지금처럼 높은 때에 가정폭력 사건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한편, 가정폭력 전화 건수는 작년에만 총 18,993건에 달하였으며, 이는 일평균 52건에 달한다고하였다. 

전화로 접수받은 사건 중 80퍼센트는 부부간 언쟁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사건은 경찰의 출동으로당사자들을 격리하였다고 한다. 

또한, 전체 가정폭력 전화건수의 17 퍼센트는 폭력이 수반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4 퍼센트는 기물 파손이 발생하였다고 하였다. 

데이비슨 경관은 “가정폭력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감추거나 창피해 합니다. 가정폭력행위는 커다란 범죄에 해당하며, 관련 피해 당사자들은 법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5a494ed8674eaee3d6c0ebc268c05524_1464191

[이원진기자]


이전글  다음글  검색목록 목록

총 게시물 98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의 이동통신 개통률은 G7 선진국들 중에서 최하위에 속할 정도로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캐나다는 3,630만 명의 인구 중에서 3,150만 명의 이동통신 가입자를 …
09-11
경제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미국이 경제파트너 국가들과의 모든 협력관계를 없애고 약 20퍼센트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제가 2020년이 되면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부진의 늪으로 빠져…
06-20
경제
신용 자문협회의 스콧 한나 사장은 낮은 금리와 치솟은 집값으로 인해 캐나다인들이 많은 빚에 빠져들었다고 말하며 이러한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인들은 집값 상승으로 인해…
04-26
사회/문화
지난해 하반기에 캐나다인들의 통신업체에 대한 신고와 불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다르면 2017년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무선통신이나 인터넷, 전화, 그리고 텔레비전 …
04-26
사회/문화
알버타 주정부가 비씨주에 대해 높은 수준의 경제보복을 단행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알버타주는 비씨주가 알버타주와 비씨주를 연결하는 송유관 확장 프로젝트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한 보복…
02-08
사회/문화
최근에 시행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들의 대다수는 도시 지역에서 총기를 보유하는 것을 전면적으로 금지시키는 방안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네디언 프레스의 의뢰를 받아 에코스 리…
12-12
사회/문화
캐나다인들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 역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라디오 텔레비전 통신위원회(CRTC)가 발표한 최신보고서에 의하면 네티즌들은 특히 스마…
11-21
사회/문화
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결국 비트코인을 매개로 한 사기 피해자가 발생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남쪽에 위치한 요크 지역에서 피해자 45명이 비트코인 ATM에 총 34만달러(약 3억7…
11-10
정치
캐나다 국세청이 인력부족으로 인해 사업체들과 개인들이 제기한 세금관련 요구사항들을 처리하는데 지나치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일부 납세자들의 신청건의 경우에는 일년 이상이나…
10-31
경제
지난 몇 년 동안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앨버타주의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가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앨버타주의 올해 국…
08-04
사회/문화
중산층 및 부유층 응답자 1/3, "집값 부담 커" 일을 하는 저소득층(워킹 푸어)의 절반은 터무니 없이 비싼 집값 때문에 집장만은 이번 생에서는 이룰 수 없는 꿈일 뿐이라고 자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
07-08
정치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무선통신업체들은 더 이상 '락(locked)'된 휴대전화를 판매할 수 없으며, 또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화를 '언락(unlock)'하는데 서비스 비용을 청구할 수 없게 된다. 정부의 새로운…
06-24
경제
인터넷 및 TV 분야 선전, 이동통신 분야 신규 가입자 작년 대비 5배 1사분기 총매출 12억6천1백만 달러, 전문가 예상 넘어 10.6% 상승 텔러스 CEO, '"샤'보다 인터넷 업로드 속도 뛰어나 고객 만족" 자평 이통 신규 가…
05-20
사회/문화
1980년대 '양배추 인형' 및 1990년대 '다마고치' 이후, 최고 히트 상품 업체 주장, 공식적으로 입증된 바 없지만 매진 사례 혹시 당신 본인이나 자녀가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많거나 불안과 초조감에 시달리거나, 아…
05-20
이민/교육
이민부 장관, "올해 이민자 목표 30만 명 중 경제이민은 17만1천 명" 보수당 도입 급행 이민(EE) 프로그램 극찬, 유학생 국내 정착에 도움  글로벌 기술 전략, 대서양 이민 및 창업, 학술 연구 취업 비자도 강조 …
04-29
사회/문화
경험 많고 장비 잘 갖춘 한인 등산객들, 정상의 눈처마 무너지며 추락 지난 8일 토요일 밴쿠버의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하비(Harvey) 마운틴에서 산을 오르던 다섯 명의 등산객들…
04-14
사회/문화
최근 3년간 이력서 정보 해킹, 이름, 주소, 전화번호, 경력 등  이력서 접수 시, SIN 번호, 은행 정보, 건강 정보 등은 수집 안 해 맥도널드 캐나다는 자사의 웹사이트가 해킹되어 지난 3년 동안 맥도널드에 입사…
04-08
사회/문화
캐나다 자동차·부품 산업에서 자율주행차(AV), 전기차(EV) 등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기 시작하면서 IT 기반 신규 진입 업체와의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며, 이에 따라 기존 부품 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03-25
사회/문화
캐나다 교통부는 16일 개인 취미용 무인기(드론)의 고도 90m 이상 비행을 금지하는 등 개인 무인기 운용 규제안을 마련했다. 마크 가노 교통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취미용 무인기의 운용 규제안을…
03-18
사회/문화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대학에서 교내 무슬림 학생들에 위해를 가하기 위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발송돼 한때 캠퍼스 건물들이 폐쇄되고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몬트리올의 콩코디아 대학은 1일…
03-04
목록
 1  2  3  4  5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